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람 캠핑장에 2박을 보내고 후기를 올립니다
캠핑장 주변에 송림 산림욕장도 좋았고 소나무 숲길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 전경에 어울리지 않게 캠핑장에 느낀점은 불쾌감이었습니다
여러 캠핑장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싸이트가 좁게 되어 있는 곳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옆싸이트 가 너무 가까워 많이 불편했습니다
낮에는 떠들고 소음을 다 감안하고 지낼수 있지만 문제는 밤이었습니다
3시가 넘어서까지 웃고 떠드는 몰상식한 캠퍼들로 2박 밤새 잠을 제대로 잘 수 가 없었습니다
이것보다 더 화가 나는건 주인장이 전혀 캠핑장 관리에 관심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밤에 참다 못해 비상식적인 캠퍼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아서
주인장에게 전화를 넣어도 안받고 문자를 넣었습니다
아침이 되어도 답문자 한통 오지 않더군요
이건 자리세만 받고 말겠다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점점 캠핑족이 많아 지는 시대인데 이렇게 서로가 배려해 줘야할 일들을 하지 않는다면 캠핑이
힐링하러 가서 스트레스를 받고 오는 일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 몰상식한 캠퍼들이 떠드는것 싫으면 오지로 가지 그러느냐고 하던데
세벽3시가 넘어서도 다른사람 아랑곳 하지 않고 음주가무를 즐기는 것이 캠핑의 진정한 의미가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주변 멋진 정경과 다르게 솔바람 캠핑장에서 많은 상처를 받고 왔습니다
다시는 찾고 싶지는 않지만
앞으로 여길 이용할 캠퍼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새벽3시 넘게 떠드는 캠퍼가 오지로 가야죠!!
쥔장은 뭐하시는지^^ ㅉㅉ
담주에 예약했는데 취소를 고려해 봐야 되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변명할여지가 없습니다. 불편을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변명아닌 변명을 해도될까요?
선생님께서 연락하셨을때가 새벽2시가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그시간에는 소수의 사람들외에는 다들 잠들어있을 시간이구요 선생님 마음은 다 이해하는데 이해해주셨으면합니다. 다시한번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캠퍼여러분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가실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0.19 08:35
당사자에게 말 못하고 여기서 글쓰는것 아니라고 하셨죠?
분명 새벽 1시와 2시에 두번이나 조용히 해줄것을 부탁했지만 비웃으며 3시까지 떠드는 사람들에게 다음날 얼굴보면서 왜그렇게 몰상식 하시나요? 라고 말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이 글을 쓴 플레니모님은 그 몰상식한 캠퍼와 같이 어울리던 일행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글을 올리는 것을 보니 같은 부류의 사람이 틀림이 없는 것 같군요
그리고 덕유대는 제가 5번이상을 가봤지만 12시 넘어 여러 사람 피해 주는 사람은 보질 못했습니다.
끝으로 우리가 수년간 캠핑을 해왔지만 새벽에 이렇게 몰상식한 캠핑을 한적이 없음을 밝혀둡니다.
?
저녁늦게 떠들면 쥔장님이 해결하셔야지요. 요즘도 그런분이 계실까걱정입니다. 망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