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y it Forward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김요한]

Pay it Forward(2000), 우리나라에는 2001년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개봉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랜 후에야 보았습니다.

사회 선생님인 오이진 시모넷(케빈 스페이시 분)은 세상을 조금이라도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하여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하라는 숙제를 학생들에게 줍니다. 11살인 학생 트레버(할리 조엘 오스먼트 분)는 양육비를 벌기 위하여 라스베가스의 칵테일 종업원 일 등을 맡아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지만, 별로 삶의 비전을 발견할 수 없는 알콜중독자인 어머니 앨렌느 맥키니(헬렌 헌트 분)가 있습니다.

주인공 트레버는 본인부터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세사람을 찾아서 조건없이 큰 도움을 주고, 또 세사람이 다른 세사람에게 조건없이 큰 도움을 준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트레버를 통하여 새로운 희망과 사랑을 발견한 사람들이 또 다른 사람에게 희망과 사랑을 흘러가게 합니다. 일종의 도움, 사랑, 희망의 릴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