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어벤져스 1부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들의 비밀"(생로병사의 비밀 615회)

[바람숲길]

스트레스어벤져스 1부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들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 2017-3-22

- 여성의 심장이 스트레스에 남성보다 더 취약하다.

▣ 김병현 / 국가대표 전문 스포츠심리학 전문가

“34년 동안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심리 처방한 선수들 중에서 멘탈갑 선수로서 아주 훌륭한 선수 중에 한명입니다.(진종호선수)”

- 뇌파연결성 검사

▣ 강승환 / 서울대학교 한국인놔파데이터 센터장

“베타파가 양 자체가 너무 많으신 분들은 보통 때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진종오 선수 같은 경우는 베타파의 양이 전반적으로 많진 않지만 굉장히 효율적으로 연결돼 있고, 연결성이 잘 구성되어 있는 형태들이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조금 더 이분들은 굉장히 거기에 대해 몰입하는 특성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스트레스 자극을 잘 극복해내고 다시 빠르게 평상 상태로 회복되는 그런 경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한덕현 /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진종오 선수는 집중력에 에너지를 투자하고 고민하는 데는 에너지를 투자하지 않고 스트레스 까지도 억눌러버리는, 적은 에너지를 가지고 큰일을 하게 되는 효과적인 뇌를 가지고 있는 거죠.”

▣ 진종오(39) 사격선수

“총을 들고 사격을 했을 때 아차 싶었는데도 10점에 맞을 때가 있거든요. 그런 거는 근육이 기억을 하고 있는 겁니다. 항상 10점을 쏘려고 연습했기 때문에 내가 아차 싶어도 내 몸은 10점을 쏘고 있는 겁니다. 가장 중요한 방법이 심호흡을 한번 크게 해주는 부분, 그리고 눈을 감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제대로 된 행위를 했는지, 뭐가 문제였는지 1번부터 10번까지 순서가 있다면 그 순서들을 다 점검을 하는 겁니다.”

▣ 한덕현 교수

“제일 놀랐던 것 중 하나는 스트레스를 만났을 때 스트레스를 피해 가지 않더라구요. 흔히 일반인들이 스트레스 말만 들으면 스트레스를 그냥 피하고 도망가고 어느게 스트레스이고 아닌지도 모르는 경우가 되게 많거든요. 그런데 일단 스트레스가 뭔지 알기만 해도 사실은 스트레스의 반은 해결이 된다 봐야 돼요.”

▣ 채정호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회복탄력성의 정의는 삶에서 어려운 일을 겪었을 때 그 어려운 일을 얼마나 잘 극복하고 원상회복하느냐 또 심지어는 더 좋아지느냐 하는 정도로 회복하는 힘을 우리가 회복탄력성이라고 흔히 얘기하거든요.”

▣ 채정호 교수

“현재 내가 비록 힘들고 스트레슬 받지만, 잘 될 거야, 좋을 거야‘라고 하는 그런 믿음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정말 끈기 있게 잘 견디면서 버텨나갈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보여지고 그런 것들이 이 분이 어떤 스트레스 상황에서 견딜 수 있는 한 자원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이병철 /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우리가 외상을 당하게 되면,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화상을 당하거나 그렇게 되면 대개 처음에는 그런 것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특히나 충격이 너무 클 때는 그런 것들을 회피하고, 인정하지 않고 이런 것들이 크고요. 그다음에 그런 것에 대해 분노라든지, 슬품이라든지 그런 과정을 거쳐서 차차 타협하고, 받아들기고 수용하는 쪽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 채정호 교수

“어떻게 보면 그 스트레스가 있었기 때문에 그 역경을 지나서 더 성장해나가 자기 삶의 가치를 남들을 돕는 데까지 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 채정호 교수

“스트레스에 대해서 견디는 힘 같은 것도 상당히 높은 편이고 게다가 스트레스를 별로 지각하지도 않기 때문에 상당히 건강한 편이다”

☞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들

- 적극적인 자세

- 긍정적인 정서

- 회복탄력성

-건강한 신체

-인지적 유연성

▣ 강승완 / 서울대학교 한국인뇌파데이터센터 센터장

“담대하거나 명상을 많이 하셨거나 또는 마음에 뿌리가 좀 깊으신 분들 그런 분들 같은 경우는 이 세타파의 양보다는 세타파 대역에서의 연결성이 좀 강한 그런 형태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김보성 씨는 스트레스 자극이 오더라도 거기에 오히려 큰 반응은을 안 보이는 그래서 평상심이 조금 덜 흔들리는 그런 양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채정호 교수

“가치 지향적인 사람은 사실은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 어벤저스의 아주 핵심적인 요소가 내 삶이 내가 하고 있는 행동이 가치와 맞느냐는 거거든요.”

출처: http://ysk6909.tistory.com/326 [바람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