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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해석 제490신 (여호수아 제4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刊)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한 주간(週間)이라고는 하지만 불과 나흘 전(前)인 지난주 금요일((5월31일)에 해석(解釋) 제 489신을 보내드렸으니 사흘 만에 490신을 보내 드리게 됩니다.
이 사흘이 무서운 사흘이라 달(月)이 5월에서 6월로 바뀌어졌고 6월 들어서도 벌써 3일입니다.
역시 하나님의 은혜(恩惠)로 아름다운 북한 강변에 나와서 이 해석을 보냅니다.
눈앞에는 북한강이 흐르고 그 너머로는 푸른 산(靑山)입니다.
시간이 벌써 오후 여섯시가 지나서 오늘 하루 무더웠습니다마는 강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줍니다.
강 건너편 강 자락에 석양(夕陽)이 물속에 비치어 마치 황금(黃金) 만(萬) 냥을 품은 양 찬란(燦爛)하게 빛나는군요. 강가에 나와 보았어도 이런 풍경(風景)은 처음인데 아쉽게도 곧 없어지는군요.
아직 일몰(日沒)시간은 안 되었는데, 이곳이 산촌(山村)이라 그런가 봅니다.
불과 며칠 사이인데 지난 주 금요일에는 건물 밖 강가에 앉았으니 약간 추웠는데 오늘은 무덥군요.
그러고 보니 6월부터는 여름입니다.
당(唐)나라 시인(詩人) 「가엄(賈俺)」의 『맹하(孟夏)』라는 제목의 시(詩)에 시인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강남의 초(初)여름
대나무 숲 죽순(竹筍)이 엮은 듯 솟아나네
아지랑이는 뭉게뭉게 누각(樓閣)을 이루고
개구리 소리가 그대로 관현악(管絃樂)이로다
한문으로 맹하(孟夏)는 여름으로 접어드는 첫째 달(月)을 말합니다.
음력(陰曆) 4월을 말하지만 3,4,5월이 봄이라면 6,7,8월이 여름입니다.
오늘이 6월3일이니까 여름으로 접어드는 첫째 달이자 여름으로 접어드는 첫째 달의 초순(初旬)입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찌는군요.
지금 이 시간이 오후(午後) 7시 21분인데 영상(零上) 26.5도입니다.
말복(末伏)지나 광복절(光復節)이 되기까지 더울 날만 남았군요.
북한강변(江邊)이고 양쪽으로 청산(靑山)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무덥군요.
이제 해석 제 490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석할 말씀은 수1:12~18절까지입니다.
주제(主題)는, 안식(安息)과 청종(聽從)입니다.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信仰)의 목적(目的)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안식(安息)입니다.
계21:2~8절까지 말씀을 보면,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城)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豫備)한 것이 신부(新婦)가 남편(男便)을 위하여 단장(丹粧)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寶座)에서 큰 음성(音聲)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帳幕)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百姓)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死亡)이 없고 애통(哀痛)하는 것이나 곡(哭)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萬物)을 새롭게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信實)하고 참(眞)되니 기록(記錄)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生命水)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遺業)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凶惡)한 자들과 살인자(殺人者)들과 행음자(行淫者)들과 술객(術客)들과 우상숭배자(偶像崇拜者)들과 모든 거짓말 하는 자들은 불(火)과 유황(硫黃)으로 타는 못(池)에 참예(參詣)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死亡)이라” 고 말씀하시고
또 계22:1~5절까지 말씀을 보면,
“또 저가 수정(水晶)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江)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寶座)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實果)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萬國)을 소성(蘇醒)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咀呪)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매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王)노릇 하리로다”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와 같이,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 구원(救援) 받은 성도(聖徒)들의 최종(最終) 목적(目的)은 빛나는 천국(天國), 하나님 보좌 앞에 가서 영원(永遠)한 안식을 누리는 것입니다.
본문에서의 안식은, 육적(肉的)인 안식을 말하지만 이것은 불완전(不完全)한 안식이요, 죄(罪)를 회개(悔改)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 보혈(寶血)로 죄 씻김 받고 성령(聖靈) 충만(充滿) 받고, 일평생(一平生) 성령님의 감화(感化)와 감동(感動)을 따라 말씀과 기도(祈禱)로 영적(靈的) 연단(鍊鍛)하고 주님 주신 직분(職分)과 사명(使命)에 일심(一心)으로 충성(忠誠)하므로 영원한 안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모두 이 말씀을 명심(銘心)하시고 청종(聽從)하여 영원(永遠)한 안식에 들어가시기를 주님의 성호(聖號) 받들어 간절히 축원(祝願) 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5월31일
할렐루야! 해석 제491신 (여호수아 제5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刊)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이 6월10일 입니다.
6일이 망종(芒種)이었고 22일이 하지(夏至)입니다.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망종에는 까끄라기 식물(植物)을 심는 날입니다.
까끄라기 식물은, 벼 보리 밀 등과 같은 우리 인간(人間)에게 주식이 되는 쌀, 보리 밀 등을 말합니다.
그것들이 속에 열매를 익히면서 영글어가는 열매를 덮고 있는 겉껍질인데 한결같이 까끌까끌합니다. 그래서 까끄라기 식물이라고 합니다.
지난 490신에 말씀드린 대로 망종부터 모내기를 시작합니다.
삼복염천(三伏炎天)을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길러주시고 가을에 추수(秋收)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하지(夏至)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을 말합니다.
벼를 익혀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일조량(日照量)을 최대한(最大限)으로 많이 주시는 때이지요.
반대로 동지(冬至)는 밤의 길이가 가장 긴 때를 말합니다.
봄으로부터 시작해서 가을까지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겨울에는 푹 쉬라는 말씀이지요.
하나님께서 농경사회(農耕社會)에 마추어주신 절기(節氣)입니다.
그러나 산업화(産業化) 된 오늘 날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절기를 잘 알고 있으면 지혜(知慧)로운 삶을 살 수 있고 모든 면에서 유익(有益)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절기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잘 살피고 하나님과 동행(同行) ·동거(同居)하는 삶을 살게 해 줍니다.
