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인천광역시 영종도 = 인천공항 소재지
일시: 5월27~28일
오신분들: 안산붕어회장님 , 송호암고문님 , 이재형인천지부장님,김기영회원님, 한상열총무님, 김성경회원님,
김동근회원님,한상식회원님
잡은어종: 숭어
미끼는: 강화도산 숭어지렁이와 목포산 숭어지렁이 되시겠습니다.^^
채비는: 숭어묶음추 (숭어묶음추는 봉돌이 30봉정도이며 바늘도 제법굵습니다.^^)
숭어를 잡으러 떠나기전 아침 지인분이 낚시갔다오시면서 가져다 주신 붕어로 찜을 해서 밥을 먹었습니다.^^
역시 제철붕어찜이네요 ...ㅋㅋ
자이번 낚시가서 아스카피싱보트로 바늘을 10개 이상 달아서 채비투척후 숭어를 잡는 시도를 하고자 여러가지
제작을 해보았습니다.^^ 자동챔질되는 수중찌와 막대찌에 스펀지를 달아 부력을 올리는 등
기대기대 되었습니다.^^ 매번 새로운 방식으로 고기잡이를 하는 즐거움이 지요 ..^^
전동릴에 합사줄 2호를 400미터씩 감아주고
작업도와주시는 김기영 회원님 막대찌 들고 찰칵...ㅋㅋ
카고망도 한번 써볼까나...^^
바늘을 여러개 묶어달기위해 t도래도 장만
장어들 다 주겄어...ㅋㅋ
급한대로 청지렁이와 미꾸리준비 끝
장거리 캐스팅해도 입질파악과 챔질이 힘들기에 이를 극복하고자 막대찌와 수중자동챔질기 사용하기위해 제작중인 고부력막대찌^^
제일중요한 먹고마시고 놀 술안주및 밥들을 꽉꽉 아이스박스에 채워줍니다..ㅋㅋ 이렇게 준비를 싹 끝내주면
흐뭇함과 함께 1박2일간의 낚시가 기대되는것입니다..^^
역쉬 영종도 터줏대감이신 인천지부장님이 명당자리 잡아주셨네요 ㅋㅋ
그다음부터는 계속 숭어잡아서 포뜬다음 튀김해서 소주먹고 놀다가 귀가했습니다.^^ ㅎㅎ
송호암고문님이 직접 잡아다 만들어주신 통영생갈치찜과 직접가꿔주신 쌈채소들의 향연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희가 잡아서 튀김해먹은 숭어 튀김 = 생복튀김보다도 더 맛있는 것 같네요 ..ㅎㅎㅎㅎ
아 제가 채비테스트하러간것은 240미터 원투쳐놓은곳에 낚시초보이신 조사님이 가로로 정확히 던져놓으셔서
합사줄만 400미터가량 손실되었습니다.ㅎㅎ
당황해서 어쩔줄 모르시길래 괜찮다고 말하고 낚시접고 올라와서 소주를 많이 마시고 잠들었습니다.^^
다른조사님들 안계신곳에가서 테스트해볼계획입니다.^^ = 사람의 흔적이 없는곳 ^^무서워지는데요 ..ㅎㅎ
담주 한강장어한번 잡으로 가볼까 합니다.^^
ㅋㅋ 이제 슬슬 날도 더워지고 달릴준비들 잘되가시나요 ..^^?
첫댓글 냐하~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번 한주 에너지 다 쓰고 온거 같지만.. !!
개인소감말고 조행기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거나 이런댓글을 달아야지요 ㅋㅋ
아무래도 돈가스 먹으로 63빌딩 가야겠습니다.ㅎㅎ
우아!
ㅎㅎ ^^
ㅋㅋ편집안해네
재료가좋으면 요리를할필요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