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사건 개요
2008년 7월 22일 화요일 오후 1시 10분경 37세인 남성이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소재 동해시청 민원실에 난입해 고객봉사과 토지관리팀 소속 여성공무원 남명화씨(36세)의 후두부를 수차례 가격하고 가슴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이를 제지하던 같은 팀 소속 여성공무원 이모씨(39세)의 왼쪽팔목과 오른손에 상처를 입힌 사건. 범행동기는 '세상이 싫다, 아무나 한명 살해하고 교도소로 가겠다'는 묻지마식 돌출행동.
o 순직자 명단
남명화(19 생, 1995.2.지방사무원 10급으로 임용, 남편과 초등학생인 아들과 딸)
o 영결식 및 유해 안치
2008년 7월 24일 목요일 고인의 유해는 오전 8시 동해전문장례식장을 출발, 가족과 살았던 천곡동 한양아파트에서 노제를 지낸 다음 8시 50분경 영결식장인 동해시청 광장에 도착했다.
동해시청에서 가족과 김학기 동해시장, 최연희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사회각계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거행하고, 오전 9시 30분 고인의 친정집이 있는 동해시 이도동으로 향하여 노제를 지낸 뒤 동해시 북평동 하늘정원(시립공설묘지)에서 다시 한 번 노제를 지낸 후 오전 11시 40분 유해를 안치. 이날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듯 비가 쏟아졌다.
* 범인은 무기징역 선고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