이런 의미(意味)에서 절기와 절기를 아는 것이 대단히 중요(重要)합니다.
요 며칠 비가 자주 왔는데 비가 그치자마자 대기(大氣)가 뜨거워지기 시작하는군요.
남송(南宋) 때의 시인(詩人) 「범성대(范成大)」의 시에 『희청(喜晴)』이라는 제목의 시(詩)가 있습니다.
해석(解釋)은 없지만 희청은 여름을 의미(意味)하는 것 같습니다.
그 내용(內容)은 이렇습니다.
『창(窓)가의 매실(梅實) 익어 뚝뚝떨어지고
담 아래 죽순(竹筍) 돋아 쑥쑥자라누나
연일(連日) 오는 비에 봄 가는 줄 몰랐더니
날씨 개이자 어느덧 여름』
오늘 아침 제가 산(山)기도 다녀오자 사모(師母)가 교회(敎會) 매실 나무에 매달려 매실을 따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매실이 엄청나게 열렸고, 익어서 떨어진 매실도 땅바닥에 많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약(藥)을 주지는 않아서, 사모의 말이 벌레 먹은 것이 많다고 합니다.
제가 말하기를 벌레 먹은 것도 함께 담아 매실청(浾)을 만들지 라고 말했습니다.
잠깐 동안에 한 박스를 땄습니다.
교회에는 대나무는 없어서, 돋아나서 쑥쑥 자라는 죽순(竹筍)은 구경할 수가 없습니다.
단지 시인의 표현(表現)대로 비 개이자 여름이 온 것은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절기는 이와 같이 정확(正確)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대기(大氣)와 천지자연(自然)의 변화(變化), 조화(造化)에서도 우리는 얼마든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體驗) 할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모두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讚揚)합시다.
이제 해석 제491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본문(本文)은 역시 수1:12~18절까지입니다.
지난 해석 재490신에서는 안식(安息)에 대해서 해석했고,
오늘은 17~18절 말씀에 세 번이나 등장하는 청종(聽從)에 관하여 해석합니다.
청종이란 들을 청(聽), 따를 종(從) 「이르는 대로 잘 듣고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청종이란 단어(單語)는 성경 상에 78번 등장(登場)합니다.
청종에 대하여 성경상에 제일 첫 번째 언급하신 말씀은 창37:27절로서,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同生)이요, 우리의 골육(骨肉)이라 하매 형제(兄弟)들이 청종하였더라” 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성경상에 청종이 등장하는 두 번째 말씀은 출15:26절로서,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義)를 행(行)하며 내 계명(誡命)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規例)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疾病)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治療)하는 여호와임이니라” 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안식(安息)이 우리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또한 모든 구원(救援) 받은 성도(聖徒)의 최종적(最終的)인 신앙(信仰)의 목적(目的)이라면 그 귀(貴)한 목적을 이루기 위한 방법(方法)과 비결(秘決)로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命令)과 당부(當付)는 청종입니다.
일평생(一平生) 성령(聖靈)님의 인도(引導)를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낭독(朗讀)하고, 열심히 배우고, 낭독하고 배운 바 그 말씀을 순전(純全)하게 청종하는 삶을 살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나님 보좌(寶座) 앞에 서게 될 것이고 하나님께로부터 『착하고 충성(忠誠)된 종아, 네가 내 명령에 순종(順從)하고 충성했으니 내가 주는 상급(賞給)을 받고 내 보좌 앞에서 영세(永世)토록 복락(福樂)을 누리거라』 라는 칭찬(稱讚)과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식과 청종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택(擇)함 받은 모든 하나님의 종과 자녀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개의 단어요, 신앙생활의 핵심(核心)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날마다 말씀과 기도(祈禱)에 착념(着念)하므로 풍파(風波) 많은 이 세상(世上)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안식을 누리고
끝까지 하나님의 율례(律例)와 법도(法度)에 청종하므로 영원(永遠)한 안식에 들어가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호(聖號) 받들어 간절(懇切)히 축원(祝願)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6월10일
할렐루야! 해석 제492신 (여호수아 제6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刊)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꼭 한 주일(主日) 만에 해석(解釋) 제492신을 보내게 됩니다.
주후 2019년 6월17일(월), 눈앞에 내려다보이는 북한강(北漢江) 물은 짙은 감청색(紺靑色)이고 강 건너에는 호명산(虎鳴山)이 묵직하게 바라다 보이고 있습니다.
호명산 위로 푸른 하늘이 하얀 구름을 품고 넉넉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금년(今年)에는 유별나게 산이 울창해 보입니다.
이파리들이 많이 나온 것이겠지요.
바로 앞에 보이는 작은 산(山)과 능선(稜線)에는 밤꽃을 담뿍 안은 밤나무가 비교적 많이 보입니다.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주는군요.
갈대 사이로 드문드문 노오란 꽃이 군락(群落)을 이루고 있습니다.
미국산 코스모스라고 하는군요.
우리나라 코스모스 색은 분홍색인데 미국산 코스모스는 노란색이군요.
강물 가까이 서있는 큰 나무에 까치 한 마리가 앉았다 날아갑니다.
자전거 도로 옆으로 만들어놓은 종이 바람개비가 센바람을 맞아서 몸부림치며 돌아갑니다.
아직은 백로(白鷺)가 날아가는 것이 보이지 않는데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하얀 백로가 날아갈 것입니다. 세상은 시끄러운데 이곳은 목가적(牧歌的)인 풍경(風景)이군요.
북한강가에서 해석을 보내는 이 시간 여전히 일하고 있는 것이지만 망중한(忙中閑)을 누리는 것 같군요. 강 건너 숲속에 있는 집들이 한가롭게 보입니다.
이제 해석 제492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석할 말씀은 수2:1~14절까지입니다.
주제(主題)는, 기생(妓生) 라합의 신앙(信仰)입니다.
모세선지자님의 뒤를 이어서 택(擇)한 백성(百姓) 이스라엘의 지도자(指導者)가 된 여호수아 선지자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知慧)가 충만(充滿)하신 분이었습니다.
