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차 정기산행안내
[벌교 제석산]
1. 장소: 벌교 제석산(563.3m)
2. 일시: 2016년 03월 20일 07시
3. 출발장소: 06:30 창원시청, 07시 삼성서비스앞 07:10 중리역
*2016년1월부터 오동동출발없음
4. 산행코스
A코스: 태백산맥 문학관-샘터-신선대-정상-활공장-임도-동화사(7km, 3시간30분)
B코스: 없음
5. 예정시간 07:00 마산출발 10:00 태백산맥문학관
----------11:30 신선대 12:00 제석산정상
----------12:30 중식 13:00 임도삼거리
----------14:00 동화사 15:00 뒷풀이
----------16:00 마산향 18:00 마산도착
6.준 비 물 : 중식, 식수, 간식, 산행장비등
7.회 비 : 동문2만원, 가족1만원, 자녀없음
8.문 의 : 산행대장 김순재(57)010-3598-8045
산행1팀장 하정운(61)010-2585-1646
산행2팀장 김종환(61)010-4552-2484
9.산행안내
용마총동문산악회 회원 그리고 가족여러분!지루하게 춥던 겨울이 이제 기를 펴지 못하고 물러나고 점차 멀리서 봄의 기운이 닥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번 산행은 남도의 봄을 맞이 할 수 있는 벌교, 순천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제석산입니다. 김소월님의 시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시 구절에 나오는 ”제석산(帝釋山) 붙는 불은 예날에 갈라선 그 내 님의 무덤에 풀이라도 태웠으면!” 구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벌교에서는 주먹자랑, 돈자랑, 소리자랑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특히 주먹자랑은 구한말 1908~1909년에 걸쳐 벌교 일대를 무대로 항일투쟁을 벌인 의병장 안규홍에게서 비록된 말이라고 합니다. 꼬막이라고 하면 벌교가 으뜸으로 꼽히는 청청지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석산은 보성군 벌교읍과 순천시 낙안읍을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출발지점은 조정래님의 소설태백산맥문학관주차장에서 출발 합니다. 주변에 소설속의 소화의집, 현부자네집도 인근에 있어 소설속 소화와 정하설의 애틋한 사랑의 보금자리이기도 한곳입니다.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시고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학관은 65세 분들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단,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개인은 2,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소화의집, 현부자네집은 입장료 없습니다. 잠시 관광이 끝나고 나면 조정래 등산길을 따라서 오르시면 제석산3.6km이정표를 마나면서 산행이 시작되고 15분정도 오르면 운동시설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묘지 옆으로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약수터를 지나면서 남쪽 능선을 따라 둘레길 기분으로 가시면 오른쪽 남해바다와 벌교시내가 아기자기하게 펼쳐 질 것입니다. 제석산 정상전 신선대라고 암릉구간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는 구간입니다. 1시간 30분정도 지나면 제석산 정상석을 만나시게 되고 그곳에서 인증샷 하시고 10분정도 가시면 활공장에서 모두 모여 즐거운 점심을 같이 하시면 좋겠습니다. 점심후 동화사 방향으로 가는 길은 산행길이 아니라 활공장을 위해서 차량진입을 위한 임도길로 내려가게 됩니다. 15분 정도 내려가시면 오른쪽 농장으로 가는길과 기존 임도길과 삼거리가 나옵니다. 그곳에서는 포장된 임도길을 따라 20여분간 내려서면 이정표없는 동화사 방향의 삼거리가 나타납니다. 동화사 내려가는 길은 조림한 편백나무숲 사이로 잠시 지나가게 됩니다. 편백나무숲이 끝나고 나면 농막이 몇채 보입니다. 농막 끝에서는 콘크리트 포장길로 잠시만 내려오시면 동화사 주차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동화사 주차장에서 뒷풀이를 실시하고 마산으로 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산에 낮으면서 봄을 만끽할수 있는 그런산으로서 별도의 B코스는 마련하지 않고 모두 가벼운 마음과 몸으로 산행을 같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4월 모교 개교기념축제 동문.가족산행대회는 5월 전국합동산행과 합쳐서 행사를 할 계획입니다.
【 알 림 】
♧용마총동문산악회 발전을 위한 협찬금 감사합니다.
은행명: 수 협 계좌번호: 2060-0010-9561 (예금주: 용마총동문산악회)로 입금바랍니다.
광고문의는 재무이사 정영철(61회) 연락바랍니다. 010-3883-2717
10. 산행지도
- 산행A코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