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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학생의 영어능력 향상과 미 문화체험을 위해서 프로그램이 잘 짜여져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학생 안전을 위해서라 생각되지만, 한국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체험같은 활동과 시간효율을 위해 빡빡한 체험시간이 아쉬웠습니다. 미 대학교의 교수님께서는 수업준비도 잘 해주시고 문화체험 프로그램 수업 준비와 진행도 원활히 잘 해주셨습니다. 학교에서 듣는 영어수업이 사람에따라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불만이 많은 이도 있었습니다. 모두의 공통된 의견은 과제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전에보다는 줄은 것이라 들었는데, 현재도 과제양이 많아 조금 부담이 되었습니다. 수업의 밀도는 빡빡했습니다만 이것은 교수님마다 다른 것으로 압니다. 학교 위치가 외진곳에 있어 놀거리가 적습니다만 어디든지 사람사는 곳은 같기에 본인의 노력에 따라 충분히 재미를 찾고 많은 것을 경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숙사는 4인이 같이 지내는 형식이었는데, 개인방이 있어 프라이버시도 지킬 수 있었고 시설면에서는 불만없이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기때문에 어떤이들에겐 다소 지루하거나 너무 교육적으로만 접근한다고 느낄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적절히 본인이 본인 시간관리를 잘 해서 그 안에서 재미와 배움을 찾는다면 분명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나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학생과 그렇지 않다는 학생들이 많이 나뉘었습니다. 짜여진 스케쥴에서 교육벅으로 안전하게 미국 한달살기를 체험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참여를 추천합니다. 스스로 진취적이고 단체생활에서 경험하기 힘든 즐거움을 찾으며 여행 위주고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개인여행을 권합니다.
해외 파견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 및 귀국보고
성명 |
학번 |
소속(대학,과,전공) | |||
이호영 |
201910719 |
상명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글로벌경영학과 | |||
프로그램 |
단기연수 |
파견국가 및 대학 |
미국 UWS | ||
파견기간 |
1달 |
연락처 |
010-9591-0807 | ||
◆ 설문조사 (5-매우만족, 4-만족, 3-보통, 2-불만족, 1-매우불만족)
연수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
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매주 금요일 마다 외국인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외국인들과 대화할 기회가 별로 없었기에 배웠던 영어를 활용할 수 있었기에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대화를 하면서 외국분들께서 편하게 대해주셨기에 큰 부담없이 말을 할 수 있었습니다. | ||||||
연수 기관의 기숙사 시설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
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일단 기숙사는 방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방 한곳에서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거실과 화장실만 공동으로 사용하고, 방은 각자 배정받았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또한, 기숙사에 포켓볼 등과 같은 여러 시설이 있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기숙사에서 화장지와 세제등을 제공해주어서 우리가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었기에 이 부분도 정말 고마웠습니다. 기숙사에 있으면서 불만족스러웠던 점 중 한가지는 1층에 있는 데스크의 오픈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입니다.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열려 있는데 밖에서 프로그램 활동을 하고 와서 물건을 렌트 하려고 하면 문이 닫혀 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점이 기숙사에 있으면서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입니다. | ||||||
추천 의향 여부 |
예 |
아니오 | ||||
Q. 사유를 작성하여 주세요. 프로그램을 하면서 영어실력이 예전보다 향상된 점도 있지만,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미국에 있는 동안 여러 외국인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있으면서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기 힘들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여러 외국인 친구들과 친해지고 그들과 대화하면서 서로의 문화도 알 수 있어서 프로그램 외적인 부분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
5 |
4 |
3 |
2 |
1 | |
Q.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작성하여 주세요. 주말마다 하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활동을 참여할 수 있었기에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 ||||||
◆ 귀국보고
파견대학에 관한 기본 정보 |
대학교가 매우 넓고 많이 경사지지 않아서 자전거로 이동하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학교 안에 학교 경찰이 있는데, 자전거로 이동할 때 헬멧을 쓰지 않고 있으면 경찰이 와서 주의를 줍니다. |
지역 및 생활에 관한 기본 정보 |
동네가 크지 않아서 자전거를 빌리는 것을 매우 추천합니다. 동네가 큰 편은 아니지만 기숙사에서 걸어 다닌다면 살짝 먼 느낌이 있습니다. |
수강과목 및 수업활동에 관한 정보 |
팀플을 2번정도 합니다. PPT 발표 1번, 보드를 이용해서 하는 발표1번 이렇게 합니다. 내용이 엄청 어려지는 않았고, 수업은 한국인 학생 말고 외국인도 같이 듣습니다. |
기타 과외활동에 관한 정보 |
돈을 내고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내용들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웬만하면 참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후 얻은 것에 관한 정보 |
학교에서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의 전공과목에 따라 UWS에서 해당 과목을 지도하시는 교수님을 뵐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기타 참고사항(도착 후 해야할 일 [비자 등], 생활 팁) |
생활 팁이라면 물건들을 살 때 동전을 열심히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를 쓰면 별 상관이 없지만, 지폐만 쓰면 프로그램 막바지에 동전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생김니다. |
국제교류 프로그램 귀국보고서를 위와 같이 제출합니다.
2019년 8월 14일
보고자: 이호영 (서명)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조현민
파견교: UWS(University of Wisconsin -Stout)
전공: 경영공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2019Summer)
파견시기: 2019학년 2학기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9일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조현민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학교 – 학교의 위치는 정말 시골동네에 있습니다. 가기전에 많은 기대를 하고 갔지만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대중교통도 없을 뿐더러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갈수있는 곳도 없습니다.
교육 – 학교 프로그램은 우선 래벨 테스트를 마친 후 각자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 합니다.
수업의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하루하루 주어진 과제를 하는 것이 다소
귀찮을 수도 있습니다.
활동 – 정말 많은 프로그램이 있지만 인상 깊은 프로그램은 CICAGO TRIP 빼고는 없었습니다.
학교는 정말 시골동네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것을 꼭 알고 오셔야 합니다. 학교 점심은 그냥 맛이 없습니다. 같은 메뉴만 나오는 식단이며 한국사람들이 먹기에는 너무 짜고 입맛에 맞지 않습니다. 돈은 생각보다 많이 듭니다 최대한 많이 준비해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가 자체가 도시보다는 비싸지 않지만 한국의 물가랑은 많이 차이가 납니다. 그냥 비쌉니다.영어실력은 한달 가지고 많이 늘지는 않습니다. 기숙사는 좋습니다 각자 방을 하나씩 씁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박광렬
파견교:University of Wisconsin
전공: 융합전자공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00년 8월 18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오전 오후 수업 둘 다 좋았습니다. 특히 오전에 하는 수업은 토론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런 점이 좋았습니다. 기숙사랑 학교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자전거 타고 길어도 10정도만 걸렸던 점이 좋았습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축구 시합이 있고, 목요일에는 Ultimate Frisbee라는 스포츠가 있었는 데, 둘 다 재미 있었고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도 같이 참여했던 점이 좋았습니다. 다만 처음 1주일은 주변에 있는 식당이나 가계들의 위치를 모르는 경우가 있었기에 주변에 있는 그러한 것들의 위치를 좀 많이 알려줬으면 좋았을 듯합니다.
기숙사는 처음에 청결하고, 4개의 방과(개인) 1개의 거실이 있어서 개인 시간을 갖기에 좋았고, 주방이 각 층마다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세탁기와 건조기가 늦게 들어 와서 처음 2주 정도는 지하에 있는 것들을 사용해야했던 점(지금은 각 층마다 3개 정도는 있습니다.), 각 방에 있는 2층 침대를 한 사람이 사용하는 것은 좋았지만 처음부터 침대가 1층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지하에는 포켓볼 테이블 2개, 푸스볼 1개, 탁구 1개가 있어서 학교 끝나고(또는 남은 시간에) 무료로 장비들을 빌려 게임을 할 수 있는 점이 좋았고, 24시간 동안 열려 있기에 새벽이나 밤 늦게도 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든 학교 건물들(그 외의 건물들도)은 에어컨이 있어 시원했고, 어디든지 자판기가 있던 점이 좋았습니다. 수업에는 노트북이 있으면 들고 가는 것이 좋고(발표 수업이 있어서 필요합니다.), 필기구는 있으면 편합니다. 썬 크림은 있으면 바르는 것이 좋고(햇빛이 한국보다 강합니다.),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접는 우산을 들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물론 CVS라고 한국의 마트 같은 곳에서 모두 구매 가능).
현금은 100달러 지폐보다는 20달러 지폐로 바꿔서 가지고 가야 직원이 지폐 검사를 안 합니다. 가능하면 카드를 들고 가는 것이 편하고, 식당에서 카드로 팁을 줄 수 있습니다(모든 식당x). 대략 700 ~ 800달러정도 지출했습니다(아침 저녁을 안 주기 때문에 따로 사야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스포츠 말고 매주 공연이 2~3개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공연하는 곳이 야외라 벌레가 상당히 많기에 스프레이를 가지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장에는 먹을 것도 파는데, 현금으로만 살 수 있어 카드만 들고 가는 것은 비 추천합니다.
선생님들과 봉사자(스태프)분들 모두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가끔 기숙사에 와서 같이 게임을 하거나 요리를 해 주기도 하고, 주말에 가는 대부분의 장소들을 같이 가기에 적어도 한 분 정도는 친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선생님들도 같이 가시기에 적어도 안 좋은 관계를 안 갖는 것이 좋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이다은
파견교: UWS
전공: 의류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1학기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1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우선 이 프로그램은 공부와 액티비티의 비율이 50:50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가있는 한 달 동안 팀플 3번했습니다. 미국 위스콘신 주의 Menomonie 라는 작은 시골도신데, 동네도 안전하고 조용합니다. 자전거를 대여해서 수업끝나고, 여유있을 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맛있는 식당 찾아다니면 정말 기분좋습니다.
우선 도착한 다음 날, 레벨테스트를 봅니다. 상, 중, 하 세 반으로 나뉘어서 수업을 합니다
수업은 모두 원어민 교수님분들이 진행하시는데, 좀 한국학교 고등학교 수업같습니다. 대화위
주로 수업을 진행하시고 자신의 의견을 조원들과 나누는 것에 중점을 둔 수업입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수업 중에 각자 조별로 주제를 정해서 프레젠테이션보드를 만들어 주변 카페에 가
서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수업이었습니다. 현지인들과 대화하며 꽤 진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다양한 액티비티도 구성되어있습니다. Lumberjack show, 낚시, 노아의 방주
워터파크, 미네소타 방문, 축제, 몰오브 아메리카 같은 쇼핑센터, 호스트 패밀리 집 방문,
메이저 야구 경기 보기, 레이싱 경주, 등등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던 것들을 많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 그 외에 짜잘한 이벤트들도 있었고 스스로 참여하여 즐기거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거나 하여 자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던 점도 정말 좋았습니다. 거기 계신 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고 동네 시민의식도 정말 좋았습니다. 자전거로 길을 지나갈 때, 차들이 먼저 멈춰서 기다려주기도 합니다.
기숙사도 정말 중요할텐데, 3, 4 인실이라 길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2층침대와 책상이 놓여져있는 기숙사를 생각했는데, 1인실이었습니다. 문을 열고들어가면 4개의 문이 더 있어 각자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샤워실, 화장실 세면대, 부엌은 공용입니다. 식사부분을 말하자면, 평일 점심은 학교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햄버거, 타코, 핫도그, 토스트 등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과 저녁은 스스로 해결해야하는데, 아침은 간단하게 주변 식료품점에서 시리얼이나 빵을 사서 먹고 저녁은 식료품점에서 재료를 사 각자 해 먹을 수 있습니다. 각자 먹고싶은 것을 해먹었기 때문에 한식이 너무 그립진않았습니다.
아직 UWS밖에 가보진 않았고 다른 자매교를 방문해보진 않아 비교대상이 없긴하지만, 이 학교에서 정말 많은 추억과 신성한 경험들을 많이 했습니다. 비록 수업 비중이 비교적 다른곳보다 높아 마냥 놀 수 만은 없지만 영어공부도 하고 놀기도 놀고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추천드립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201510978 박도윤
파견교: UWS
전공: 지적재산권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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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방학동안 한국에 있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또 뻔하게 보낼 것 같아서 신청을 했다. 평소에 영어공부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외국인 학생들과 어울려 수업을 받고 방과 후에 재미있는 일과들이 너무 기대가 되었는데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국인들과 수업을 들었다는 점은 아쉬웠다. 물론 잘 알아보지 않은 나의 잘못이 더 크다. 수업의 내용은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쉽다고 느껴질 수 있을 내용이지만, 그런 기본기에 충실한 수업이 괜찮았고 또 나한테는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특히 말하기를 위한 영어토론은 그렇게 영어를 써본 경험이 없는 나에게는 정말 어려웠다. 형식을 갖춰서 말을 해야 하는 것보다는, 금요일에 했던 외국인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이 더 흥미로웠다.