이미 신34:9절 말씀에 말씀하신대로, “모세선지자님께서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命令)으로 여호수아 선지자님께 안수(按手)하셨을 때에 그에게 지혜의 신(神)이 충만(充滿)했다” 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신34:9).
그래서 여호수아 선지자님께서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順從)해서 요단을 건너기 전에 백성의 유사(有司)들에게 명령하시기를 “백성에게 명(命)해서 양식(糧食)을 예비(豫備)하라”는 첫 번째 명령을 내리셨던 것입니다.
여호수아 선지자님께서 가나안 땅으로 진격(進擊)하기 전에 두 번째로 하신 일은 여리고로 정탐(偵探)꾼을 보낸 것이었습니다. 여리고를 치기 전(前)에 먼저 그곳의 사정(事情)을 면밀(綿密)하게 알고자 하신 것입니다.
여호수아 선지자님의 명령으로 여리고를 정탐하러 간 두 사람의 정탐꾼은 기생 라합의 집에 유숙(留宿)하게 됩니다.
말하자면 기생 라합에 의해서 이 두 사람의 정탐꾼의 생명(生命)이 죽을 수도 있고 살 수도 있는 그런 상황(狀況)이 된 것입니다.
놀랍게도 여리고 기생 라합은 이 정탐꾼들에게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놀라운 신앙(信仰) 고백(告白)을 하게 됩니다.
라합이 이 두 정탐꾼에게 첫 번째로 한 말은,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이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수2:9)” 는 놀라운 고백이었습니다.
기생 라합의 두 번째 고백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上天下地)에 하나님이시니라 (수2:11)”는 고백이었습니다.
여리고 기생 라합은, 여리고 왕이 이스라엘 정탐꾼들이 여리고에 들어왔다는 보고를 받고 라합에게 기별하여,
“네게로 와서 네게로 들어간 사람들을 끌어내라 그들은 온 이 땅을 탐지(探知)하러 왔느니라”고 명령했으나 라합은 여리고 왕(王)에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라합이 말하기를,
“과연 그 사람들이 내게 왔었으나 그들이 어디로서인지 나는 알지 못하였고 그 사람들이 어두워 성문(城門)을 닫을 때쯤 나갔으니 어디로 갔는지 알지 못하되 급히 따라가라 그리하면 그들에게 미치리라(수2:4~5)”고 거짓말을 했고, 두 정탐꾼은 자신의 집 지붕에 숨겼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에게 다짐받기를,
”내가 너희를 선대(善待)하였은즉 너희도 내 아버지의 집을 선대하여 나의 부모와 남녀형제와 무릇 그들에게 있는 모든 자를 살려주어 우리 생명을 죽는데서 건져내기로 이제 여호와로 맹세(盟誓)하고 내게 진실(眞實)한 표(標)를 내라” 고 다짐 받게 됩니다(수2:12~13).
물론 이스라엘의 두 정탐꾼도 기생 라합의 말대로 하기로 약속(約束)합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우리가 이 말씀 가운데서 주목(注目)할 것은 여리고 기생 라합의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확고(確固)한 신앙입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의 신(神)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요, 전쟁(戰爭)의 신(神)인 것을 확신(確信)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屬)한 것임을 확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삼상17:47).
비록 이방(異邦) 여인이었지만 그리고 기생이었지만 라합의 속사람은 철두철미(徹頭徹尾) 하나님께 속해 있었고 따라서 철두철미 여호와 하나님 편에 섰던 것입니다.
생사(生死)가 오고가는 문제 앞에서 기생 라합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신앙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앞으로 상고(詳考)하겠습니다마는,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役事)로 여리고 성(城)이 함락(陷落) 되었을 때에 기생 라합과 그녀의 온 가족(家族)은 약속대로 생명을 보장(保障) 받았습니다.
우리도 긴 신앙일생을 살면서 결단(決斷)해야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도 기생 라합처럼 세상(世上)을 바라보지 말고,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아야만 합니다.
신앙적인 사고(思考), 신앙적인 결단(決斷)을 해야만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6월17일
할렐루야! 해석 제493신 (여호수아 제7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週刊)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이 6월24일(월), 지난 주 6월17일(월)에 해석 제492신을 보내 드렸으니 꼭 한 주 만에 해석 제 493신을 보내드리게 됩니다.
지난 주 화요일(6월18일)부터 토요일(6월22일) 퇴원(退院)하기까지 닷새간 저는 병원(病院)에 입원(入院)해 있었습니다.
아침 산기도 부터 시작해서 오전에 성경 낭독(朗讀) 및 해석(解釋)성회, 이렇게 해서 저의 하루가 시작되면 하루 24시간이 저에게는 하나님께 집중(集中)하는 시간이 됩니다.
그리고 아령과 목검(木劍)치기 등 육체적(肉體的)인 단련(鍛鍊)도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저는 일 년 365일 70이 넘은 지금까지도 영육간(靈肉間)에 단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뇌경색(腦梗塞)이 왔고, 속전속결(速戰速決)하고 닷새 만에 퇴원하게 된 것입니다.
첫째, 아주 경미(輕微)한 이상(異狀)이 왔었고, 신속(迅速)하게 대응(對應)을 했고 순조(順調)롭게 치료(治療)가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도 뇌경색이 온 것은 사실이나, 수술(手術)이나 시술(施術)이 필요 없이 예방(豫防) 차원의 검사(檢査)와 치료(治療) ·투약(投藥)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가 선생님께 말씀드리기를 「주일(主日) 전에는 반드시 퇴원해야 한다. 주일은 반드시 예배(禮拜)를 인도(引導)해야만 한다」 라고 강경(强勁)하게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금요일 저녁에 담당선생님께서 회진(回診)을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목사님 내일 퇴원 하십니다. 주일예배(主日禮拜)는 인도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말씀하심으로 제가 「할렐루야」하고 응답(應答)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오전(午前)에 퇴원을 했고, 주일 예배를 인도했고, 월요일인 오늘은 북한강변(北漢江邊)에 와서 해석(解釋) 제 493신을 보냅니다.
