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귀한 과일. 망고. 요즘 인기라죠.
7월에 꽃이 피더니, 이제 망고들이 익어가요. 우리나라 여기저기서 감나무가 있듯이 여기는 많은 집들 마당에 망고나무가 있어요.
이 풍경이 아직 생소하고 신기하기만 한 저는 볼그스름하게 익은 망고를 언제쯤 한두개라도 따먹을 수 있을까 상상한답니다. ^^
망고꽃이에요. 꽃이 별로 안예쁘죠. 그래도 단맛이 나는지... 개미들이 들끓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망고나무를 관리하기 힘들다는 글을 봤네요. ^^
7월에 찍은. 이 정도는 작은 나무라고 할 수 있고, 엄청 큰건 너무커서 나무와 꽃이나 열매랑 같이 나오게 찍을 수가 없더라구요.
(사진이 빨리 안올라가서... 다른 사진은 내일이나 다시 올릴게요. 헉헉~~!!)
첫댓글 와~~망고나무가 이렇게 생겼군요
망고가 많이 열릴 것 같은데요^^
망고나무가 우리나라 감나무처럼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감이 열리듯 망고가 주렁주렁 하겠어요. 수교씨 얼굴이 나오는 사진도 한장 올려주면 더 좋을 것 같네요. 보고싶으니까요.^^
망고! 먹기만 했지 어떤 나무인지도 몰랐던~ 나뭇이파리가 꼭 후박나무처럼 생겼네요~열매가 정말 주렁주렁 열릴 것처럼 꽃이 많이도 피었네요~~!
수교씨 넘 반가워요 글도 사진도.
하여튼 샘은 기발한 아이디어 전공자.
덕분에 우린 먼 세상까지도 기웃거리게 됐네. 제목과 사진 위에 부분만 읽고 사진을 확대해보니 아무리 봐도 망고가 안 봬서 놀랐슈. 난중보니 꽃이그마.
색은 노르스름허니 망고색이네.
망고에 대한 추억이 있네
원룸에 살던 처녀때 마주보는 방에 살던 총각이 어느 날 문을 두드렸지.
나가보니 투명비닐이 씌어진 과일바구니였어.그 속에 든 여러 이국과일 중 망고가 젤 맛있었지.
과일을 주게된 사연도 있지.새벽예배를 나가는데 문 앞에 쓰러져 있더군 취해서.
집 키가 없다고 해서 들어가있으라 했어.
갔다오는 길에 1층주인을 깨웠지. 문 열어주라고.
감나무처럼 집집마다 흔하게 있는 나무가 망고나무라니.... 넘 부럽다.
망고가 열려있는, 익어가는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용량있는건 너무 오래걸려서...ㅠ 다시 올려볼게요
와~~ 망고 꽃은 처음 봅니다. 처음 망고를 먹어보던 날~ 그 독특한 향이 싫었었는데.. 지금은 먹고싶어 안날 난 과일 중에 하나에요..여긴 지금 집집마다 감이 넘쳐나는데~ 집집마다 망고가 넘쳐나는 볼리비아~ 반 씩 바꿔먹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