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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여름철 경기침체니 유가(油價)인상 등 요란스럽게 경제적 고심을 안겨주었건만! 그리고 우리 가족도 2008년 여름 피서는 무더위 속 당일 계곡여행으로 마무리를 하려 했건만..
딸 아이 민경이는 _____ 아닌가벼!
2008년 08월 14일(목요일) 05시.. 1박2일 여행을 나서는데~ 여행지는 강원도 평창~ 따라서 오늘은 먼저 가족의 화합(?)과 초등 1년생 딸을 위한 곳으로.. 즉 금년 개장한 용평리조트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http://www.peakisland.co.kr,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를 향한다.
대구 칠곡IC를 나서 중앙고속도로 이용해 단양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후, 만종분기점(강원도 원주시)에서 영동고속도로로 들어서 강릉행이다. 소사휴게소에 이르기까지는 높은 산악지대 풍경은 아침안개에 더욱 청명해 보이니! 차창 밖, 실로 여름철 오랜만에 피부에 와닿는 찬 기운(!)이 머리를 맑게 하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 강릉행은 아침부터 많은 차량이 지나고, 소사휴게소는 주차공간조차 없을 정도로 여행객들로 붐벼.. 이윽고 황계IC를 통과해 용평 워터파크 피크아일랜드에 도착하니 09시가 조금 넘어.. 대구 집에서 새벽 출발 후 정확히 4시간이 걸렸구나..
그리고 아침식사를 하고선 편안하고 느긋하게 물놀이를 하련다. 그래서 4층 찜질방 내 한식당에서 골프장 내려다보며 설렁탕(?)으로.....~*~
입장요금은 성수기 1인당 60,000원(소인 45,000원)인데 비씨카드 결제로 35% 할인.. 그리고 들어선 깔끔한 락카.. 샤워실.. 이어 실내존의 파도풀/실내키디풀/유수풀 등에서.....
역시 실외존 테마탕이 우리는 좋아라.. 뜨거운 듯 따끈따끈한 곳이 온천처럼 평온한 곳이 좋아.. 민경이는 비치키디풀에서 엄마 아빠를 종종 불러~
한참을 놀더니만 배가 고파올 테면 햄버거 등으로 간식도.. 한참을 물놀이 하다 지칠테면 찜질방에도.. 베이징 올림픽 중계화면이 있는 찜질방이 나는 홀로 좋아.. 한국 양궁/핸드볼 GOOD!
19시를 넘겨서야 나서니 민경이만 좋았고..*^^^^^^ 엄마와 아빠는 오후 내내 지루했더니만.. 피크아일랜드를 나설테면 왜 아니 지치건나!
이제 횡계리 가서 걸쭉하게 저녁식사하고 오늘 1박할 숙소나 찾아야~ 내일은 좀 재미있고 유익한 곳으로..... 기대를~ 근데 내일 비가 내린다는 청천벽력(!) 같은 예보도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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