고혈압(高血壓)도 없었고, 당뇨(糖尿)도 없었고, 고지혈(高止血)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월요일(6월17일) 산기도(山祈禱) 갈 때에 나도 모르게 왼손에 쥐고 있던 목검(木劍)을 세 번 떨어뜨렸고, 곧 왼손을 쥐었다 폈다 해 보았으나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다시 산 기도를 끝내고 오른손으로 왼손과 왼쪽 팔뚝을 주물러 보니까 남의 살 같았습니다.
동작(動作)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으나 살가죽만 이상이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대학병원(大學病院)으로 갔고 담당선생님 말씀이 뇌경색이 의심(疑心) 됩니다. 라고 말씀하시고 입원(入院)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날은 입원실(入院室)이 없었고, 그 이튿날인 화요일(6월18일)도 입원실이 없다는 연락(連絡)이 왔으나, 산기도 후에 바로 병원으로 출발(出發)을 했고 응급실(應急室)로 들어가서 일사천리(一瀉千里)로 검사(檢査)를 받았습니다.
결국 뇌경색 진단(診斷)을 받았고 저녁에 뇌졸중(腦卒中) 전문치료실(專門治療室)로 입원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사흘 동안 치료 받았고, 토요일에 퇴원을 했습니다.
생각해보게 될 때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恩惠)요, 역사(役事)입니다.
뇌경색이 그런 병이 아닌데 가장 경미(輕微)한 신호(信號)를 보내 주셨고, 전광석화(電光石火)처럼 대응(對應)하게 해 주셨고,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 신속(迅速)하게 치료 받게 해 주신 것입니다.
선생님께서도 목사님 같은 경우는 놀라운 경우(境遇)라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예방차원(豫防次元)의 투약(投藥)을 하겠습니다. 라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전통적(傳統的)이고, 정통적(正統的)인 신앙(信仰)이 다 무너진 시대(時代)가 되었습니다.
성경상(聖經上)의 믿음의 위인(偉人)들처럼 단순(單純) · 소박(素朴)한 신앙생활(信仰生活)을 하시기 바랍니다.
진리(眞理)와 신앙은 사람의 머리로 이러구저러구 해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이번에 제가 당(當)한 경우처럼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앞서 가시면서 인도하시고 역사해 주십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찬양(讚揚)합시다.
이제 해석 제 493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석할 본문은 수2:15~24절까지 입니다.
주제(主題)는, 붉은 줄입니다.
본문 수2:18~22절까지 말씀을 보면,
“우리가 이 땅에 들어 올 때에 우리를 달아내리운 창(窓)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父母)와 형제(兄弟)와 네 아비의 가족(家族)을 다 네 집에 모으라 누구든지 네 집 문(門)을 나서 거리로 가면 그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누가 손을 대면 그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漏洩)하면 네가 우리로 서약(誓約)케 한 맹세(盟誓)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라합이 가로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하고 붉은 줄을 창문(窓門)에 매니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여리고성(城) 기생(妓生) 라합이 자신의 집 창문에 맨 붉은 줄은, 창(創)12:1~14절까지 말씀하시고 계시는 유월절양(踰越節羊)의 피를 뜻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선지자님을 앞세워 택(擇)한 백성(百姓)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출(救出)해 내실 때에 애굽에 내리신 마지막 재앙(災殃)이 장자(長子)를 치는 재앙이었습니다.
출11:5~6절 말씀을 보면,
“애굽 가운데 처음 난 것은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여종의 장자까지와 모든 생축(牲畜)의 처음 난 것이 죽을지라. 애굽 전국(全國)에 전무후무(前無後無)한 큰 곡성(哭聲)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시고 계시고,
출12:5~7절까지 말씀을 보면,
“너희 어린 양은 흠(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取)하고 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看直)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會衆)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左右) 설주(薛柱)와 인방(引枋)에 바르고” 라고 말씀하시고
또 출12:13~14절 말씀을 보면,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居)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標的)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 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滅)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記念)하여 여호와의 절기(節氣)를 삼아 영원(永遠)한 규례(規例)로 대대(代代)에 지킬지니라” 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유월절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선지자님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命)하신 이 명령은 그대로 지켜졌고, 그 밤에 애굽 전국에는 큰 호곡(號哭)이 있었으나 유월절 양의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바른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집에는 아무 희생(犧牲)이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여리고 기생 라합의 집 창문에 내리운 붉은 줄과, 택한 백성 이스라엘 집 마다 문인방과 설주에 발랐던 유월절 양의 피는 죄(罪)를 씻고 구원(救援)에 이르게 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十字架) 보혈(寶血)을 의미(意味)합니다.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모두, 이방인 기생 라합의 신앙을 본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6월24일
할렐루야! 해석 제494신 (여호수아 제8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나흘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지난 월요일(6월24일) 해석 제493신을 보내 드렸고 그로부터 나흘만인 오늘(6월28일-금)해석 제494신을 보내 드리게 됩니다.
493신 인사말에서 말씀드린 대로 지난 주(週) 한 주간(週間) 병원에 입원(入院)해 있었는데, 금주(今週)는 산(山)기도 꼬박꼬박하고 「제39차 16주 연속 신·구약성경 완전낭독 및 해석성회」 15주차도 오늘 오전까지 은혜(恩惠) 가운데 마쳤습니다.
그리고 오후(午後)에는 역시 북한강변(北漢江邊)에 와서 해석 제 494신을 보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입니다.
산기도 후 목검(木劍)치기도 시작했습니다.
중단(中斷) 없는 전진(前進)으로 영육간(靈肉間)의 단련(鍛鍊)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앞에 북한강물과 강 건너 호명산(虎鳴山)을 바라보면서 해석을 보내니까 그렇지 무더운 날입니다.
당(唐)나라 시인(詩人) 「맹교(孟郊)」의 시에 『원시(怨詩)』 라는 제목(題目)의 시가 있습니다. 그 내용(內用)은 이렇습니다.
저의 눈물, 임의 눈물
이곳 그곳 연못에 방울방울 담아보면
그 속에서 자란 연꽃
정녕 어느 쪽이 먼저 죽을까요?
라는 내용의 시입니다.