수업 외적인 부분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우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지루할 틈 없이 4주를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계자들은 우리에게 항상 친절하게 대해줬고 그 덕에 적응이 굉장히 쉬웠다. 여러모로 괜찮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이민옥
파견교: UW-STOUT
전공: 공간환경학부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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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처음으로 한 달 간 해외에 있게 되어 걱정도 많이 하고 긴장도 많이 되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경유로 다녀왔는데 경유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 학교에 도착해서 기숙사를 갔는데, 기숙사도 1인 1실이고 변기, 세면대, 샤워실이 모두 분리되어 있어 불편함없이 지내다 왔습니다. 방학이라 학생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런 점이 더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기숙사에서 학교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걸어다닐만 했습니다.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지만 저는 빌리지 않았는데 걷는 걸 좋아해 30분 거리까지는 걸어서 다니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걸어다닐만 하였고,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월마트가 조금 멀어 자주 갈 사람들은 빌리는 걸 추천합니다. 자전거를 빌린 사람들은 안장이 조금 높아 불편하다고 하였습니다. 식료품이 싸서 생각보다 자주 해 먹었고, 주변 음식점들도 크게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테이크를 일주일에 한번씩은 먹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antique shop이 많았는데 그 곳에는 예쁜 것들이 많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이 굉장히 예뻤고, 그 안에서 여유를 많이 느끼다 왔습니다. 주변 가게들도 친절하고 동네도 안전했습니다. 거미가 있어 기숙사 창문은 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이라 해가 9시가 다 되어서 져서 저녁쯤에 산책을 많이 하였습니다. 날씨가 굉장히 좋습니다. 수업은 조금 지루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가는 프로그램 중에서 Stillwater, mall of America, 시카고, 독립기념축제는 매우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차라리 간단한 체험들은 오후 수업인 문화수업시간과 연관시켜 진행하였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조금 더 멀리 있는 다른 지역에 가서 체험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는 학생이 있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메노모니 시장님이 마을 소개시켜주는 데 말도 없이 이탈하는 등의 행동을 하여 시장님과 선생님들, 일본학생들에게 미안하고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없었는데 그런 행동을 하여 더 구경할 저희의 시간이 줄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1. 성명 : 이상하
2. 파견교 : UWS
3. 전공 : 공공인재학부
4. 언어문화(방학)
5. 파견시기 : 2019 학년도 하계
6. 제출일 : 2019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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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용
1. 좋았던 점
(1) UWS의 분위기, 시설
위스콘신주의 날씨와 지역 사람들은 정말정말 좋았다. 시골지역이기 때문에 마트나 레스토랑이나 다른 놀거리를 찾아가려면 자전거를 20분정도 타고가야 했으나, 이 또한 좋은 추억이자 낭만이었다. Midwest사람들은 굉장히 친절해서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상냥하게 인사를 해주거나 small talk를 건네는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이 지역 특유의 따뜻함과 정을 느낄 수 있었다.
UWS의 시설은 지금까지 본 대학교 시설 중에 최고였다. 특히 Red Cedar기숙사는 룸메이트들과 같이 쓰면서도 동시에 각자의 방이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공간에서 편하게 쉬고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기숙사 내 부엌과 화장실은 매우 깔끔했으며, 공용 부엌과 세탁실 모두 깔끔하고 편리했다.
(2)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알찬 activity
4th of July(미국의 독립기념일), 추신수선수 야구경기 직관, Mall of America, 메노모니 카레이싱 경기, 호스트패밀리와의 만남과 교류 등등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알찬 activity가 가장 기억에 남고 인상 깊은 추억이 됐다.
2. 아쉬운 점 / 바라는 점
(1) 일부 몰상식한 학생들 및 천안캠퍼스와의 갈등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가 함께 참여한 프로그램이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캠퍼스 간 파벌 다툼 때문에 서울캠 학생들이 엄청난 분노와 불쾌함을 느꼈다. 일부 몰상식한 천안캠 학생들과 이에 가담한 소수의 서울캠 학생들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많이 와해되었다. 시간약속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단체 활동에서 문제의 천안캠 학생들이 고의적으로 늦는 일도 있었으며, 단체에서 이탈하여 시간을 지체하고 인솔 교사들을 걱정 시키는 등 상식에서 벗어난 일들을 저질렀다. 서울캠과 천안캠이 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되도록 지양했으면 하며, 학생을 선발할 때도 최소한의 면접을 통해서 단체에 피해를 줄 만한 사람들을 배제하는 대책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장서진
파견교:University of Wisconsin Stout
전공: 한국어문학과
참여 프로그램: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 년 8 월 31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이번 연수는 나에게 마지막 어학연수라 더 뜻깊었고, 돌아와서 토익과 오픽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아 정말 좋은 기회로 활용하고 싶었다. 바로 직전 겨울 상해 어학연수를 다녀왔는데, 그때는 초반의 준비를 대외협력처에서 도맡아 해주어서 금액만 지불하고 날짜만 기다렸었다. 그런데 미국 연수는 비행기 티켓부터, 여러가지로 혼자서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았는데 별로 어렵지도 않았고, 다들 잘 알려주셔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가장 편리했던 부분은 유심을 설명회 때 나눠주어 출국 하루 전 어플로 해당 금액만 지불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 외에도 설명회를 천안캠과 서울캠 각각 따로 하고, 직접 스타우트 대학에서 선생님이 오셔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 학교 담당자 분이 나와 인솔하에 안전하게 기숙사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사실 저번 연수 때 기숙사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많아, 이번에는 숙소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깨끗했고, 생활에 필요한 시설들도 잘 구비돼있어서 정말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학교 카드를 만들면 공용 세탁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내에서 구입하는 물품이 할인이 된다. 또한 자전거는 꼭 빌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월마트나, 월마트 근처에 있는 영화관은 왕복 8km거리라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이 편할 것이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는 데만 30분 조금 넘게 걸린 것 같다. 그리고 월마트가 아니더라도 학교 근처에 공원과 마켓이 많고,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싶다면 자전거는 필수로 빌려야한다. 수업이 없는 주말이나, 오후에는 가까운 데빌스펀치볼이나 인근 공원을 가는 루트를 짜서 자전거를 타는 것도 정말 좋은 경험으로 남을 거라고 생각한다..
수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도착하고 그 다음날 레벨 테스트를 본 결과를 토대로 상반과 중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이 부분에서 한국식 영어 교육과 너무도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법 위주의 교육이 아닌 소통과 참여식 교육을 통해 영어 실력과 무관하게 모두가 수업을 즐길 수 있었다. 나 또한 영어 실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기에 남들 앞에 나와서 구사를 한다는 것이 조금 부끄러웠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오히려 수업 시간을 즐겼던 것 같다. 이 점이 바로 내가 이번 연수에서 얻은 가장 큰 결실인데 바로 영어를 말하는 것에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이다. 처음엔 마트나 카페에서 계산을 하는 것조차 낯설고 어려웠는데 점차 당당하게 말하는 내 모습에 더욱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많이 걸어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독립기념일에는 축제에서 만난 많은 외국인들에게 먼저 사진을 찍자며 다가가기도했고, 그렇게 친구도 사귈 수 있었다. 특히 메노모니 주민들은 너무나 친절하고, 눈만 마주치면 항상 웃어주며 인사를 해주기에 다가가기 쉬웠던 것도 있었다. 정규 수업과 미국의 문화를 배우는 문화 수업 둘 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선생님들 또한 우리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담아 들어주시고 애정 어린 관심을 주셨다.
지금부터는 이번 연수에서 정말 실망했던 점이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조교 역할 하신 분이 과연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셨는지 의문이다. 다른 부분들에 관해서는 굳이 구차하니 쓰지 않도록 하겠지만, 시카고 여행 당시 모이는 장소를 카카오톡에 잘못 공지한 부분은 아직도 어이가 없어 몇 자 적는다. 자신들은 올바른 장소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었으며, 장소를 오인하고 길을 헤매며 혹여나 일행들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마음 졸였던 나를 포함한 학우분들이 겨우 장소를 찾아왔음에도, 그 어떤 사과도 없었다. 다른 것들은 용인할 수 있다고 해도 이 부분은 정말이지 너무나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추가 비용을 지불하며 기대하고 갔던 시카고 여행은 그닥 좋은 추억은 되지 못했다. 오히려 스타우트 대학에서 인솔을 담당하셨던 외국인 분이 더욱 믿음이 갔고 학생들을 진심으로 대해주셨다. 이 점은 앞으로의 유연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위해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정선의
파견교: UWS
전공: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10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몇 년 전 겨울 어학연수에 다녀온 친구의 추천과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을 먼저 한 친구의 제안에 신청하였습니다. 사실 처음 추천을 받은 것은 2년 전이었기에 그 당시에 다녀오고 싶었으나 여건이 되지 않아 아쉬웠던 참에 잘됐다 싶어 이왕 다녀오는 것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출국하는 날에는 대부분의 참여 학생과 조교, 담당자가 같은 비행기를 예약하여 걱정할 것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매한 것이지만 그래도 다같이 출국하니 안심이 되었습니다. 12시간 정도 비행하고 도착했을 때 셔틀을 타고 기숙사로 이동하여서 편했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는 당연히 해줘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었습니다. 방은 4인 1실이었으나 공지를 받은 대로 개인실도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방음도 꽤나 되는 편이었고요.
실력에 맞는 수업을 받기 위해 시험을 봤는데 긴장할 필요 없이 편하게 보면 되어서 좋았습니다. 토익과 비슷하여 익숙하기도 했고요.
수업은 오전의 언어 수업과 오후의 문화 수업으로 나뉘었습니다. 두 수업 모두 만족스러웠고 좋은 수업이었으나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교수님들 간에 교류가 별로 없었다고 느낀 점이었습니다. 오전 수업의 최종 프로젝트는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보드를 만들고 카페에 가서 전시회를 열어 온 사람들에게 보드를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오후 수업도 비슷한 수업을 하더군요.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다른 주제의 보드를 발표하라고 하여 저를 포함한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굉장히 혼란스러웠습니다. 발표 전까지 어떻게 해야하냐고 교수님들에게 몇 번이고 문의했던지 모릅니다.
수업에서 좋은 점을 뽑자면 의견을 말하는 데에 부담감을 덜 느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수업은 조별 활동 위주였습니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서 영상도 보고, 수업을 받은 이후에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토론하기를 꺼려했는데 4주간 거치니 제 의견을 말하는데 막힘이 덜하게 되어 기쁩니다.
위스콘신 메노모니에서 지냈는데 꽤나 시골이라 지내기엔 좋았습니다. 치안도 좋아 걱정할일이 없었으며 조용하고 주변에 가게들도 갈수 있고 다 좋았는데 영화관이나 좀 커다란 마트에 가려면 멀리 걸어가야해서 힘들었습니다. 버스도 일찍 끊겼고요.
다른 아쉬운 점은 시카고 여행 시 일처리였습니다. 다 좋았는데 호텔 체크인을 하여 방 열쇠를 받았는데 들어가보니 체크아웃이 안된 방이었습니다. 몰려오던 잠이 확 깼고 당황스러웠습니다. 다행이 방 주인은 없어 곤란한 상황은 피했지만 이미 이 상황만으로도 충분히 곤란하고 화가 났습니다. 학생 네 명이서 머무르는데 방 확인을 안하고 그대로 열쇠를 받다뇨? 항의를 했더니 제대로 사과를 안하더라고요. 좀 불쾌했습니다.
시카고 여행을 강력히 추천을 받아서 기대하고 다녀왔으나 기대 이하였습니다. 차라리 다른 자유 여행을 하거나 바로 귀국할걸 후회가 됐습니다. 유명한 장소 위주의 단체 여행을 기대했는데 자유 여행이 되었더라고요. 안내 책자를 통해 어디가 유명한지 소개는 받았으나 실망스러웠습니다. 그저 걸어다니는데 소비한 시간이 꽤 많았거든요. 그 다음 날에도 크게 다를 바는 없었습니다. 링컨 동물원에 가서 또 자유 여행이었는데 이 날은 그나마 나았던 정도입니다.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추천하는 바이나 시카고 여행은 낸 가격에 비해 실망스러웠기에 그렇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담당자의 추천한다는 말을 듣고 신청했는데 많이 후회했거든요.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김세아
파견교: UWS
전공: 영화영상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5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저는 미국 Wiscounsin 주의 Menomonie 시에 있는 UWS에서 한달동안 어학 및 문화 공부를 했습니다. 우선 처음 OT를 끝내고 시험을 통해 오전에는 3개의 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2개의 반으로 나누어 문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오전에는 Blessing 의 수업을 들었고 오후에는 Linda의 수업을 들었는데 두 분 다 너무 좋은 분이셨습니다. 오전 수업에서는 조를 나누어서 수업 때 배운 내용으로 토론을 하였습니다. 첫 주까지는 수업이 널널했는데 그 후 주부터는 최소 1번씩의 발표가 있어서 사실 조금 빡세다고 느껴지긴 했으나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부담스러운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오후 수업에서는 미국 문화를 배우는 수업으로 전통 음식을 먹거나, 상대적으로 오전 수업에 비해 가벼운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주변 시설로 견학을 가는 일도 많았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Red Cedar hall 이라는 기숙사를 사용하였는데 기숙사 시설은 정말 좋았습니다. 각 층마다 TV가 있는 공동주방과 세탁기, 건조기가 있었고 (그치만 고장이 좀 잦아서 다른 층에 있는 세탁기를 사용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한 방에 3-4명이 사용하는 구조였습니다. 사실 오기 전에 오랫동안 남과 함께 방을 써본 적이 없어서 공동 생활에 많이 걱정했었는데 공동 거실과 화장실, 샤워실 따로 개개인 각자의 방 따로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서 함께 생활하는 데에 있어서는 불편한 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에어컨이 공동 냉방 구조였는데 안쪽에 있는 방은 햇빛이 많이 들어와서 덥고 바깥 쪽에 있는 방은 상대적으로 햇빛이 잘 들지않아 새벽에는 추워서 모두에게 맞는 에어컨 온도 조절을 하는 데에 있어서는 좀 불편했습니다. 그 점만 빼면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실도 넓어서 매우 좋았고 샤워실과 화장실이 따로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기숙사에서 학교까지 (희망자에 한해 빌린) 자전거로는 약 5분 정도가 걸렸고 걸어서 가면 길어야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학교에서 자전거를 30달러 내고 빌렸는데, 아무래도 작은 동네였던 지라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어서 마트나 다른 공원같은 곳을 가려면 자전거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고, 수업이 없는 주말 같은 때에 근교로 나가고 싶어도 차가 없으면 나갈 수가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
점심은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먹었는데 메인메뉴는 햄버거나 핫도그, 부리또 등이 있었고 샐러드바 형식으로 서브 메뉴는 자기가 골라서 먹는 식이었는데 야채도 많았고 도넛이나 시리얼 등 간식도 많았고 아이스크림도 있어서 항상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은 기숙사에서 조리를 해서 먹거나 근처 식당에서 사먹거나 했었는데 근처 대부분 식당이 맛있는 편이었습니다.
