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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성서본문 20151115 성서본문 사무엘상 8장 10-18절, 로마서 12장 9-21절
한문덕 추천 0 조회 158 15.11.08 16:3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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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11.13 19:25

    첫댓글 원수의 세력은 갈수록 커지고 당당해지는데, 하나님께서 원수를 갚아주실때까지 기다리는것이 가능할까요?
    오히려 개인적인 원수는 안보면되는데
    역사와 사회의 공동의 원수에게 어떻게 먹을것을 주고 마실것을 주어여할지..안볼수도 없구요.
    저는 선의 무력함에 화가 납니다.

  • 작성자 15.11.13 20:49

    질문 너무나 감사합니다. 바울 사도는 예수님의 원수 사랑 메시지를 잊지 않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악의 증가를 가져 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께서도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이겠지요. 집사님께서 질문하신 대로 역사와 사회의 공동의 원수의 경우에 말입니다.

  • 작성자 15.11.13 20:51

    그런데 역사와 사회의 공동의 악은 어떤 경우에 발생하나요? 저는 이것이 고민입니다. 사실 역사와 사회의 공동의 악은 대부분 일반 사람들의 무지와 무관심으로 인해서 계속 됩니다. 일반 사람들의 안일함과 무지, 또는 두려움을 이용해서 악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5.11.13 20:55

    그래서 악을 이기는 방법은 악이 성행하지 못하도록 먼저 깨달은 사람들이 나서야 합니다. 간단하게 역사 교과서 문제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찬성하는 것도 그렇고, 반대한다고 해도 그 반대의 의견을 직접 나서서 표명하거나 고치도록 행동으로 나서는 사람들은 매우 소수에 불과하지요. 이런 부분들이 결국 악을 지속시키게 만들지요. 그러니 우리가 할 일 중에 하나는 알게 모르게 악을 지속시키는 우리의 행위들을 바꾸도록 하는 것입니다.

  • 작성자 15.11.13 20:57

    바울 사도가 선을 계속 행하면 결국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의 양심이 깨어나서 스스로 부끄러워 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역사와 사회 문제로 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자신도 모르게 악에 동조하는 이들을 깨우쳐 주는 것일 겁니다. 집사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선이 무력하면 안됩니다. 사랑과 힘과 정의는 삼위일체로 함께 가야 하지요. 우리의 선하고 사랑하고 정의로운 힘이 너무 약해서 문제이지요.

  • 작성자 15.11.13 20:59

    그러나 사랑은 악의 방법을 사용할 수는 없고, 정의는 불의한 방법으로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사랑과 정의의 힘을 어떻게 키우고 사용해야 할 지 함께 머리를 모아서 고민하고 또 실천해 보아요^^ 이번 주 설교는 남신도 주일이라 남신도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그래서 악의 문제에 대해서는 깊게 다루지는 못하는데~ 이것도 매우 중요한 주제라 언젠가 다루게 될 것입니다.

  • 작성자 15.11.13 21:01

    마지막으로 하나님도 신비이시고, 인간도 신비인데, 고난과 악의 문제도 인간이 단번에 해결하기는 어려운 고난도의 문제인 듯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고 있고, 그 영원의 품에 우리는 안겨 있으며, 모든 사건의 궁극점에는 영원하신 사랑의 하나님이 승리하리라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믿습니다. 우리가 이땅에 사는 짧은 시간 동안은 마치 악이 승리하는 것 같으나 영원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 또한 한 때에 불과합니다.^^ 힘 내세요^^

  • 15.11.14 15:46

    목사님의 댓글이 또 한편의 설교 말씀같아 참 감사합니다.
    선의 힘을 함께 키우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동지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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