눈물을 주제(主題)로 한 시 중에 독일(獨逸)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도 있습니다.
그 제목은, 「보라! 아직도 꽃잎에는 물방울이 맺혀 있음을」입니다.
나는 오늘 이 꽃을 들고 그 소녀의 무덤으로 간다
보라! 꽃잎에는 아직도 물방울이 맺혀 있음을
오늘 이슬인 이것
어제 눈물이던 것
각각 동양(東洋)과 서양(西洋)의 시인들입니다마는, 이성(異姓)을 사랑함에 있어서의 감정(感情)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동양시인 「맹교」의 시에는 그리움이 가슴에 맺혀 거의 원망(怨望)으로까지 이어진 것을 발견할 수 있고, 서양시인 「릴케」의 시에는 아직 어린 소년의 순수(純粹)한 감정이 이슬방울처럼 담뿍 맺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70이 넘은 제가 생각할 때에는 「좋은 시절」 「아름다운 시절」이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만사(萬事)에는 때가 있는 법이니까요(전3:1~8)
강물위로 백로(白鷺) 한 마리가 날아갑니다.
꼭 이 시간이 되어야지만 강물 위로 백로가 날아가는군요.
이제 해석 제494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석할 본문은 수2:22~24절까지입니다.
주제는, 믿음과 사기(士氣)입니다.
ㄹ
여호수아 선지자님께서 여리고로 파송(派送)하셨던 두 정탐(偵探)꾼이 돌아와서 여호수아 선지자님에게 긍정적(肯定的)인 보고(報告)를 하였습니다.
그 보고 내용은,
첫째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부치셨다는 것이요,
둘째로는, 그 땅의 모든 거민(居民)이 우리 앞에서 간담(肝膽)이 녹더이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보고 내용을 통해서 우리는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하나는, 정탐꾼으로 파송되었던 이 두 사람은 신앙적(信仰的)인 사고(思考)를 하는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여리고 성(城)의 물리적(物理的)인 이런저런 내용을 보고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다” 라는 신앙적인 확신(確信)을 보고했습니다.
정탐의 목적(目的)과는 동떨어진 엉뚱한 보고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우리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사고는 이렇게 해야만 합니다.
무슨 일에든 성경적(聖經的)인 사고, 신앙적(信仰的)인 사고, 영적(靈的)인 사고를 해야만 합니다.
그 반대가 세상적(世上的)인 사고, 이성적(理性的)인 사고, 육적(肉的)인 사고입니다.
거듭났다는 것은 이와 같이 생각, 사고가 완전(完全)히 변(變)한 것을 말합니다.
거듭난 하나님의 사람들은 변화되기 이전, 육적인 사람일 때와는 완전히 생각이 변화되어야만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이 여전히 세상에 속(屬)한 사람들과의 차이점(差異點)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 중심(中心)으로 사고해야만 합니다.
성벽(城壁)이 견고(堅固)하다던가, 물자(物資)가 풍부(豐富)하다던가, 군사(軍士) 숫자가 많다는 등 그런 것보다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땅을 우리 손에 부치셨는가? 부치지 아니하셨는가 라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마는 우리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완전히 사고, 사고의 뿌리가 변화되어야만 합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여전히 세상적인 사고, 이성적인 사고, 육적인 사고를 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그 다음 정탐꾼들의 보고 내용은, 사기(士氣)에 관한 것입니다.
옛날 병법서(兵法書)들을 보면, 「군(軍)은 사기(士氣)다」 라고 말을 합니다.
군사 숫자도 중요하고 우수(優秀)한 무기(武器), 화력(火力)을 갖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마는, 사기가 충천(衝天)하지 아니하면 그 싸움은 지는 싸움입니다.
중국의 국부군(國府軍)이 그러했고, 월남 패망(敗亡) 때의 월남군(越南軍)이 그러했습니다.
군인들의 정신(精神)이 속속들이 썩어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공(人共-북한)에 비해서 경제적(經濟的)으로 40~50배 더 잘 산다고 하지만, 국내(國內)의 고정간첩(固定間諜)과 좌경(左傾) · 좌익(左翼)분자들에 의하여 수십 년 동안 국민의 마음이 속속들이 썩었습니다.
목사님들도 공산주의(共産主義)는 하나님이 없다하는 반기독교적(反基督敎的)이고 반성경적(反聖經的)이고 반신앙적(反信仰的)인 주의(主義)·주장(主張)임에 불구하고 좌경·좌익 쪽으로 경도(傾倒)되어있는 목사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전교조(全校組)교사(敎師)들의 세뇌공작(洗腦工作)으로 말미암아 김일성의 인민(人民)처럼 되어있습니다. 정치계(政治界)도, 학계(學界)도, 문화계(文化界)도, 연예계(演藝界)도, 사법계(事法界)도, 좌경 좌익사상이 속속들이 파고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멸망직전(滅亡直前)입니다.
정신차려야합니다.
군의 사기는 떨어질 대로 떨어졌고, 주적(主敵)개념(槪念)도 불분명(不分明)합니다.
월남패망 후에 보니까 정계, 학계, 종교계, 문화계 할 것 없이 공산(共産) 월맹(越盟)의 간첩(間諜)들이 수두룩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지금 그 꼴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오직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祈禱)하는 하나님의 종들과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유일한 희망(希望)입니다.
날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니까요. 그러나 극소수(極少數)입니다.
나라가 멸망하기 전에 정신 차리고 기도들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6월24일
할렐루야! 해석 제495신 (여호수아 제9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드디어 7월입니다.
불타는 7월입니다.
소서(小暑), 대서(大暑), 초복(初伏), 중복(中伏)이 다 이 7월 안에 들어있습니다.
7일이 소서이고, 23일이 대서입니다.
작은 더위, 큰 더위라는 말이지요.
작던 크던 더위는 더위입니다.
12일이 초복이요, 22일이 중복입니다.
일기예보(日氣豫報)를 보면, 물론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마는 오늘 제가 사는 남양주시 화도읍 최고기온(最高氣溫)이 섭씨(攝氏) 28도로 되어있습니다.