메노모니는 작은 시골 소도시였는데 그래서인지 동네 사람들도 친절하고 안전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말했듯이 대중교통이 거의 없었으며, 택시는 부를 수 있지만 우버가 아니라 따로 전화를 해서 불러야 해서 이용하기 불편했습니다. 월마트가 기숙사에서 자전거로는 2-30분 걸렸고 차로는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가벼운 식재료를 살 때는 기숙사 근처에 있는 마트를 이용했습니다. 공동 주방에서 밥도 해먹을 수 있었고 다양한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정규 수업이 끝나면 학교에서 따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나, 지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 공원에서 하는 음악회나 영화 상영회 등 야외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스쿨버스를 타고 교외로 나가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몇몇 프로그램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한 달 동안 어학을 배우러 온 것이기 때문에 한국인 학생들이 대다수고 (제가 듣는 수업에는 없었지만) 아랍권이나 일본에서 온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외국인 학생과 만나는건 어렵긴 했습니다. 금요일에는 conversation day라고 해서 학교 관계자 분들과 함께 회화를 하는 시간이 있긴 했지만 대부분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 많았어서 또래 친구를 만나서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학교 시설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편이었고 도시 자체도 작아서 교통 면에서는 불편하긴 했지만 아기자기하고 아늑해서 좋았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박수인
파견교: UWS
전공: 그린화학공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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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만족스러운 점>
금요일마다 문화 수업 대신에 메노모니 주민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매주 다른 사람과 다른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고, 오랫동안 영어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때문에 대화를 많이 해보고 싶은 사람은 이 시간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각자 호스트 패밀리가 주어지는데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호스트 패밀리와 3번의 만남을 가졌는데 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일반 미국 가정 안에 들어가서 사람들과 이야기 해보고 같이 어떤 활동을 한다는 것이 정말 새로웠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집에서 간식을 먹기도 하고, 같이 메노민 호수에서 카누도 타고, 아이스크림도 먹으러 갔었습니다. 호스트 패밀리가 굉장히 친절하고 다양한 얘기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스트 패밀리에게 선물도 꼭 준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굉장히 좋아하셔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수업이 끝나고 근처 공원에서 피크닉하고 영화관가서 영화를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메노모니 안에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상품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생님들도 정말 친절하고 무엇이든 도와주시기 때문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하면 도와주십니다. 다 너무 친절하고 학생들을 위해 주시기 때문에 걱정 말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불만족스러운 점
일단 한달 동안의 스케줄이 다 나오긴 하지만 하루 동안에 무엇을 하고 몇 시에 어느 곳으로 이동하는 지 자세한 스케줄이 나와있지 않은 점이 불편했습니다. 특히 주말에 다른 곳으로 여행갈 때 자세한 스케줄을 사전에 공지를 해주지 않기 때문에 그날 무엇을 하는지는 닥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습니다. 물어봐도 다 잘 모른다는 식이어서 책임을 회피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조교님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대하지만, 특정 학생들과 어울림으로 인해 조교님의 역할을 잊으신 것 같았습니다. 다른 학생들이 타지에서 도움을 청할 때 가장 편하게 다가설 수 있어야 하는 유일한 한국인 스텝이신데, 본분을 잊고 학생들이 듣는 곳에서 퇴근하고 싶다고 말하거나 일하기 싫다는 뉘양스로 말해 조교님에게 말하기를 꺼리는 학생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불편한 점이나 다른 선생님에게 말하기 어려운 점도 스스로 해결해야 했습니다. 다음 프로그램에서는 조교님을 좀 더 책임감 있거나 경험 많으신 분으로 뽑아 주어야 다음 학생들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업>
학교 수업은 1주일에 5번으로 진행되고 평일에는 수업, 주말에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거의 진행됩니다. 생각보다 수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자유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수업은 3시 반 정도에 끝납니다. 언어수업과 문화수업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언어수업은 거의 토론으로 진행되는 형식이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거나 PPT발표로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문화수업은 미국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메노모니의 주요시설 탐방, 경찰과의 만남 등 꽤 다양한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시험은 2번정도 보고, 처음 수업이 나누어 지기 전에 레벨테스트도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주말에도 거의 일정이 짜여 있습니다. MALL OF AMERICA나 위스콘신에 있는 다른 가까운 도시에 가서 짧은 여행을 합니다. 여행은 대부분 목적지까지 같이 버스를 타고 가서 자유롭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스케줄이 짜여 있는 여행인지 알고 갔는데 자유여행이라 당황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전날에 간단히 보고 싶은 곳이나 음식점, 상점 등을 간단히 정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선택해서 가는 여행도 있습니다. 이건 그때 그때 정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메노모니 도착하고 바로 갈지 말지를 정하고 학교에서 미리 돈을 지불한 후, 나중에 여행이 끝난 뒤 돈을 받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중에 가기 싫어도 이미 돈을 내어서 환불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스케줄을 꼼꼼히 확인하여 결정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생각보다 스케줄이 힘들어서 기숙사에서 쉬거나 메노모니 안에서 노는 사람도 많습니다. 메노모니 안에서도 꽤 예쁜 곳이 많아서 수업이 끝나면 자전거 타고 틈틈이 구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할 점>
여기에서 살 물건들을 생각하여 큰 캐리어를 가지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MALL OF AMERICA나 다른 아울렛, 월마트 등에서 생각보다 많은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다 가져갈 수 있는 사이즈의 캐리어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짐이 굉장히 많아져서 가방을 더 사서 들고 갔지만, 미리 큰 캐리어를 가져오지 못한 것을 후회했습니다.
CULVER’S라는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있는데 여기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습니다. 토핑으로 휩크림과 딸기. 휩크림과 블루베리 정말 추천 드려요.
메노모니는 작은 도시라서 대부분 자전거를 타고 많이 이동을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있으면 훨씬 편리할 것 같습니다. 가까운 옆 도시가 가고 싶거나 월마트 등 노스 메노모니 쪽으쪽 갈 때 자전거로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지만 차가 있으면 훨씬 편하게 생활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 도시로 가고 싶어도 교통수단이 마땅치가 않기 때문에 갈 수가 없습니다. 만약 주말에 주변도시를 여행하고 싶으시면 차가 꼭 필요합니다.
<느낀점>
메노모니에서 단기어학연수를 한달 이라는 기간 동안 받은 것은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단기어학연수의 가장 큰 장점은 방학 한달 동안 외국에서 살면서 어학공부와 일상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 같습니다. 메노모니에서 지내면서 영어를 말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정말 많이 사라졌고, 편해졌습니다. 영어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지만, 말을 트는 것을 원한다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배수정
파견교:University of Wisconsin Stout
전공: 무대미술학과
참여 프로그램:언어문화(방학)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제출일: 2019 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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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프로그램
오전 10:00-12:40분 oral communication, 오후 2:00-3:30 culture class 수업이 진행되었다. Oral communication 수업은 팀별토론이 주된 수업이였다. Oral communication 수업은 영어토론이 진행되었다. 이 수업의 장점은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영어로 말을 한다는게 어렵고 부끄러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보다는 능숙하게 토론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 모르는 단어나 어려운 단어는 바디랭귀지로 이해 할수 있게 큰 도움을 주었다. 2주 후 일본 학생들이 oral communication class에서 함께 공부하게 되었다. 이 또한 영어로 대화하기에 도움을 주었다. 일본인들과의 공통 언어는 영어였기 때문에 더욱 더 영어로 대화를 하였다. 그리고 최종 과제로 일본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한국과 일본을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왔지만 영어와 미국의 문화뿐만 아니라 일본의 정서와 문화를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오후 culture class는 교실에서 수업도 하고 실외로 나가 지역마켓, 문화를 배울수 있는 장소를 다녔었다. 교실에서는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이 오셔서 그분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을 들었고, 그리고 선생님과 대화를 하며 미국의 문화를 조금씩 알아갔다. 실외에서는 작은 마을의 지역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느껴졌다.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은 지역 주민들과 대화를 하며 식사를 하는 시간이였다. 이 시간은 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지역 주민들은 쉬운말로 설명을 해주며 자신에대해, 마을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나의 부족한 영어로 하는 말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일주일에 한번 밖에 없는 시간이라 짧다고 느꼈었지만 재미있는 시간이였다.
생활
숙소는 기숙사였다. 4명이 한방을 쓰고 그 방에는 개인실이 갖춰져있었다. 거실과 화장실은 공용이였다. 기숙사는 깔끔했고 생활하기에 매우 편리했다. 4인실이지만 개인방이 있었기 때문에 불편한 점은 없었다.
식사는 아침과 저녁은 개인이 자유롭게 먹고 점심은 급식처럼 학교에서 먹었다. 아침은 시리얼이나 요거트 과일을 마트에서 사와 먹었다. 점심은 학교 급식이 뷔폐식으로 되어있어 메뉴를 골라 자유롭게 먹을 수 있었다. 저녁은 기숙사나 학교 근처에서 사 먹거나 마트에서 장을 봐서 공동 주방에서 만들어 먹었다.
평일 수업이 끝난 저녁 또는 주말에 엑티비티 활동이 있었다. 이는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참여했다. 나는 왠만한 엑티비티를
참여하였고 이 활동은 재밌었다.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후회 할 거 같다.
프로그램이 끝날 때 쯤은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한국으로 돌아온지 며칠 뒤에는 다시 미국이 생각나고 4주라는 시간이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4주가 영어를 배우고 문화를배우기에는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4주동안 경험하고 경험하지 않음은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박수진
파견교: UWS
전공: 컴퓨터과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9월 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저는 이번 2019년 여름방학에 어학연수로 미국 위스콘신주에 있는 UWS에 갔다왔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한달 동안 영어를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 가서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미국에 가보고 싶은 마음도 컸어서 친구랑 같이 지원했습니다. 6월 30일날 델타항공을 이용해서 출국했고 약 12시간 정도 비행했는데 장시간 비행이 좀 힘들었습니다ㅎㅎ. 그래도 미국에 도착했다는 설렘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도착한 날에는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한 사람들이 다 모여서 갔기 때문에 기다림이 좀 길었던 것 같습니다. 공항에서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기숙사에 도착했고 4인실에 배정받았습니다. 사실 저는 UWS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기숙사였습니다. 4인실이지만 부엌, 거실, 화장실만 룸메이트들과 같이 쓰고, 방은 전부 따로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래서 각각 방이 있었어서 정말 편하게 잤고, 룸메이트들과 즐겁게 기숙사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한국이었으면 더워서 자기 힘들었을텐데 기숙사에선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자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숙사도 되게 깔끔했고, 정말 상명대에도 기숙사가 이랬으면 좋겠다 싶을정도로 최고였습니다. 가끔씩 세탁기에 문제가 있긴 했지만 방만은 정말로 좋았어요.
UWS에서 그 다음날은 레벨테스트를 했는데 듣기,읽기,문법 정도로 나뉘어 있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저는 그냥 편하게 봤습니다. 오전에는 oral communication 수업을, 오후에는 cultures 수업을 했습니다. 오전에 했던 회화 수업은 주로 조별 활동을 했었습니다. 저희 반은 애초에 책상이 4명이 둘러앉는 구조로 되어있었습니다. 저희 수업은 돌아다니면서 같은 반 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도 했었고, 단어나 숙어에 대한 것도 많이 설명해주셨고 숙제도 꽤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미국은 팀플과 발표가 많다는 것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거의 매일 교수님께서 새로 조를 짜주시면서 활동을 많이 시켰습니다. 2인 1조로 짧은 대화 짜서 발표하는 것도 하고, 4-5명씩 조짜서 주제 주고 토의하는 것도 하고, 토론 같은 것도 했습니다. 주입식 교육을 받아온 저한테는 좀 힘들기도 했고, 특히 낯을 많이 가리는 제가 새로운 사람들과 조 짜서 활동하는 건 정말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씩 퀴즈 수업도 해서 배운 단어나 숙어를 이용해서 문장 만들기 했었는데 저희 조가 승부욕이 넘쳐서 항상 1등했었는데 그런 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분반을 듣는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개인적으로 저는 분반이 잘 걸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플 발표 프로젝트도 2번 있었는데요. 첫 발표 프로젝트는 2-3명이서 1조를 짰었고, 큰 주제는 동물의 지능이고, 선정한 동물의 지능에 대해서 ppt를 만들어 강의실 앞에 나와서 발표하는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대본도 만들어서 외우고 발표했지만 한국어도 아니고 영어로 하다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발표는 길지 않았지만 앞에 나와서 말하니까 머릿속이 하얘져서 열심히 외워갔음에도 불구하고 대본을 거의 읽다시피 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발표는 강의실이 아닌 카페에서 했습니다. 각 조마다 주제가 달랐는데 저희 조는 여가시간이 주제였고, 미국과 한국의 여가시간을 비교하는 내용을 어떤 큰 판에 직접 꾸며서 넣었습니다. 그래서 각 조의 판들을 카페에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여러 외국인 분들이 오셔서 설명해달라고 하면 저희가 그 판에 넣은 내용들을 설명하는 식이었습니다. 가끔씩 날카로운 질문을 하신 분들도 있어서 그런 부분은 힘들었지만 이것 역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후의 문화수업보다 오전 회화수업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거의 한국인들끼리 듣는 수업이다보니 영어보다 한국어를 많이 쓰게 되어서 영어실력은 그대로인 것 같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오후에는 문화수업이었는데요. 문화수업은 개인적으로 재미없었습니다. 문화수업도 조를 정해주셔서 그 조대로 계속 쭉 수업했었습니다. 문화수업은 그래도 회화수업과 달리 밖에 많이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저희 분반 교수님이 뭔가 많이 시키셨었지만 그래도 들을만 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마다 회화수업은 일찍 끝내고 1시간동안 외국인들분이 오셔서 같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었는데 제가 영어를 못해서 거의 말 안하고 조용히 있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수업은 총 10시반부터 3시반까지 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학생식당 갔었는데 학생식당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로 햄버거나 핫도그 등을 주로 먹었었는데, 거기에 있는 샐러드도 맛있었고, 햄버거나 핫도그, 감자튀김도 정말 맛있었고, 음료수도 종류가 많고, 아이스크림 같은 후식도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학생식당 그립네요.
