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여인 -신중현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여인을 잊지 못하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여인을 잊지 못하네
1955년 미8군에서 본격적인 음악인생을 시작한 신중현은
1963년 '빗속의 여인'이 수록된 애드포 1집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식을 치렀다.
이후 그룹 더 맨, 신중현과 엽전들, 신중현과 뮤직파워, 신중현과 세 나그네 등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을 벌이며 '록의 대부'로 불려왔다.
1989년에는 에버랜드 팝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수원여자대학 생활음악과 전임강사로도 활약했다.
19세부터 미8군 무대에서 '재키 신'이란 애칭으로 인기를 모았던
한국 락음악의 신화인 신중현이 창립한 4인조 록그룹 에드훠(ADD4).
1962년에 결성되어 64년에 음반을 냈다.
멤버로는 신중현(기타,보컬), 서정길(보컬), 한영현(베이스기타), 김대환(드럼),
장미화(보컬)가 참여했다.
“빗속의 여인”, “커피 한잔(내 속을 태우는 구려)”이 수록되었다.
이후 신중현은 덩키스(69), 퀘션스(70), 더맨(72), 엽전들(74), 뮤직파워(80), 세나그네(83) 등의
그룹사운드와 펄씨스터즈, 김추자, 김정미, 이정화, 김상희 등을 발굴 또는 기획하면서
한국 락음악의 산파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