7월4일인 내일은 드디어 31도로 올라섭니다.
그 다음, 다음 주 수요일까지 계속 30도를 상회(上廻)합니다.
문자 그대로 삼복염천(三伏炎天)이 온 것입니다.
그래도 쉴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사랑하는 국내외(國內外)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에게 해석(解釋) 제 495신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너무 더우니까 시원한 시(詩) 한 수(首)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중국(中國) 송(宋)나라 시대(時代)의 시인(詩人)인 『옹권(翁卷)』은 「산우(山雨)」 라는 제목(題目)의 시에 이렇게 노래합니다
「밤 사이 하늘에 별이 총총 달도 밝았고
비구름 몰리거나 천둥번개 친 일 없었네
새벽녘 계곡물 급히 불어난 걸 보니
산 안쪽 저편에 큰 비 내렸음을 알겠네」
번역(飜譯)해서 「산 중의 비(雨)」라는 제목입니다.
제가 기도(祈禱)하는 천마산(天摩山)은 해발(海拔) 812미터입니다마는 이 시에서 대상으로 삼은 산은 보통 해발 2000미터 이상(以上) 되는 산입니다.
의외로, 중국대륙(大陸)에 높은 산, 큰 산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시인이 있던 곳은 큰 산의 초입(初入)이요, 그 뒤로 높은 산, 깊은 계곡(溪谷)이 첩첩(疊疊)히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매일 아침 기도하는 천마산 큰골 입구는 요즘 계곡이 바짝 말랐습니다.
첫째 비가 오지 아니했고, 둘째 해발 812미터밖에 되지 아니하고, 우리교회가 있는 마석(磨石)에서 올라가는 주(主) 등반로(登攀路)는 계속 오르막만 있어서 실제로 산 밑에서 정상(頂上)까지의 길이는 2.7키로미터 밖에 되지 아니합니다. 계곡이 짧은 것이지요.
경사(傾斜)가 급한데다가 천마산은 돌(石)산입니다. 물을 깊이깊이 저장(貯藏)하지 못하고 바로 흘려 내리는 곳이지요. 비가 오면, 금방 물이 철철 흐르다가도 며칠 가물면 수량(水量)이 줄어듭니다. 그래도 제가 매일 아침 기도하는 데에는 지장(支障)이 없습니다.
가문 날씨처럼 나라 안의 형편이 팍팍하고 답답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더욱 하나님께 간절(懇切)히 기도(祈禱)해야만 합니다.
이제 해석 제 495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석할 말씀은, 수3:1~17절까지입니다.
하나님의 택(擇)한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야만 하는 요단강물이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밟고 요단을 건너는 기적(奇蹟)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여호수아 선지자(先知者)님과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命令)에 순종(順從)해서 요단을 건너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시마고 약속(約束)한 가나안 땅으로 진격(進擊)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정복(征服)할 첫 번째 성(城)이 여리고 성이었습니다(수1:2, 2:1)
이미 1장 2장에서 해석해 드린 대로 여호수아 선지자님께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혜(智慧) 주시는 대로, 먼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양식(糧食)을 준비하게 하고, 두 번째로는 정탐(偵探)을 여리고성으로 파송(派送)해서 여리고 성을 정탐하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서는 건너지 아니하고 거기서 3일을 유숙(留宿)했습니다.
이와 같이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으로 진격해서 첫 번째 성인 여리고 성을 공격(攻擊)할 만반(萬般)의 태세를 갖추고 백성을 사흘동안 휴식(休息) 시켰던 것입니다.
여리고 성을 공격하려면 우선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데, 여호와의 언약궤(言約櫃)를 맨 레위사람 제사장(祭司長)들이 먼저 앞을 서게 했습니다.
그리고 백성은 여호와의 언약궤로부터 2000규빗(약900미터)쯤 상거(相距)가 뜨게 하고 그 뒤를 따르도록 했습니다(수3:4).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은 항상 하나님께서 앞서시고, 하나님의 백성은 그 뒤를 충성스럽게 따르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선지자님의 백성을 향한 두 번째 명령(命令)은,
“너희는 스스로 성결(聖潔)케 하라”는 것이었습니다(수3:5)
그런 까닭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일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기사(奇事)를 행하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택(擇)한 백성 이스라엘이 해야 할 일은 여호와께서 놀라운 기사를 행하시고, 그 놀라운 기사는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므로,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몸과 마음을 성결케 해야만 했던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도 성결한 신앙생활(信仰生活)을 해야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놀라운 기사를 행하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우리 믿는 자(者)들의 앞에는 언제나 사시는 하나님께서 앞서 행(行)하신다 라는 사실이요,
앞서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택함 받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기사를 행하시게하시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항상 우리 스스로를 성결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 물에 잠기자마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邊方)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鹽海)로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고,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넜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넜습니다(수3:16~!7)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사명(使命) 감당(堪當)을 위한 여러분의 인생(人生)길에도 넘실거리는 홍해수(洪海水)와 요단강(江)물이 항상 앞을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룩한 하나님의 종들의 인도(引導)와, 여러분 스스로 성결한 생활을 하시므로 홍해수와 요단강 물이 갈라지는, 사시는 하나님의 기적(奇蹟)은 항상 일어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가 처한 이 사악(邪惡)한 적(敵)그리스도 공산당(共産黨) 사탄의 역사도 신실(信實)한 영(靈)의 종들과 충성(忠誠)된 성도(聖徒)들이 기도와 용기(勇氣)로 반드시 하나님의 크신 역사(役事)가 일어나 전화위복(轉禍爲福)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 굳게 믿고 몸과 마음을 성결하게 하고, 기도하고, 앞장서 싸우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믿음과 용기로 뒤 따를 때에 반드시 적그리스도 공산당을 진멸하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7월3일
할렐루야! 해석 제496신 (여호수아 제10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이 7월8일, 월(月)요일 입니다.
어제가 소서(小暑)였습니다(7월7일).
그제 토요일은 대단히 무더웠습니다.