수업이 끝나고도 의무 또는 옵션 활동이 많았는데요, 의무활동은 이미 돈이 지불된 상태라 안가면 손해였는데 전 수업듣고 지쳐서 몇 번 빠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수업 듣고 다른 활동들도 저녁에 하니까 힘들어서 일정이 많이 빡세다고 생각했습니다. 좀 여유로웠으면 더 좋았을 듯 싶습니다. 주말에 동물원을 신청했었는데 힘들어서 취소하고 싶었는데 이미 신청해놨다고 취소 못하게 해서 전 결국 돈만 내고 안갔었는데, 그런 부분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일 날에도 수업하느라 매일 일찍 일어나는데 주말에는 옵션활동 때문에 평일보다 더 빨리 일어나야하니까 푹 잘 수 있는 날이 없었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주말 옵션활동을 오티 날에 신청받았었다보니 수업하고 나서 그렇게 힘들 줄 몰랐어서 3개를 신청했었습니다. 후회했었는데 나중에 정말 갈 것인건지 의사를 한번 더 물었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미 신청해서 취소 못한다고 해서 그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평일 날 수업끝나고, 또는 주말에 옵션 활동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자유시간이었습니다.
미국에서 한 달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았는데요. 메노모니 하늘은 정말 예뻤습니다.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다보니 하늘을 제대로 볼 수 있었는데 날씨만 좋다면 정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예뻐서 맨날 하늘 사진을 엄청 찍었었는데 메노모니 하늘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그 쪽 사람들이 정말 친절했습니다. 항상 웃으시고 친절하셔서 저까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안전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뉴욕에 들러서 뉴욕여행까지 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즐거웠습니다. 정말 영어공부를 하고싶다면 이 어학연수로는 힘듭니다. 한국인들이 많고 한국인들끼리 수업들어서 영어실력 안늘어요.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느껴보고 싶어서 가는 거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SSAP 참여 보고서 ❄
성명: 김수현
파견교: UWS
전공: 영화영상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9월 2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1) 수업
수업은 오전은 토론수업, 오후는 컬처수업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토론수업 때 영어를 많이 하게 되고, 팀프로젝트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은 인터네셔널 학생들과 다같이 듣는 수업인줄 알았었는데, 같이 어학연수 온 한국 학생들과만 수업을 하는거였더라구요. 일주일 남았을 때, 일본인 학생들이 왔지만 다른 반이라서 외국 친구들과 친해질 기회는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컬처수업은 미국 문화에 대한거 가르쳐주시고, 현장학습처럼 밖에 나가서 주변 시설들을 가보거나 경찰이나 시장과 같은 분들을 만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오전수업보다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됩니다.
2) 프로그램
옵션 프로그램들 다는 신청 안하고, 체육관 이용 신청 안하면 하나 공짜로 갈 수 있어서 그걸로 하나만 신청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신청하지 않았던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는 별로 아쉽진 않았어요. 그 시간에 자전거 타고 주변 놀러다니거나 같이 갔던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습니다. 추가금액이 있는 옵션프로그램 말고, 이미 낸 금액에 포함된 프로그램들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었습니다.
3) 기숙사
기숙사는 세 명이나 넷이서 한 방을 쓰는데 다인실 도미토리형이 아니라 한 방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싱크대랑 화장실 샤워실 거실이 있고 각자의 방은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편하게 생활했어요.
4) 기타
사실 매노모니가 시골이라 시내랑도 차로 1시간 거리가 떨어져있어요. 우버 타고 놀러 다니기에도 멀어서 자전거 빌려서 유유자적 하고 공원 많으니까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전후로 여행 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타우트 대학교 관계자 외국인 선생님들은 다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말도 천천히, 발음도 정확히 해주시고, 영어로 이상하게 말한 것 같은데도 찰떡같이 알아들어 주셔서 편안했습니다. 메노모니에서 만난 동네 사람들도 모두 친절했고, 확실히 위험한 동네는 아니였습니다! 영어에 자신감이 없던 사람이라면 생겨서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국인 조교님이 계시는데 학생들을 신경 써주는 느낌을 덜 받아서 아쉬웠습니다. 컬처시간 때 자신과 친한 무리에게 “돈 안줘서 안간다” 라는 말을 언급한 것을 들었는데 조교라면 우리를 관리해줄 책임이 있는 사람인데 저런 식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다닌다는게 자신의 언행에 대해 조심성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친한 학생들이랑만 무리지어 다니면서 다같이 수업 빠지고 차타고 놀러가기도 하던데 조교라는 위치에 있으면서 모든 학생들을 동일하게 대하지 못하는 태도가 아쉬웠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박순철
파견교: UWS
전공: 경영공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9월 3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미국 위스콘신주에 있는 작은 마은 메노모니에 위치해있는 대학교 학교크기는 크진 않고 자전거로 10분안에 학교안을 다 둘러볼 수 있는 정도의 크기입니다. 한국과는 시차가 14시간 차이납니다. 우리가 지낸 기숙사 시설은 꽤 만족스러웠고 바로 앞에 GYM이 있어서 학교 학생이라면 24시간 이용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방은 일반 기숙사인데 큰방 하나에 룸메이트 4명 각 방이 따로 있는 전형적인 미국 기숙사. 방에는 큰 냉장고가 있어서 우유나 주스, 그리고 물 같은 것을 보관 가능하고 화장실과 샤워실이 따로 되어있습니다. 샤워실은 고정형 샤워기로 되어있고 수압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공용 생활용품은 룸메이트와 같이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샴푸,바디워시,치약). 각 층마다 요리를 할 수 있는 공동주방과 식탁 그리고 각종 요리도구들이 구비 되어있습니다. 수업은 오전 10시에 진행이 되는데 점심만 제공하기 때문에 수업가기 전에 간단하게 방에서 시리얼과 우유를 먹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오전에는 ESL 수업 오후에는 문화수업으로 나뉘어져 있고 금요일 오후에는 외국인과 함께 하는 의사소통시간?으로 함께 식사를하며 대화를 나눕니다. ESL수업에는 팀프로젝트가 크게 두 번 정도 진행됩니다. 걱정은 했으나 그렇게 큰 부담은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가르치는 교수님들은 외국 유학생들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ESL담당 교수님들로, 다들 착하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십니다. 수업은 오후 3시 반쯤 끝나며 따로 일정이 없으면 학생들은 각자 하고싶은 일을 하면 됩니다. 수업은 그리 힘들지 않기에 하루에 작은 과제 약30분에서1시간 정도 하면 되는 과제를 주시고 출석은 4번정도 빠지지 않으면 패스하는데 크게 지장이 가지 않습니다. 학교 주변에는 별로 놀 것이 없고 도시자체가 시골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전라도 곡성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기숙사 G층에는 탁구대와 포켓볼을 칠수있는 곳이 있고 1층 데스크에서 빌리면 됩니다. 1층 데스크에서 농구공과 프리스비도 빌릴수있습니다. 축구를 한다는 말에 한국에서 축구화를 챙겨갔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잔디 구장이 아닌 잡초가 무성한 공원 같은 곳 에서 했습니다. 날파리가 엄청 많아서 고생을 했고 호수 근처기 때문에 모기도 많습니다. 축구 처음에 한번 갔다가 실망한 이후로 다시는 가지 않았습니다. 메노모니에 도착하면 자전거를 한달간 대여해주는데 그렇게 좋은 자전거는 아니라도 대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를 왔다갔다 할때나 장보러 마트를 가는길도 꽤 멀기에 자전거를 타고 가기에 딱 좋습니다. 지역 맛집으로는 Lucette Brewery Company의 화덕 피자가 맛있고 도미노 피자도 맛이 꽤 괜찮습니다. 그리고 위스콘신 주에만 있다는 햄버거 체인점인 Culver’s 라는 곳이 있는데 햄버거와 아이스크림이 맛있습니다. 근처 식당중에는 가장 아시안과 잘맞는 음식은 Dick’s market 옆에 있는 Hang’s cuisine입니다. 베트남 음식점인데 맛과 양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매주 주말에는 additional trip이 있는데 돈이 아까울 정도로 후회가 됩니다. lumberjack쇼와 Stillwater지역은 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Mall of America라는 쇼핑몰에 갔으나 시간이 너무 짧아서 구경을 많이 못했습니다. 그래도 추신수선수의 야구경기를 보는 것은 괜찮았습니다. 한인마트에도 한번 가게 되었는데 그때 라면과 김치를 많이 구입 놓으시면 괜찮습니다. 워낙 음식값이 비싸서 그리고 택스와 팁까지 따로 내면 엄청 올라갑니다. 워터파크는 정말로 가장 재미있는 투어였고, 시카고는 좋았지만 많이 아쉬운 것이 야경을 보지 못했다는 것 입니다. 하계 시즌에는 방학이라서 그런지 외국인 학생들을 많이 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한국인 학생들과 거의 같이다니고, 외국인학생들은 드물어요. 학교식당에서 주는 점심은 선택할수있지만 선택권이 별로 없습니다. 매일 똑같은 메뉴 햄버거와 또띠아와 햄 샌드위치등 있지만 먹다보면 일주일만에 질립니다. 영어실력을 늘리겠다고 생각한것이라면 큰 오산입니다. 한달동안 외국에서 살아도 영어실력 별로 안 늘어요. 저라면 프로그램을 가는 돈으로 캐나다에서 한달 여행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이승훈
파견교: UW-Stout
전공: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2학기-1학기 하계
제출일: 2019 년 8 월 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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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달 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하고 보고 느꼈다. 사실 가기 전 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었다. 한달 동안 영어가 는다면 얼마나 늘겠어, 이 돈으로 차라리 자유여행을 하고 말지 라는 의구심을 품고 비행기에 탔지만 갔다 온 후 에는 생각이 달라졌다. 일단 알차게 짜여 진 스케줄과 많이 부딪히고 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업내용, 그리고 다들 해외를 갔다 오면 보는 눈이 넓어진다고들 하셨는데 사실대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 것 같다. 수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자기 전공과 관련된 그 곳 학교 교수님을 만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분과 이야기를 하고 나니 뭔가 한국은 내가 원하는 직장을 갖기엔 좁구나 라는 허탈감? 과 더 열심히 살아서 더 큰 곳으로 가야겠구나 하는 목표의식과 동기부여를 얻은 느낌이 확실하게 들었고 학교수업 프로그램 중에 그 곳 주민분들이나 학교 관계자들 등 여러 사람을 만나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는 수업이 있었는데 그 수업을 통해 의외로 상당히 많은 것을 얻어간 것 같다. 예를 들면 그쪽 사람들의 작으면 가족문화부터 크게는 직업이나 국가적인것까지 여러 문화와 그에 대한 다양성을 이해하고 알게된 것 같다. 그리고 힘들지만 힘든 티 낼 순간 없이 진행된 재밌는 프로그램들도 인상 깊었다. 정말 잊지 못하고 잊을 수 없는 한달 이였고 이번 기회로 인해 교환학생도 생각해 보게 되는 경험 이였다. 꿈만같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유양욱
파견교:University of Wisconsin Stout
전공: 무대미술학과
참여 프로그램:언어문화(방학)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제출일: 2019 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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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프로그램
10:00-12:40분 oral communication, 2:00-3:30 culture class. Oral communication 수업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단어, 듣기, 말하기, 작문, 문법 등의 영어 공부를 하는 수업으로 이곳에서 생활을 하며 얻게되는 생활영어와 별개로 영어의 질을 향상 시켜 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수업이다. Oral communication 수업에서 토론수업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한 주제를 통해 2분 스피치를 하게 되는데, 2분동안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위해 작문을 하고, 원할한 작문을 위해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고치고, 다양한 표현들을 시도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매우 빠르고 유익하게 영어 실력 향상이 된 것 같다. 수업 초반에는 한국인 학생들 사이에서 영어로 대화를 한다는게 눈치보이고 어색하고 그랬는데 수업분위기가 정리 되고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난 후에는 온전히 집중하여 조금 능숙한 수준에 이르렀던것 같다.
오후 culture class는 나의 문화와 미국, 그중에서도 MIDWEST 지역의 문화를 비교하며 어떤 것이 다르고 어떤 것이 비슷한지를 주로 배우고, 그 과정에서 지역의 여러 기관, 예를 들어 경찰서, 유치원, 지역마켓 등의 시설을 방문하고, 미국의 다양한 표현이나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들도 배우고 하는 시간이었다. 교실을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고, 처음에는 놀면서 배우는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진지한 분위기의 수업이었다.
