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4일 수요일, '그래도 괜찮은 하루'의 작가이신 구경선 작가님을 모시고
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가 내리는 저녁 시간에 행사를 진행하였는데도 20명이나 되는 많은 분이 구경선 작가님
초청 강연회에 참여해주셨습니다. ^^
귀가 큰 토끼 캐릭터 '베니'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겸 작가 구경선님은
베니 특유의 귀여움과 다양한 표정으로 삶의 따뜻함을 강조한 <그래도 괜찮은 하루>와 <엄마, 오늘도 사랑해>,
<베니의 컬러링 일기>등의 작품으로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준 베스트셀러 작가님 이십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베니라는 캐릭터로도 친숙한 분일 수도 있는데요.
어린 시절 청력을 잃고 이제는 서서히 시력까지 희미해지고 있는 구경선 작가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책에 담아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하여 주신 저희 센터 소속 봉사단원이신 <세종수어드림단>에서 <세종수어드림독서단>이라는 독서동아리를 조직하여 활동을 진행중입니다. 금번 책읽는 사회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0년 독사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경선 작가님을 직접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은 하루'를 각자 읽고 소감을 수어영상으로 촬영하여 작가님과 책의 내용을 보다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또한 작가님의 재밌는 강의로 한층 더 참여자들의 흥미를 이끌었다는 후문입니다.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 응답과, 작가님의 친필 싸인회까지! 정말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