오후에 애국집회(愛國集會)에 참여하느라고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그 많은 집회인원 중에 낙오자(落伍者)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만(滿)2년9개월째, 매주(每週) 토요일 전국(全國) 방방곡곡(坊坊曲曲)에서 태극기(太極旗)를 든 애국 국민들이 서울역으로 서울역으로 몰려옵니다.
때마다, 5만(萬)명에서 10만명이나 되는 많은 국민들이 적(敵)그리스도 공산당(共産黨)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 대한민국(大韓民國)을 지키고자 태극기를 흔들고 구호(口號)를 외치고 행진(行進)합니다.
서울역(驛)에서 1차(次) 집회를 하고, 광화문(光化門)에서 2차 집회를 합니다.
미국(美國)의 트럼프대통령(大統領) 방문(訪問) 때문에 광화문광장(廣場)에서 청계(淸溪)광장으로 잠깐 이동(移動)했던, 2017년 3월10일 희생(犧牲)되셨던 애국열사(烈士) 5인(人)의 진상규명요구(眞相糾明要求) 텐트가 이 날 저녁 다시 광화문 광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수만 명의 태극기 애국국민들이 광화문으로의 애국텐트 회귀(回歸)를 놓고 그렇게 기뻐할 수가 없었습니다.
세계적(世界的)으로도, 만3년 가까이 매주(每週) 수만(數萬)명의 애국(愛國) 국민들이 자발적(自發的)으로 체제(體制)를 지키기 위해, 자유(自由)를 지키기 위해, 이와 같이 가까이는 서울 안에서 서울의 특정지점(特定地點)으로,
그리고 멀리로는, 천리(千里) 밖에서부터 서울로 모여들어 오후(午後) 내내 삼복염천(三伏炎天)과 엄동설한(嚴冬雪寒)을 막론하고 한결같이 시위(示威)를 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그야말로 태극기 기적(奇蹟)이라고 말할만합니다.
더 많은 국민들이 이와 같은 사실을 알고 개인(個人)의 자유와, 자유민주 체제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후손(後孫)에게 물려주기 위해 모여야만 합니다.
그래서 태극기 집회가 진정한 시민혁명(市民革命), 국민혁명(國民革命)이 되어야만 합니다.
우리 힘만으로는 부족(不足)하니 사시는 하나님(수3:10)께 간절(懇切)히 기도(祈禱)합시다.
이제 해석 제496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석할 말씀은 수4;1~24절까지입니다.
주제(主題)는, 요단강에서 취(取)한 열 두 돌입니다.
언약궤(言約櫃)를 멘 제사장(祭司長)들의 발이 물에 잠기자,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온전히 끊어지고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 땅으로 행(行)하여 요단을 건넜습니다.
사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선지자님을 통해서 홍해수(洪海水)를 가르셨던 것처럼, 이제는 여호수아 선지자님을 통해서 요단을 가르시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선지자님께서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命令)에 순종(順從)해서 백성의 매 지파(支派)의 한 사람씩 열 두 사람을 택(擇)하고, 그들에게 명(命)하여 이르기를, 요단 가운데 제사장들의 발이 굳게 선 그곳에서 돌 열둘을 취하고, 그것을 가져다가 오늘 밤 너희의 유숙(留宿)할 그곳에 두라 고 명령하셨습니다”(수4:2~3).
그곳이 바로 길갈이었습니다(수4:20).
그리고, 여호수아 선지자님께서 또 요단 가운데 곧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선 곳에 돌 열둘을 세웠습니다(수4:9).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선지자님에게 명하셔서 이 두 곳에 각각 돌 열둘을 세우게 하신 까닭은,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요단 물을 끊으셨던 것을 영영(永永)히 기념(記念)하게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수4:7).
수4:24절 말씀은, 요단강과 길갈에 세워진 각각의 돌탑(塔)은,
“땅의 모든 백성으로 여호와의 손이 능(能)하심을 알게 하며,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을 영원(永遠)토록 경외(敬畏)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택한 백성, 택한 자녀를 위하여 항상 활동(活動)하시고 역사(役事)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 옛날,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역사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오늘 날, 택한 백성인 우리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 역사하십니다.
확고(確固)한 믿음들을 가지시고 위경(危境)에 빠진 나라와 민족(民族)을 위해서, 교회(敎會)를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날, 하나님께서 우리 믿는 자들에게 주신 사명(使命)은 진리수호(眞理守護)! 조국수호(祖國守護)! 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7월8일
할렐루야! 해석 제497신 (여호수아 제11신)
할렐루야!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지난 한 주간 동안에도 주님의 은총(恩寵) 가운데 평안(平安)하신지요?
신동욱목사 입니다.
오늘은 7월15일 월(月)요일 입니다.
일주일 전(前)인 7월7일이 소서(小暑)였고 12일 초복(初伏)이었습니다.
오늘이 초복으로부터 나흘 후(後)가 됩니다.
오전에는 산(山)기도를 다녀왔고 오후 4시경에 청평 북한 강변(江邊)에 와서 해석(解釋)을 보냅니다.
그동안 대단히 가물었습니다.
비가 온다 해도 잠깐 오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
해석을 시작하기 직전(直前)에 문득 창(窓)밖을 내다보니 소나기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참으로 모처럼의 소나기입니다.
휴게소 광장(廣場) 아스팔트 주차장(駐車場)위에 빗방울이 떨어져 포말(泡沫)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반대쪽 데크로 나가서 강(江)을 바라보니 그야말로 비오는 북한강입니다.
지금이 장마기간입니다.
그런데도 비가 없고 가물었는데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이군요.
장마철에 계속 비가 오면 습기(濕氣)가 차고 눅눅해서 그것도 괴로운 일 입니다마는, 올해 같이 마른 장마에 모처럼 소나기가 쏟아지니 그것도 강가에 나와 있으면서 강물위로 떨어지는 소나기를 보니 잠깐 동안 즐거웠습니다.
잠깐 동안이라 함은, 나라문제로부터 시작해서 마음을 복잡(複雜)하게 하는 일들이 좀 있기 때문입니다. 눈을 들어보니 꼭 이 시간쯤이면 날아가는 하얀 백로(白鷺)가 짙푸른 강물위로 낮게 날아갑니다. 늘 한 마리가 날아갔는데 오늘은 세 마리가 날읍니다.