금요일 점심타임은 지역 주민이나 학교의 학생들과 그룹을 지어 영어로 대화를 하는 시간이었다. 선생님이 아닌 다른 외국인들과 대화를 한다는 점에서 좋았고, 다양한 발음과 표현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장예나
파견교: UWS
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5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미국 어학연수를 신청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교환학생을 신청하기 전 짧게나마 해외를 경험해보고 싶었기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저학년 때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한 달동안 UWS 학교를 다니며 좋았던 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회화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전 수업과 오후 수업, 그리고 주말 프로그램들을 하며 외국인들과 대화를 자주 하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영어회화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일본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활동하며 그 나라의 문화들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한 달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 달이라는 기간동안 미국에서 머무를 때 드는 비용이 부담될 수도 있었지만,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장학금과 기숙사 등을 통해 그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반대로 학교 생활에 있어 아쉬웠던 점은 일정이 여유롭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3시까지 계속해서 수업을 들어야했던 점과 필수적으로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해야했던 점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상상하고 신청하는 학생들은 다소 당황할 수 있는 계획이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아쉬웠던 점도 있었지만, 미국 어학연수는 한 달동안 미국 위스콘신과 시카고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통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교환학생의 꿈을 더 명확히 할 수 있었고, 앞으로 그에 대한 준비를 할 계획입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최예린
파견교: UWS
전공: 교육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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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저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장기 교환학생을 준비하기 전, 저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고 있던 중 짧게 나마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다만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다르게 외국인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으니 이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가 시골에 위치해서 평일 일과는 학교와 기숙사를 오고가는 정도였습니다. 학교가 끝난 후 간단한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도 있으나 선택사항이었습니다. 주말도 매번 다른 프로그램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유익하였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활동의 유익성에 비해 비쌌던 것입니다. 학교 측에서 활동을 매일 계획해서 채워넣기 급급하기 보다는,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는 활동만 계획해주셔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마지막날 진행되었던 발표대회였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학교 교직원 분들께 발표하는 것이 특별하기도 하였고, 이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서 같은 팀이었던 일본 학생들과도 친해졌기 때문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숙사 시설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한 집 형태로 방이 이뤄져있기 때문에, 음식도 자유롭게 보관할 수 있고 세면대도 방 안에 2개가 있어서 살기 편리했습니다. 카페테리아에 나오는 음식도 많았고 맛있었습니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외국인 친구랑 소통하려고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활동의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달 동안 좋은 경험했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정예선
파견교: Untied Wicsonsin Stout
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하계
제출일: 2019 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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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단기어학연수로 7월 한달동안 UWS에 참여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시기에 앞서 어학연수라는 것을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가서 당연히 수업도 듣고, 팀플도 하고 발표도 합니다. 놀러간다고 생각하시면 생각보다 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실망만 하고 오실거에요. 또한 수업 외에 엑티비티 일정도 빽빽해서 본인 시간이 많이 없어요. 대학에서 이용하고 싶은 것들을 이용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관이나 헬스장)
수업은 오전 수업(Oral Communication)과 오후 수업(Culture Class)으로 나뉘어져 있고 수준별로 듣게 됩니다. 첫째날에 영어 테스트를 봐요. 리스닝과 리딩 총 100문제였고 토익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반 마다 교수님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어떤 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들었던 오전반은 교수님이 FM이어서 힘들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그 수업에 맞는 주제로 조별끼리 영어로 토론하는 게 주 수업 내용이었습니다. 오후 수업은 오전 수업보다 부담이 덜했고 주로 미국과 한국의 문화를 비교하는 방향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수업이 끝나면(10-12:15..?) 점심을 먹고(12:15-13:00) 오후 수업은 한시에 시작해서 3시 45분에 끝납니다.
대학에 있는 대부분의 시설은 이용 가능하지만 헬스장은 선택이었고 헬스장을 이용하지 않으면 옵셔널 트립 하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또 자전거를 빌릴 수 있는데 대학이 넓고 시골이라 멀리 나가려면 자전거가 필수니까 꼭 빌리세요. 자전거 빌리는 곳에서 클라이밍도 할 수 있어요. 이건 5$ 지불하면 1회 이용할 수 있다니까 도전해보세요!
엑티비티는 활동 프로그램인데 주말 혹은 수업 후에 있고 생각보다 많아요. 괜찮은 것들도 있었고 실망스러운 것들도 있었는데, 옵셔널 트립이 솔직히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옵셔널 트립이라고 추가적인 돈을 지불하고 할 수 있는 엑티비티가 한 3가지 있었는데 다 별로였어요.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시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영어 회화 공부를 열심히 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가기 전 3개월정도 시간이 있을텐데 시간을 쪼개서라도 영어공부를 하세요. 여기선 아무리 배운다고 해도 영어로 말할 기회가 많이 없지만 미국에선 어떻게든 영어를 써야 하니까 가시기 전에 영어 공부를 최대한 많이 하시고 가서 그걸 써먹도록 하세요. 배운 내용들을 머릿속에만 냅두는 것과 입으로 뱉는 것은 큰 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살 진짜 많이 찝니다. 많이 먹고 운동하세요! 한식 꼭 많이 챙겨가세요!!
SSAP 참여 보고서
성명:고예진
파견교:university of Wisconsin university
전공: 그린화학공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제출일: 2019 년8 월4 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한달이라는 시간동안 영어 수업과 여러 프로그램을 하면서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영어를 못하더라도 일단 내뱉어보고, 대화를 시도해보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수업을 영어로 토론도 하고 발표를 하면서 몰랐던 영어단어도 알게되고 리스닝도 한달이라는 시간이 비록 짧지만 효과가 없었던 것은 전혀 아닙니다. 외국인이 말을 걸 때 초반엔 못알아먹고 대답을 못할까봐 겁났지만 한달이라는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이젠 두렵지 않게되었고 생각보다 영어로 말할 때 어려운 단어나 문장이 아닌 간결한 문장과 단어를 쓴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미국의 문화와 풍경 그리고 다양한 놀거리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로 미국에서 한달동안 보낸 시간은 평생 잊지못할 것같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또 해외어학연수를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추억이였습니다. 반대로 아쉬웠던 점은 프로그램이 너무나 빡빡해 주말포함해서 하루라도 편히 쉰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일정이 빡빡해 저 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도 너무나 힘들어했습니다. 적어도 한번은 하루라도 일정이 없으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는 외국인과의 교류가 너무 적었습니다. 우리가 파견당시 학교는 여름방학이라 외국인들이 학교를 다니지 않아 학생들과의 교류 또는 미국인들과의 교류가 적어 너무 아쉬웠습니다. 물론 미국 가족분들과의 만남과 프로그램은 있었지만 또래들과의 만남이 없어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습니다.
T SSAP 참여 보고서 T
성명: 김우진
파견교: UWS
전공: 만화 애니메이션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1학기 하계
제출일: 2019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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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미국 어학연수에 먼저 다녀온 친구의 추천으로 UWS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4학년 졸업을 앞두고 특별한 기억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담당 교수님으로부터 처음으로 여행한 나라가 인생에 있어 큰 도움을 준다는 말을 들은 영향도 있었습니다. 이왕이면 세계적인 강대국에서 외국 물 좀 먹어보자는 심정 이였죠.
복잡한 서류과정을 마치고 상명대 서울 캠퍼스에서의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지옥의 언덕길이더군요. 서울 캠퍼스의 학우 분들껜 미안합니다만 천안 캠퍼스 학생임을 감사히 생각했습니다. 여튼 설명회에선 한 달 간의 미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본교의 선생님이 직접 와서 설명을 해주신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비행기로 16시간 정도의 거리. 한 달 동안 함께 공부할 학우들의 지친 모습들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본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눈치채야했어요.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 학교에서 제공했던 설명서를 영어라는 이유로 제대로 읽지 않았던 전 수업을 듣는줄 몰랐었고, 레벨 테스트를 봐야한다는 말에 절망했습니다.
시험은 토익을 준비하셨던 분이라면 어렵지 않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UWS는 오전엔 회화 수업을, 오후엔 문화 수업을 듣습니다. 제가 있었던 반을 기준으로 회화 수업은 단어로 질문 만들기, 10분 동안 2분 스피치를 위한 대본 작문하기, 영상을 듣고 들리는 대로 받아 적은 뒤 관련된 내용으로 토론하기, 주말엔 주말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간단한 동영상을 찍어오는 과제 등이 주어집니다. 시험은 2주에 한 번씩, 두 번 보는데 리뷰 형식이라 저같은 영어 무식자도 반 이상은 맞출 수 있습니다. 문화 수업은 오전 수업과 반대로 여유로운 수업이예요. 위스콘신 메노모니에 대한 기초 상식들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은 2주 후 저흰 일본인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따로 담당 선생님께 이유를 여쭤보니 한국인들끼리 수업을 진행하면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적어져서라고 대답해주셨습니다. 다행히 일본인 학생들과 금방 친해졌고 한국인 학생 두 명, 일본인 학생 한 명이 한 조가 되어 진행했던 최종 발표는 반 전체가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업 외 활동으로는 의무와 옵션이 있습니다만, 이것에 대해 할 말이 조금 있습니다. 의무일 경우 이미 학교에서 돈을 지불한 상태입니다. 우리가 출국 전 지불했던 돈에 포함되었다고 하더군요.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아니거나 개인적 사정이 있어 불참하게 되어도 환불을 받을 수 없는 거죠. 다운타운 월마트 쇼핑, 스틸워터 구경, 몰 오브 아메리카 쇼핑, 럼버잭쇼 관람 등 학교에서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만, 솔직히 말해 즐길 시간 없이 밥을 먹으면 시간이 없을 정도로 일정이 빽빽했고 나중에 학생들 사이에선 활동은 가지 않는 사람이 승리자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었습니다. 제가 이 부분에 있어서 많이 부정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활동을 불참하고 친구들과 보냈던 개인적인 시간들이 더 기억에 남네요. 활동 참여 선택에 자율성이 있었다면 학생들의 비용 부담도 조금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부터는 조심스러운 이야기가 될 것 같네요. 한국 학생들을 인솔했던 조교님에 관해서입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희 학우 분들 사이에선 여러 차례 크고 작은 싸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교님은 상황을 정리하기보다 한 그룹과 일방적인 친목을 위해 UWS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분들 사이에서 있었던 대화들을 전달한 것 같습니다.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고 그들 사이에 오간 대화를 알게 되었는데 제 이름도 한 번 거론되었더군요. 여간 불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제 개인적인 견해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만, 조교님이 일부 학생들과 친하게 지내느라 본분을 잊는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어떤 인솔자가 친목을 위해 자신이 인솔해야하는 학생 뒷얘기를 다른 학생들 앞에서 할까요?
어쩐지 불만만 잔뜩 늘어놓고 있군요. 모든 일이 그렇듯 나쁜 일만 있진 않았습니다. 일단 제가 머물렀던 위스콘신 메노모니의 하늘은 정말 최고입니다. 마지막에 사진 몇 점을 첨부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큰 호수가 있는데 근처를 산책하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다만 여름에 가게 될 경우 벌레는 조심하세요. 위스콘신 메노모니는 미국 중서부에 위치해있습니다. 문화 수업때 들은 바로는 미국 중서부 사람들이 특히 친절하다고 하네요. 맞는 말입니다. 학교 근처에 있을 때만 해도 가게에 가면 먼저 인사해줘서 미국 특성상 그런가보다 했지만 시카고 여행으로 아니었단 것을 알게 되었네요.
여러 문제들이 있었지만 이것은 제가 다녀온 기수 이후 개선될 사항들이라 생각이 됩니다. 미국은 여러분이 알다시피(위스콘신 메노모니 제외) 치안이 안전한 국가가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학교라는 안전망 안에서 미국을 맛보기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단기 어학연수를 신청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아래는 앞서 언급했던 위스콘신 메노모니의 하늘 사진입니다.
해외 파견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 및 귀국보고
성명 |
학번 |
소속(대학,과,전공) | |||
이유진 |
201610245 |
경영대학,경제금융학부,경제금융학부 | |||
프로그램 |
교환|어학교환|단기연수 |
파견국가 및 대학 |
미국,UWS | ||
파견기간 |
6월31~7월28일(약30일) |
연락처 |
010-3472-6508 | ||
◆ 설문조사 (5-매우만족, 4-만족, 3-보통, 2-불만족, 1-매우불만족)
연수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
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수업은 나름대로 괜찮았음. 그룹을 형성하고 회화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서 나쁘진 않았음. 다만, 문법 위주의 교육이 전혀 없었음. 이러한 교육이 좀 추가 되었으면 함. 한편으로, 컬쳐 수업에는 그 나라, 그 지역에 대해서 배우는 것은 당연히 괜찮았으나, 그 사람들의 생활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 안 좋은 시설에 가는 것은 별로 였음. 예를 들어 거기서 했었던 수업 중에, 유치원에 가서 아이들을 몰래 지켜보는 것을 한 시간 이상 했었음. 내 아이도 아니고, 이것이 무슨 컬쳐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음. 차라리 주변 지역을 돌아다니며 그 나라의 문화나 에티켓을 이 시간에 배우는 것이 좋을 듯함. | ||||||
연수 기관의 기숙사 시설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
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기숙사는 개인 방이 있어 시설이 꽤 평준했음. 그러나, 침대 기둥이 너무 높아 매트리스를 내려야하고, 조립해야 했던 것이 불편했음. 그리고 방마다 창문을 열 수 있는 방이 있고 없는 방이 있는데, 창문을 열 수 없는 방은 환기를 못 시켜 안 좋았음. 나머지 시설은 식기, 세탁기, 건조기 등 있을 건 다 있어서 괜찮았음. | ||||||
추천 의향 여부 |
예 |
아니오 | ||||
Q. 사유를 작성하여 주세요. 불만족스러웠던 사항이 개선된다면 추천 의향 있음. | ||||||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
5 |
4 |
3 |
2 |
1 | |
Q.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작성하여 주세요. 주변 환경은 자연적이라 굉장히 평온하고 아늑함이 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웠으나, 이런 자체 기분을 느끼기도 전에 활동하고 싶지 않았던 몇 옵션들이 강제로 되어 있어 이러한 계획이 불만족스러웠음. 좀 유동적이었으면 함. 그리고 계획표에 international students라고 되어있던 것을 앞으로는 Japanese students라고 하던지 정확하게 써주셨으면 함. 당연히 미국 학생들인 줄 알았는데, 일본 학생들이어서 당황했음. 프로그램이 안전에 유의하며 철저히 짜여 있으면 함. 예를 들어서, 이번 시카고 트립 활동 후, 메노모니로 돌아오는 사람들의 하루 숙박 숙소임. 과반수가 여성이기에 인원이 소수라 할지라도 조교 집에서 머무르라고 하는 것은 심했고, 무책임하다고 느껴졌음. 다행히 잘 결정이 되어서 원래 머무르던 숙소에 머물게 되었지만, 그 결정 전까지 여성 학생들은 무서워했고, 겁먹었음. 앞으로 이런 점이 확실히 개선되었으면 함. 그리고 프로그램 활동 중, 조교가 몇 학생들한테만 챙겨주는 것이 별로 였음. 예를 들어서, 따로 그 챙기던 몇 학생들만을 데리고 차를 태워서 어딘가로 같이 가던, 그런 것임. 이런 점이 조교가 학생들 모두에 평등하게 행동을 잘 하지 못했다고 생각이 들음. 또한, 조교가 단톡방에 위치 공지를 잘 못하여 몇 학생들이 약속 장소를 헤매 였음. 이런 것도 제대로 사과를 안하고 넘어가서 나를 포함한 헤매던 학생들 모두가 황당했음. 덧붙여서, 사적인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도 불쾌했음. 한마디로, 조교가 조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을 못하며, 그저 놀러 왔다는 기분만 들음. 위에 쓰여진 것들이 개선이 된다면, 다음 UWS 연수가 한층 더 나아질 것이라 생각함. | ||||||
◆ 귀국보고
파견대학에 관한 기본 정보 |
숙소와 학교가 가깝고, 시설은 준수함. |
지역 및 생활에 관한 기본 정보 |
여름, 한국보다 덥지는 않음. 외진 지역이라 그런지 모기가 많으니 주의. |
수강과목 및 수업활동에 관한 정보 |
대체적으로 그룹 활동을 하면서 회화 위주로 시킴. 단어는 너무 쉬운 것임. |
기타 과외활동에 관한 정보 |
딱히 없음. |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후 얻은 것에 관한 정보 |
이 지역 음식이 전반적으로 짬. 단, 쿠키 같은 과자는 엄청 달음. |
기타 참고사항(도착 후 해야할 일 [비자 등], 생활 팁) |
모든 일에 늦지 않게 미리 하는 것이 좋음. |
국제교류 프로그램 귀국보고서를 위와 같이 제출합니다.
