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올린 글인데 충청도 게시판에 옮겨 놓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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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성훈입니다.
오늘은 대전 중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대해 얘기 해 볼까 합니다.
대전 중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중학교 맞은편에 있습니다.
전체 인원은 약 13명 정도로 원장님 한분, 팀장님 한 분, 그리고 10여명의 선생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중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인연을 맺은 건 약 10여전의 일로 제가 자살충동에 시달리고 있을때였습니다.
그 때 팀장이신 조** 선생님을 만났죠. 자신을 조선에서 가장 미인 이라고 소개하시던 위트 넘치는 예쁜
팀장님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전화로, 저희집에 방문까지 하시면서 저를 돌봐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팀장님이 바뻐진후로는 변** 선생님이라는 분이 저를 또 돌봐주시고 있습니다.
변** 선생님은 20대 후반의 예쁜 선생님으로 제가 보기엔 트와이스의 다현을 닮았다고 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성품과 성실함으로 살아가는 이 시대의 보기드문 청년이죠.
일을 하면서 충남대 야간 행정대학원 석사를 하고 있는 맹렬 여성입니다.
다른 선생님도 많아요.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의 전문자격증을 소유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헌신하는 공무원들입니다. 저는 도움을 참 많이 받았어요.
화목에는 미술치료, 심리치료, 음악치료같은 걸 하기도 하고, 분기별로 야유회도 가고, 체육대회에,
연말에는 연말 정산 행사도 합니다.
제 삶에 작은 행복으로 자리잡고 있고, 이제는 제가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닌 조그마한 기여도 해보고 싶은
중구 정신건강증진센터입니다.
이상 소개를 마칩니다.
첫댓글 늦게 보았네요
글 내용중 자살충동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요즘 여러가지 어려워진 환경으로 젊은 세대
자살자가 많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님의 귀한 경험, 어려운 환경의 님들을 많이
도우리라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