또 항상 곧장 날아서 내려갔는데 오늘은 강에 살짝 앉거나 강가 풀숲으로 몸을 숨깁니다.
아마 물고기를 잡는 것이겠지요.
비가 오니까 물고기도 강가 풀숲으로 나오나 봅니다.
강(江) 너머로 보이는 화야산 능선(稜線)이 하얀 띠를 두른 것처럼 엷은 구름이 띠를 두르고 있습니다.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으나 산봉우리 가까이로 푸른 숲을 배경(背景)삼아 이름 모를 새 네 마리가 날아갑니다.
강(江)과 산(山)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니 항상 경치(景致)가 좋습니다마는 오늘 따라 더욱 좋군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좋은 환경(環境)을 주셨는데 항상 인간들이 문제(問題)입니다.
이제 해석 제497신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해석할 말씀은, 수5:1~12절까지입니다.
주제(主題)는, 길갈의 할례(割禮)와 유월절(踰越節) 의식(儀式)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선지자님에게 명령(命令)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할례를 행하기 전에 수5:1절 말씀은,
“요단 서편(西便)의 아모리 사람의 모든 왕(王)과 해변(海邊)의 가나안 사람의 모든 왕이 여호와께서 요단 물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말리시고 이스라엘 자손을 건네셨음을 듣고 마음이 녹았고 이스라엘 자손(子孫)들의 연고(緣故)로 정신(精神)을 잃었더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겉으로 나타난 것은 사람과 사람의 싸움이지만, 주장자(拄杖子)는 살아계신 여호와이심을 알게 해주시는 대목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의 모든 싸움은 다 이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확신(確信)을 가져야만 합니다.
본문(本文)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 선지자님에게 명령하셔서 전투(戰鬪) 전에 택(擇)한 백성 이스라엘로 하여금 두 가지 중요한 의식(儀式)을 행하게 하십니다.
그 하나가 할례(割禮)이고, 또 하나는 유월절 의식입니다.
먼저, 여호수아 선지자(先知者)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할례를 행하게 하신 까닭은, 애굽에서 나온 모든 백성 중 남자(男子) 곧 모든 군사(軍士)는 애굽에서 나온 후(後) 광야(廣野) 노중(路中)에서 죽었는데, 그 나온 백성은 다 할례를 받았으나 오직 애굽에서 나온 후 광야 노중에서 난 자는 할례를 받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수5:4~5).
그 기간이 광야생활 40년 이었습니다.
온 백성에게 할례 행하기를 필(畢)하고, 백성이 진중(陣中) 각 처소(處所)에 처(處)하여 낫기를 기다릴 때에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羞恥)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 하셨으므로 그곳 이름을 오늘까지 길갈이라 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수5:8~9).
이어서, 그 달(月) 십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平地)에서 유월절을 지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 소산(所産)인 무교병과 볶은 곡식(穀食)을 먹었고 그 땅 소산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열매를 먹었습니다(수5:10~12).
이와 같이, 전쟁(戰爭) 개시(開始) 전(前)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수아 선지자님을 통해서 할례와 유월절 의식을 행하게 하신 까닭은, 하나님과 택한 백성 이스라엘과의 사이에 언약(言約)을 확실(確實)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싸움은 사람에게 속(屬)한 싸움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싸움임을 확실히 하신 것입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삼상17:47)
사랑하는 일열낭독운동회원 여러분!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하나님께서 보우(保佑)하시는 우리 대한민국(大韓民國)이 오늘날 큰 위경(危境)가운데 빠져있습니다.
주후(主後) 1948년 8월15일, 하나님께서 쓰신 우남 이승만 장로님을 통해서 자유민주주의(自由民主主義) 정체(政體) 위에 건국(建國)하신 대한민국이 지난 세기(世紀)에 하나님의 은혜(恩惠)로 36년 동안의 일제식민통치(日帝植民統治)에서 해방(解放)되었고, 6.25공산(共産) 남침(南侵)으로부터도 구원(救援) 받았고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열악(劣惡)한 상황(狀況) 가운데서 놀라운 경제(經濟) 기적(奇蹟)과 복음(福音)의 기적(奇蹟)을 이루었으나 21세기에 들어서 터무니없게도 사악(邪惡)한 사탄의 세력(勢力) 공산주의(共産主義), 공산당(共産黨) 좌경(左傾) 용공(容共) 빨갱이 새끼들에게 네 번째 정권(政權)이 넘어가고, 이번에는 이 극악(極惡)한 사탄의 세력들이 기어코 적화통일(赤化統一)의 마침표를 찍으려고 광분(狂奔)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목사(牧師)님들과 성도(聖徒)들 그리고 애국(愛國) 국민(國民)들이 매주(每週) 토요일 2년 9개월이 되도록 전국(全國)각지(各地)에서 서울로 모여들어 태극기(太極旗)를 흔들고 구호(口號)를 외치고 행진(行進)하면서 저항(抵抗)하지만 저 극악한 사탄의 세력들이 오랜 기간 동안 사악한 음모(陰謀)와 공작(工作)을 통하여 이 나라, 이 사회의 각 기관(機關), 각 분야(分野)를 장악(掌握)하고 벌이는 일이라 끄떡도 아니하고 악(惡)한 공작을 계속 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싸움은 하나님께 속한 싸움입니다.
먼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몸과 마음을 성결(聖潔)케 하고 하나님께 간절(懇切)히 기도(祈禱)하고 용기(勇氣) 있게 저항하게 될 때에 반드시 승리(勝利)는 우리에게 있게 됩니다.
여호와 닛시!
여호와 하나님의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들고 찬송(讚頌)하면서 담대(膽大)히 나아가 싸웁시다.
거듭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령(聖靈) 충만(充滿)한 가운데 마음과 마음을 합(合)하여 함께 나아가 싸우게 될 때에 반드시 승리는 우리에게 있게 될 것입니다.
사시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영광(榮光)과 찬양(讚揚)과 존귀(尊貴)를 받아주옵소서.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할렐루야! 주후 2019년 7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