2019년 8월 9일
보고자: 이유진 (서명)이유진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이유진
파견교:UWS
전공: 경제금융학부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파견시기: 2019 학년도 1학기|하계[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제출일: 2019 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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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 프로그램 즉, 이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좀 더 폭 넓은 문화적 시각을 키우고 느끼는 것과 동시에
언어 능력 향상을 할 것을 기대함.
또, 참여를 통하여 다양한 엑티비티 활동을 경험할 것을 기대하고 있음.
현재 참여 전, 설명회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고
그것을 통해 출발하기 전 준비와 궁금증들을 풀 수 있었음.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김은비
파견교: UWST
전공: 공간환경학부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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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저는 여름 방학에 미국 UWStout university에서 하는 4주 어학프로그램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방학동안 영어도 공부하고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Stout에서 4주간 들었던 수업은 의사소통 수업 하나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의사소통 수업은 첫날 간단한 시험을 통해 수준을 나누고 수준별로 반이 배정되었습니다. 이 수업은 주어진 주제에 관해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 그룹 별로 모여 선생님이 주시는 주제에 맞게 토론을 하는 시간, 교제에 나오는 단어와 듣기 문제를 푸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주로 그룹 별로 토론하는 시간을 중심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토론하는 것이 어색하고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매일 연습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 이 수업에서는 3번에 발표 과제가 있어 앞에서 영어로 발표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문화 수업에서는 미국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우리나라 문화와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학교 주변 동네에 있는 유명한 장소에 가서 설명을 듣기도 하고 지역 커뮤니티 멤버를 만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미국의 문화를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매주 금요일에는 점심시간에 지역 커뮤니티 멤버와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국과 한국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각자의 관심분야나 생활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없는 주말에는 학교에서 한두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지역에 가서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터파크에 가기도 하고 야구관람이나 쇼핑을 하기도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것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일부 여행에서는 별로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학교 기숙사는 시설이 대체로 좋았습니다. 방 4개와 거실 공용화장실과 샤워실로 이루어진 한 방에서 4명이 함께 사용했습니다. 각방이 주어져 있어서 프라이버시도 확보되는 공간이었고 거실을 공유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습니다. 또 방 밖에는 공유 부엌이 있어서 학교가 끝나고 친구들과 직접 요리를 해서 저녁을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학이라서 Stout학생들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어 아쉬웠습니다. 학교와 기숙사 주변은 대체로 조용했고 날씨도 좋아 산책하기에 좋았습니다. 수업 후에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도 하고 주변 상점들을 구경하기도 하면서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지냈던 한달이라는 시간은 대체로 즐거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함께 간 상명대학교 학생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미국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었습니다. 물론 4주라는 시간이 영어 실력을 많이 향상시키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를 만들어 주었고 흥미도 더 키워주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미국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던 것도 좋은 점이였습니다. 그냥 한달 동안 미국을 여행하는 것 보다는 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며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할 기회를 많이 갖는 것이 더 유익한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왕은수
파견교: UWS
전공: 휴먼지능정보공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 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 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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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미국 문화를 체험한다는 생각으로 신청했는데 수업도 정말 열심히 한다. 놀 생각으로 나는 안 챙겼는데 노트북을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조별활동도 있고 피피티를 만들어야했다). 활동도 많이 하는데 처음에 신청해 놓고 안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돈을 내는 활동도 있는데 환불은 되지 않으니 신중히 생각해서 신청할 것. 그리고 활동 비용(자전거 대여, 아이디카드 충전)은 모두 카드만 된다. 세탁은 아이디 카드로만 가능하다. 그리고 헬멧을 포함해서 빌리는 자전거는 바퀴가 큰 자전거라서 비추천. 안장을 가장 낮춰도 자전거가 높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기숙사가 좋았다. 친구와 같이 간다면 룸메신청을 빨리 하는 것이 좋다. 나는 잘못해서 누락이 되었는데 도착해고 알아서 친구와 따로 써야했다. 그렇게 되면 불편한 점이 꽤 많음. 그리고 잘 때도 에어컨을 세게 틀어주니 잠옷은 긴 것이 좋다. 부엌이 잘 되어있지만 조리기구가 많지 않다. 요리 가위와 수저를 챙겨도 좋을 듯. 그리고 요리해 먹을 음식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사람들이 떡볶이를 해서 먹었는데 아시아 마트에는 떡국떡만 있고 납작한 어묵은 없다. 아시안 마트는 한번만 가고 따로 갈 방법이 없다. 기숙사 근처에 편의점 같은 마트(?)가 있다. 화장품, 샴푸, 냉동식품 등을 살 수 있음.
영어실력이 확 느는 것보단 영어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생각을 들게 해주고 자신감을 키워준다. 하지만 외국인과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하는 노력이 가장 많이 필요하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이은지
파견교: UWS
전공: 글로벌지역학부 영어권지역학전공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파견시기: 하계 [선택 후 비해당 항목 삭제]
제출일: 2019년 9월 2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본인은 미국 미네소타 주에 위치한 University of Wisconsin Stout 에 6.30-7.30 한달 간 어학연수를 다녀옴. 숙소는 대학 기숙사로 성별을 나누어 생활했고 깨끗하고 공용세탁실과 공용주방이 매우 유용했음.
수업은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진행되었으나 어학연수 프로그램에서 배우는 수준치고는 매우 낮은 편이었음. 언어보다 문화 위주로 진행되는 수업내용은 매우 좋았음. 특히 마을 근교로 현장체험학습을 나가는 수업이 가장 인상 깊었음.
수업 이외에 주말마다 가는 투어 프로그램 또한 만족스러웠음. 모든 투어가 필참이 아닌 학생 개인이 원하는 투어를 선택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었음. 또한 독립기념일과 같이 미국 자체의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잘 마련되어 있어 뜻 깊은 경험이 되었음.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장재희
파견교: UWS(University of Wisconsin -Stout)
전공: 성악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2019Summer)
파견시기: 2019학년 2학기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6일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장재희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중요한 내용만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학교) 중부에 있는 아늑한 마을에 있는 대학교입니다. 캠퍼스 크기는 딱 우리 학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수업) 오전 ESL 수업과 오후 Culture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ESL 수업은 테스트를 통해 분반이 되고 Culture 수업은 Random 으로 두 반으로 분반이 됩니다.
*ESL수업에서는 팀 project 를 두 번 정도 진행하여 발표를 합니다.(외국인들과 팀을 해야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씁니다)
*Culture 수업은 말 그대로 문화를 배우는 수업입니다. (이미 아는 내용을 배우는 것이 많아 지루합니다.)
교수진과 STAFF) 우리 학교의 대외교류협력팀과 같은 Global Edu~ Team 에 소속 되어있는 (외국 유학생들 ESL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STAFF 들이 함께 합니다. 단 한 명도 빠짐 없이 Friendly 하고 Kind 합니다.
*한국인 유학생으로 있는 DAVID 라는 STAFF 이 모든 것을 CARE 하고 친구처럼 해줍니다. DAVID 나이는 24살 입니다.
*학교 주변 놀거리) 없습니다. 우리 나라로 강원도 철원 정도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학교 주변 PUB) 화덕 피자 맛집인 Lucette Brewery Company 와 Brewery Nonic 은 농담 안하고 매일 가도 질리지 않고 맛있습니다. 걸어가면 15분~20분 자전거 타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꿀팁)
1.자전거 헬멧을 가져오라고 하는데 안 가져가도 상관없습니다.(자전거는 한 달에 30$이고 중고 자전거가 대부분입니다. 좋은 자전거 타다가 오시는 분은 답답해서 욕 나옵니다.)
2. CICAGO TRIP을 제외한 모든 Additional Trip 은 절대로 신청하지 마세요. (물론 하나라도 더 보고싶은 분에게는 뭐라고 못하지만 가봤자 볼 것은 없습니다. 같은 강원도 철원 느낌입니다.)
3.STAFF 와 봉사자 학생과 친하게 지내면 Additional Trip보다 나은 곳을 데려다 줄 겁니다.
4.Host Family 는 랜덤으로 정해집니다. 가능한 빨리, 가능한 많이 컨택을 해보세요.
무료로 아주 다양한 경험들을 시켜줄 겁니다. (저의 경우는 호스트가 직접 사냥한 사슴으로 만든 사슴 고기를 먹었으며, 요트도 태워줬습니다.)
5.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힘들다. 방학 중에 가는 것이므로 학생들이 정말 별로 없습니다. 저는 헬스장을 매일 가서 친구들을 조금 사귀었네요.
6.옷을 많이 가지고 가지 마세요. 짐만 되고 편한 옷만 입게 됩니다.
7.한국에서 가능한 많이 들고 가세요.
8.점심은 맛이 없습니다. 이틀에 한 번 같은 메뉴가 나옵니다.
9.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보다 돈이 많이 나갑니다. 최대한으로 환전을 해가세요.
10.3번 정도 결석을 해도 무방합니다. 학교 대신 주변을 돌아다녀보세요.
11.영어 실력은 한 달 가지고 늘지 않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이 끝나고 혼자 LA로 넘어가 한 달을 살았는데 그때부터 영어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파견 프로그램 참가자 설문조사 및 귀국보고
성명 |
학번 |
소속(대학,과,전공) | |||
이정명 |
201910227 |
인문사회대학 공공인재학부 | |||
프로그램 |
단기연수 |
파견국가 및 대학 |
미국 UWS | ||
파견기간 |
2019.07.01~2019.07.26 |
연락처 |
010-8578-6046 | ||
◆ 설문조사 (5-매우만족, 4-만족, 3-보통, 2-불만족, 1-매우불만족)
연수 프로그램의 교육 내용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
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주5일 내내 수업을 약 4시간씩 들어 생각보다 스케줄이 빡빡했음. 하지만 수업 자체가 엄청나게 지루한 편은 아니라 괜찮았음. 또한 교수님이 한국어 쓰는 것을 금지해서 처음엔 힘들었지만 적응되니 재밌고, 스스로 영어 문장을 만들려는 노력을 하게 됨. 그리고 매주 금요일마다 한시간 정도씩 마을 사람들과 대화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미국에서 한 대화 중에 제일 재밌고, 자신있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시간이었음.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에도 여러 활동들이 많았음. 학교 측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음. 특히, 독립기념일 날 총책임자 스캇 집에 가서 바베큐 파티를 하고, 와칸다 파크에가서 놀고, 콘서트 구경한게 가장 기억에 남음. 또한 학생마다 호스트 패밀리를 매칭해줘서 각자 약속 날짜를 잡고 만나서 저녁식사를 하거나, 호스트 집에서 노는데, 특별한 경험이라 기억에 남음. 나 같은 경우엔 호스트 패밀리가 한식 요리를 해줘서 감사했음. 호스트 패밀리에게 보답으로 줄 선물을 한국에서 사오면 좋음! 나는 경복궁이랑 무궁화 모양의 자석과 시가 쓰여진 책갈피 등을 선물로 드렸음. 수업이 끝난 후 나가서 활동하는게 힘들었지만 재밌었고, 알찼음. 주말에 가는 옵션 프로그램들도 재밌는 활동들이 있긴 했지만 힘들었던 활동들도 많았음. 옵션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함. 연수 첫째날 간단한 설명과 함께 바로 신청하라해서 프로그램 이름만 보고 구체적인 활동을 모르고 신청했던 기억이 남. 뒤늦게 직접 프로그램 정보를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활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취소하려고 해도 이미 예약된 상태라 가거나, 돈만 지불하고 안가거나 해야되는 아쉬움이 있었음. 연수 프로그램 가기 전 학교에서 이것저것 비자발급, 학교 사이트 가입 등 요청하는게 많았는데, UWS 학교 기숙사 신청하는 하우징 컨트랙트를 조교님이 마감 하루 전날에 공지하는게 당황스러웠음. 미리 공지를 하던가, 뒤늦게 공지해놓고 얼른 하지 않으면 호텔에서 숙박해야 한다며 으름장 내놓는게... 안 그래도 신청방법이 복잡한데 하루 전날에 급히 공지하는게 이해가 안됐음. 그리고 시카고 트립 후 다시 돌아와 미니애폴리스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는 학생들에게 남은 하루동안 어디에 머무를 수 있는지 정확한 정보를 미리 공지하지 않고, 조교님의 집에서 머무르든가 알아서 해라 식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실망함. 이것 또한 학생들이 직접 상명대 어학연수카페에 문의를 한 뒤에야 온 답이었고, 학생들이 계속 요구해서 UWS 학교 기숙사에 하루 머무를 수 있었음. | ||||||
연수 기관의 기숙사 시설에 대한 만족도 |
5 |
4 |
3 |
2 |
1 | |
Q. 만족스러웠거나 불만족스러웠던 내용을 자유롭게 서술하여 주세요. 기숙사가 제일 만족스러웠음. 한 방에 넷이서 같이 사는 줄 알았는데, 거실과 부엌이 따로 있고, 냉장고도 있음. 각자 방 하나씩 쓸 수 있음. 방도 크고 너무 좋았음. 그리고 세면대, 변기, 샤워실이 다 분리되어 있어서 좋았음. 하지만 이불들의 출처를 알 수 없어 찝찝했고, 여름이라 환기를 하고 싶어도 벌레가 많이 들어오고, 학교 측에서 창문을 열면 에어컨이 고장난다고 열지 말라고 했음. 그래도 각자의 방이 있다는 것은 최고였음. 그리고 각자 한국에서 가져온 음식이나, 한인마트, 월마트 등에서 사온 재료들로 저녁식사를 해먹을 수 있게끔 지하 부엌에 각종 요리도구들이 있어 저녁식사를 해먹는데 무리 없음. 세탁은 공동 세탁실이 각층마다 있는데 처음 몇일간 하는 방법을 몰라서,, 답답했음. 그래도 친절한 안내 덕분에.. 학생증에 돈 충전하고.. 빨래를 할 수 있었음. 처음엔 세제도 없는 줄 알고 월마트에서 룸메분들이랑 같이 세제 샀는데.. 학교에서 제공해줌. 항상 느꼈지만 뭐든 미리 공지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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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의향 여부 |
예 |
아니오 | ||||
Q. 사유를 작성하여 주세요. 일단은 메노모니 마을 자체가 너무 좋았음. 사람들도 친절하고 자연 환경이 너무 좋아서, 단기어학연수가 아니면 언제 이런 마을에서 여유롭게 한달동안 살아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함.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수업을 통해, 영어를 쓰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첫주 수업에 했던 영어 듣기보다 마지막 주 수업에 한 영어듣기가 훨씬 잘 들릴 정도로 듣기 실력이 생각보다 많이 늠. 영어 선생님들 모두 친절하시고 좋았음. 여러 활동적인 프로그램들도 재밌었음.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 실력이 극적으로 향상하기보단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단 자극을 엄청 받았음. 방학을 알차고 유익하게 보냈단 생각이 들 정도로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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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
5 |
4 |
3 |
2 |
1 | |
Q.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작성하여 주세요. 앞서 말했던 이유들로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등록금을 약 300여만원을 주고(비행기 값과 다른 부가적인 비용을 제외하고 오직 등록금만) 온만큼의 퀄리티라곤 생각이 별로 안됨. 절반이 기숙사 비용인가? 란 생각도 많이 했음. 또한 옵션프로그램은 돈을 더 받고, 음식도 점심빼고는 개인이 알아서 해결해야 돼서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듦. 오기 전에 300달러면 충분하다고 했던 거 같은데 전혀 아님. 그래도 돈보다 남는게 여행, 경험이라고 생각함.. | ||||||
◆ 귀국보고
파견대학에 관한 기본 정보 |
UWS 대학은 미국 위스콘신 주 메노모니에 위치해있음. 위스콘신주의 폴리테크닉 대학임. 학교 캠퍼스 크기가 매우 크고, 시설 좋음. 간단하게 학교 탐방한 적이 있는데 실습실이 굉장히 좋아보였음. |
지역 및 생활에 관한 기본 정보 |
메노모니 지역은 미국의 시골 느낌. 그만큼 놀 거리가 별로 없긴 한데, 앤틱샵이 굉장히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사람들도 친절함. 그리고 자연 경관이 너무 좋아서 눈이 즐거움. 메노모니 호수가 굉장히 이쁨. 저녁노을 질 때 메노모니 호수 꼭 가보는 걸 추천.. 그리고 log jam 이나 culver’s 같은 맛집들도 많음. 처음에 자전거를 다같이 대여하는데, 대여한 자전거로 메노모니의 여기저기를 다닐 수 있음. 영화관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서 영화를 보거나, 월마트에 가서 식재료를 사거나, 아니면 공원에 가서 놀면 됨. 그냥 친한 사람들끼리 구글맵으로 여기저기 검색해서 자전거 타고 많이 다녔음. 그리고 마을 자체적으로 행사를 굉장히 많이 함. 윌슨 공원에서 매주 화요일?에 콘서트를 하는데, 호박파이, 애플파이 등을 팜. 한번쯤 가볼 만함. 메노모니 사람들의 저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 중 하나.. 그리고 마을 도서관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 목성, 토성등을 보는 활동이 있었는데 정말 재밌었음. 밤에 별이 잘 보여서 그냥 육안으로도 북두칠성이 엄청 잘 보여서 신기했음. 또, 파머스 마켓이라고 식재료를 파는 마켓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연다고 함. 식재료 사기에 좋고, 거기에 에그롤을 파는 아주머니가 한국분이라 엄청 반가웠음ㅎㅎ. 마을 자체적으로 많은 활동들을 하니 한번쯤은 가보길 바람. 그리고 여름 날씨는 햇볕이 뜨겁기는 하나, 한국처럼 습하지 않음. 그늘에 있으면 시원할 정도. 여름이라 비가 올 때가 있으니 우산 챙겨오길 바람. |
수강과목 및 수업활동에 관한 정보 |
일단 1교시는 아침 10시 30분부터 12시 45분까지 진행이 됨. 테스트를 통해서 나누어진 반끼리 수업을 들음. 반마다 교재도, 수업형식도 다른 걸로 알고있음. 우리반은 교수님이 매일 유인물을 나눠주심. 단원마다 주제가 있었고, 그 주제와 관련된 영어 단어를 배웠음. 거의 매일 그 단어들로 질문 만들어오기. 라는 과제가 있었음. 부담될 정도의 양과 수준은 아님! 그리고 다음날 학생들끼리 서로 질문하고 영어로 답하는 시간을 가졌음. 또 조끼리 어떤 주제에 대해 2분 영어 스피치를 함. 매주 주말마다는 브이로그 과제가 있었음. 자기가 처음 보거나, 경험한 것에 대해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발표하고,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 영상을 30초에서 1분 사이의 분량으로 찍어와서 발표하는 것이었음. 처음에 다들 민망해했지만 매주 하다보니 학생분들 모두 점점 영상 스킬도 늘어서 오셨음…아 그리고 PSA 라고 조별로 공익광고 만들기도 했음! 그리고 마지막주에는 조별로 프로젝트를 했음. 조별로 주제를 정해서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을 판넬로 만들어, 메노모니에 있는 카페에 가서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음.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 2교시 수업은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이 됨. 컬쳐 수업으로, 미드웨스트와 메노모니의 문화와 생활에 대해서 설명해주심. 흥미로운 내용도 많았고, 나보고 내 고향에 대해 4주동안 매일 설명해보라고 하면 힘들었을거 같은데… 열심히 준비해주신 교수님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음. 수업만 하지 않고 여러 야외 활동들도 많이 함. |
기타 과외활동에 관한 정보 |
옵션 프로그램들이랑, 수업이 끝난 후 하는 활동들이 많았음! 그 중 독립 기념일에 스캇 집에 놀러가서 바비큐 파티한 것과 와칸다 파크에서 콘서트 관람한게 가장 기억에 남음. 그리고 몰 오브 아메리카, 야구 메이저 리그 경기 관람, 잇마이 피쉬, 던 카운티 페스티벌, 프리스비 게임, 치페와 폴스, 워터파크 등등 다양한 활동들이 많았음. 그래도 진짜 하고 싶은 것만 신청하길 바람… 나중에 너무 피곤해져서 주말엔 그냥 쉬고 싶을때가 많음 ㅠㅠ |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후 얻은 것에 관한 정보 |
우선은 혼자 신청했었는데,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났음! 혼자 신청하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필요 없을듯.그리고 짧은 영어 실력이지만, 한달동안 수업을 듣고, 영어를 써야하는 상황들이 많아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고, 리스닝 실력이 많이 늘었음. 또한 처음 미국에 왔을 땐, 단어로만 답을 했다면 점점 스스로 영어 문장을 만들 수 있게 됨. 그리고 메노모니라는 지역도 미국에선 작은 마을에 속하지만, 내가 살아오던 곳과 다른 곳에서 생활을 하면서 이런 세상도 존재했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됨. |
기타 참고사항(도착 후 해야할 일 [비자 등], 생활 팁) |
딱히 없고,, 프로그램 참여 보고서를 써야함.. |
국제교류 프로그램 귀국보고서를 위와 같이 제출합니다.
2019년 08 월 19 일
보고자: 이정명 (서명)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이주은
파견교: UWS
전공: 교육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2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처음으로 학교 GLC 프로그램을 통해서 간 UWS로의 미국 단기 어학연수는 나에게 좋은 기억을 주었다. 첫 번째 날, 무려 14시간 비행을 통해 미니애폴리스 공항에 도착하고, 1시간 정도 스쿨버스를 타고 기숙사에 도착하였다. 기숙사는 3~4인 1실이지만 부엌, 거실, 샤워실만 같이 쓰고 각자의 방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무척 편했다. 자기 방에는 침대, 책상, 옷 서랍 등 생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존재하여 지내는 한달 내내 편하게 쓸 수 있었다.(옷걸이는 없으니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기숙사의 장점은 샤워실, 세수/양치하는 곳, 화장실이 각각 분리되어 있었다는 점 그리고 공동부엌에서 요리를 해먹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요리를 할 때도 필요한 식기구가 구비되어있어 큰 불편함 없이 요리할 수 있었다. (다만 가위가 없었기에 가위를 사서 썼다) 또한 기숙사 지하에는 당구, 카드게임 등이 구비되어 있어 심심할 때 이용하면 좋았다. 다만 기숙사의 단점은 냉방시설이 제멋대로였다는 점이다. 여름이라 에어컨이 필수인 날씨였는데 에어컨이 고장 나 잠깐이었지만 힘들었다. 한 번 고장 난 이후에는 설정한 온도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 온도가 내려가서 밤에 추워서 한번씩 깨고 에어컨 온도를 올렸던 기억이 있다. 또한 빨래를 할 수 있는 세탁기가 처음엔 단 2대밖에 없어 많은 학생들이 오랫동안 기다렸었다. 추후 세탁기를 고치고, 새로운 세탁기가 들어오면서 이 문제는 개선됐지만 처음에는 단 2대만 작동하여 황당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하는데 시설적으로 큰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지냈기에 좋았던 기억만 남는다. 기숙사는 친한 친구들끼리 같이 간다면 함께 쓰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프로그램도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 한 달이 어떻게 지나갔을지 모를 정도로 UWS는 매일마다 Activity가 존재했고, 그 활동들이 재미있었다. 가장 좋았던 점은 지역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는 점이다. 서로 음식을 나누는 Potluck에서 이 동네 사람들과 만나서 게임을 통해 친해질 수 있었고, 학생마다 존재하는 Host family 집에 방문해 그들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며 영어실력이 향상됨을 느꼈다. 또한 지역 concert에 방문하여 만난 지역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고 친해지는 과정이 재밌었고, 이렇게 의사소통한 것이 영어실력을 늘리는데 가장 큰 요소로 자리잡았다. 또한 Menomonie의 지역주민들이 다 친절하고 착했기에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흥미로운 Activity가 많은 점도 좋았다. 야구장에서 메이저리그 경기(Texas rangers vs Minnesota Twins)를 본 것, 주변 마을에 방문하여 Lumberjack show를 본 것, 4th of July(미국독립기념일)에 홈 파티를 즐기고 주변 공원에서 콘서트도 보고 사진도 찍고 밤에 불꽃놀이를 본 것 모두 처음 해보는 것들이기에 더욱 기억에 남고 좋은 경험이었다. 또 만족스러웠던 점은, 전공에 맞게 마을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다. 나의 전공인 ‘교육학’을 전공하는 친구들 그리고 Ms. Blessing과 함께 미국 초등학교를 견학하면서 미국 초등학교가 어떻게 생겼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점이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이렇게 큰 프로그램 이외에도 그곳에서 사귄 외국인 친구들과 자전거 타러 나가고, 함께 온 친구들과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고 기숙사에서 음식 만들어 먹고 문화 수업에서 마을탐방도 하고 소소한 모든 것들이 다 힐링이고 즐거웠다.
하지만 수업에 있어서는 살짝 아쉬운 부분이 존재한다. 대학에서의 토론식 수업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강의식 수업이 위주였다. 하지만 중간중간 있었던 Discussion 시간에 영어로 같은 조원들끼리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영어 발표를 준비하고, 영어로 발표한다는 점은 좋았다.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도 은근 유익한 내용이 많았고, 처음에는 내용이 조금 유치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뒤로 갈수록 심화된 내용이 나오면서 몰랐던 지식도 쌓을 수 있었기에 좋았다. 이곳에서의 수업은 2개가 있는데, 앞은 ‘Oral communication’ 수업에 대한 내용이었다. ‘Culture’ 수업에서는 선생님과 함께 지역을 탐방하고 지역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며 정말 이곳 문화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UWS를 갈까 말까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가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여름에 다녀와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매우 다채로웠고 자전거를 빌려서 마을이 크지 않아 이곳 저곳 다니는 것이 즐거웠다. 또, 지내는 기숙사도 편안했고 근교 마을로 갈 때 스쿨버스로 이동했기에 매우 편리했다.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로, 먼 거리는 학교 스쿨버스 혹은 선생님 차로 이동하여 이동에 있어서 불편함은 딱히 못 느꼈다. 이곳에서 모든 활동들은 자기 자신이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원한다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도 있고, 외국인 친구도 사귈 수 있으며 다양한 지역 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이 노력한 만큼 그리고 열심히 다닌 만큼 더 큰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가기로 결심한 사람이 있다면 피곤하다고 기숙사에서만 쉬기보다 이곳 저곳 다녀보고, 경험해보고, 수업도 빠지지 않고 다 나가기를 바란다.
*꿀팁*
1. 메노모니에는 한식당도 없고 한국 음식을 먹기 쉽지 않기 때문에 라면, 컵라면, 햇반, 고추장 등 싸올 수 있는 한식들은 싸와서 기숙사에서 요리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용 숟가락, 젓가락, 가위도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매일 햄버거, 피자, 타코 등의 음식을 먹기 때문에 한식이 그리워질 수밖에 없다. (*한인마트 들릴 때 김치/쌀을 사면 매우 유용하게 요리해먹을 수 있다)
2. 자전거는 정말 꼭 빌리는 것을 추천한다. 한 달 동안 30불인데,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등하굣길, 월마트 갈 때, 주변으로 놀러 갈 때 모두 유용하게 타고 다녔다. 기숙사에서 학교는 가깝지만 이외 장소들은 꽤 거리가 있기에 자전거 없이 걷기로는 힘들었을 것이다.
3. 여름기준으로 냉방 때문에 기숙사 안이 추웠다. 맨투맨이나 후드집업 등을 가져와서 기숙사 안에서 입어도 될 것 같다.
4. 팀플을 할 때 노트북이 필요하니 노트북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5. 생각보다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경비는 넉넉히 가져오면 좋을 것 같다.
6. Optional 활동이라고 주말에 따로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하는 활동이 있는데 다 참여할 필요 없이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 활동만 참여해도 된다. (개인적으로 Eat my fish/낚시하는 활동 별로였다)
7. 기숙사 안에 있기보다 나가서 지역 사람들도 만나고,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면 그만큼 본인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영어실력도 향상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8. 기숙사는 친한 친구들끼리 룸메이트 신청을 하면 같이 배정해주니 친한 친구들끼리 기숙사 배정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9. 옷걸이가 없으니 필요하다면 꼭 챙기길 추천한다.
10. 상비약은 필수다. 이곳에서는 아파서 병원 가면, 학교 보험 적용되더라도 어마무시한 돈이 깨지니 집에서 챙겨갈 수 있는 약들은 꼭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윤준수
파견교: UWS
전공: 휴먼지능로봇공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11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파기시까지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저는 이번 7월 한달간 미국의 UWS 에서 진행하는 해외 단기어학연수에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ROTC에 합격하여 이번 년도 겨울부터 방학마다 훈련소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이 아니면 더 이상 해외에 나가볼 기회가 많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프로그램에 지원했습니다. 북미에는 처음 나가보는 상황 이였기 때문에 긴장되고 걱정됐지만 많이 설렜습니다. 학교는 위스콘신주의 메노모니 라는 마을에 있었고 마을은 큰 편이 아니였지만 학교는 상당히 컸습니다. 첫날에는 기숙사를 배정받고 쉬는 시간을 가졌는데 기숙사부터 상당히 고급스러웠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하와 2층에는 기숙사 학생들이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도구와 식기들이 준비되어 있었고 특히 지하에는 쉬는 시간에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카드게임들과 당구대, 탁구대, 그리고 테이블축구와 함께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기숙사는 방 4개짜리 객실을 사용하며 각 방에 학생 1명씩 들어가게 되어 있었는데 침대는 2층 침대였고 넓은 책상과 옷걸이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또 각 층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구비되어 있었으며 세제는 학교측에서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첫날은 기숙사를 둘러보고 교실에 가서 간단한 시험을 보았습니다. 시험은 듣기시험과 문법시험 그리고 읽기시험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는데 실력별로 반을 나누기 위함 이였기 때문에 부담되지는 않았습니다. 시험을 치르고 반이 편성된 이후부터는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 45분까지는 화법에 관한 수업을 듣고 1시간 점심시간 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는 문화를 배우는 수업을 들었습니다. 화법에 관한 수업은 일주일에 한번 ppt를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이 핵심 이였는데 이를 준비하면서 팀원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발표하며 영어 말하기 능력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 문화 수업 때에는 학교 근처에 사시는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또 다양한 시설에 방문하여 그분들과 대화하고 설명을 들으며 한국과 다른 문화들을 직 접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처음에는 저녁을 어떻게 해결할지 막막했지만 학교 주변 상가들을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식당에도 가보고 식당을 찾으며 숨겨진 작은 장난감 가게나 비디오 가게 등 한국에서 잘 보기 힘든 여러가지 가게들을 방문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평일에 간간히 열리는 축제나 행사등 볼거리도 많았기에 무려 1달이라는 시간이지만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올지 모르겠지만 만약 생긴다면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고 1년 이상 장기로 가고싶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기회가 있는 사람들은 꼭 한번 해보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최진성
파견교: UWS
전공: 행정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6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내용
후배가 단기 어학연수로 캐나다를 간다는 말을 하며 저에게 같이 갈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캐나다는 마감되었고 미국과 프랑스 중에 고민을 하다가 미국 가는 어학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배는 다른 나라로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지만 학교 다닐 때는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같은 과 후배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한 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위스콘신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일단 미국의 대학교는 한국의 대학교보다 훨씬 크며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어 있지 않았으며 청설모, 토끼, 사슴 등을 학교 내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또한 교수님 혼자서만 강의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강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어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 달 동안 하는 모든 것들이 유익했지만 그 중에서도 호스트 패밀리와 함께 한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왜냐하면 원래 알던 사이가 아닌 처음 보는 사람인 저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기꺼이 맛있는 음식을 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총을 쏠 수 있는 기회를 제게 주어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제가 호스트 패밀리를 잘 만나서 만족도가 높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제가 단기어학 연수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경험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은 주말 프로그램이 다소 지루하여 주말 프로그램을 다른 것으로 바꾼다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경험할 수도 있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같이 생활하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인지 고민한다면 반드시 참여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박채린
파견교: University of Wisconsin - Stout
전공: 컴퓨터과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9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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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처음 UWS에 도착했을 때 한국에서 정했던 룸메이트를 기반으로 데스크에서 키를 받았다. 기숙사는 3-4명이서 같이 쓰는 구조이며 방마다 거실과 각자 생활할 개인 방이 있다. 개인 방마다 열쇠를 주고 여러 수납공간은 충분했다. 또 기숙사 내에 취사실도 있다. 각 방도 넓고 방음이 잘 되는 편이여서 쾌적하게 생활했다. 에어컨도 호실마다 조절할 수 있으나 개인방을 따로 조절할 순 없다.
프로그램의 첫 날 학생증을 만들러 간다. 한국에서와 달리 학교 학생증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세탁실에서의 결제도 그 카드로 이루어지며 학교 내에 있는 자판기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그 다음으로 레벨테스트를 하러간다. 아침에 하는 수업인 oral communication을 수준별로 나누기 위해서 시험을 보는데 생각보다 약간 난이도가 있다. 파견 간 학생이 많아서 3반으로 나누어졌고 내가 간 때에는 비슷한 수준의 반 2개와 상반으로 총 3개의 반으로 나누어졌다. Culture 수업인 오후수업 반은 두 반으로 나누어진다. 첫 날(도착 다음날) 저녁 일정으로 본인의 호스트패밀리와 만나기 위해 메노모니 지역의 가족들이랑 우리 학교에서 파견간 학생들이랑 다같이 저녁을 먹는다. 다만 아쉬운 점은 첫날이라 한국 학생들끼리도 어색하고 시차적응으로 힘든데 무리한 일정이라고 느꼈다.
Oral communication 수업시간에는 교재를 통해서 수업한다. 간단한 미국식 communication 스킬을 배우며 ice breaking을 한다. 그리고 나서 교재에 있는 단어와 문법을 공부하고 본문도 공부를 한다. 가끔씩 프로젝트로 팀 별 발표를 할 때가 있다. 선생님이 재미있게 수업해주셔서 힘든 수업을 나름대로 즐겁게 수업했던 기억이 있다. 마지막 프로젝트로 카페에서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Poster 발표를 했었는데 그것도 힘들지만 재미있었다.
Culture 수업시간에는 미국의 문화와 Wisconsin 지역인 Midwest지역에 대해 공부를 한다. 기본적으로 예의로 통해지는 것이 무엇이고 예의 없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운다. 덕분에 호스트패밀리와 약속이 생길 때 참고할 수 있었다. 다만 이것 외에는 주로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비교하는 수업을 했는데, 수업도 루즈한 감이 있었다. 그리고 이 수업들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학교의 학식은 거의 핫도그,샌드위치,햄버거,타코 중에서 선택 할 수 있다. 꽤 괜찮았다. 다만 한식이 그리워지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참치와 햇반을 충분히 챙겨오면 좋다. 첫째주 주말에 아시안마켓을 가기 때문에 고추장과 김치를 많이 챙겨올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총평은 Culture 수업은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동네도 너무 쾌적하고 학교의 시설도 너무 좋았기때문에 호스트패밀리와 자주 만난다면 더욱 알찬 미국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SSAP 참여보고서
성명: 김혜선
파견교: UW STOUT
전공: 교육학
참여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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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W STOUT의 모든 선생님들은 정말 친절했습니다. 하나하나 세심히 챙겨주시고, 신경 써주실 뿐만 아니라,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을 정말 많이 하십니다. 이러한 점 덕분에 UW STOUT에서의 한 달이 소중했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시길 추천합니다!
기숙사는 대체로 깨끗하고 편안한 느낌이었습니다. 각자 방이 따로 있었고, 4명에서 한 아파트 형식의 기숙사에 생활합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되어 있었고, 복도에 세면대 두 개가 추가로 있어 생활하기가 편했습니다. 싱크대도 있었고, 아파트마다 냉장고도 있었습니다. 층마다 세탁기와 주방이 있었던 점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유로운 미국의 특성상 고장 나면 빠르게 고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세탁기가 여러 대 있었는데, 대부분 고장 난 것이 많았고, 한 달이 지나 프로그램이 거의 끝나갈 때쯤 고쳐졌습니다. 또한, 기숙사의 에어컨이 꺼지지 않고 중앙난방 제도라 저녁에 잘 때는 추웠던 것 같습니다. 잘 때 입을 따듯한 옷을 가져가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이불도 매우 얇은 천 느낌이었습니다.
영어 수업은 아침 수업과 오후 수업으로 나뉘는데, 오전 수업은 첫날 시험을 봐서 3개의 수준별 클래스로 나누어 문법, 회화 등을 배우고 오후엔 컬처 수업이 진행됩니다. 개인적으로 오전 수업의 느낌은 영어 학원에서 영어로 말하기를 시키고 조별 활동을 시키는 느낌이었지만, 그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컬처 수업은 미국이나, 위스콘신의 문화도 배우고, 주변 상점이나, 시설(양로원, 유치원 등)을 방문하는 수업입니다. 미국의 문화를 느끼기에 좋았지만, 메노모니가 작은 마을이다 보니 크게 특징적인 시설이나, 방문지가 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메노모니는 대부분 걸어 다닐 수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걷는 것보다 자전거가 있어야 편리한 지역입니다. 자전거를 타지 못하시는 분들도 봤지만, 자전거가 있어야 이곳저곳 다니기 편리한 것 같습니다. 또한, 메노모니는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이 없어 월마트를 자전거를 타고 가야 하는 데, 첫날에만 차로 데려다주고 나머지 날에는 자전거를 타고 스스로 이동해야 했는데, 이런 점이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자전거로 왕복 1시간이 걸리는 거리라 평상시 자전거를 많이 타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수업 시간 이외에는 선택활동을 하는데,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야구 경기 관람이나, 몰오브아메리카 쇼핑 등은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낚시(거의 잡히지 않음, 대부분 잡지 못함)나, 치파와폴스 동물원(동물이 거의 없고 동물원 느낌보다는 가축원 느낌)은 돈이 아까울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왕 가신 거 대부분 활동을 참여하시길 추천해드립니다.
T SSAP 참여 보고서 T
성명: 이희라
파견교: UWS
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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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이용하여 1달동안 외국대학에 가서 경험하는 활동이 있다는것은 신입생 입학식날 안내를 받아서 인지하고 있었다. 입학을 하고난 뒤 3월초에 단기어학연수 학생을 모집한다는 공고 문자를 받고 바로 친한 동기와 신청서를 작성했다. 캐나다는 일찍 마감이였고 원래 나는 미국을 가고 싶어했기 때문에 고민없이 미국을 신청하였다. 그 이후 서류제출, 항공권, 이스타 등 미국갈 준비를 학기 중 조금씩했고 상명대를 종강하고 1주일 뒤에 출국하였다. 공항에 도착했을때 미국학교에서 준비해준 좋은 리무진버스를 타고 기숙사에 들어갔고, 기숙사 시설은 정말 좋았다. 거실겸 주방을 같이 룸메들과 쉐어하고 각자 방이 1개씩 있었고 방음도 좋아서 통화소리도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 거실겸 주방에는 냉장고도 있어서 월마트에서 장본것들을 보관하기에 아주 좋았고, 층마다 있는 베이스먼트에 요리도구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요리하기에도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학교에서 점심은 제공해주지만 아침과 저녁은 각자 해결해야했다. 또한 처음 일주일은 학교 식당이 운영을 안해서 학교에서 준비해준 점심을 먹었는데 내 입에 맞지 않아서 조금 힘들었다. 2주차부터 먹기 시작한 학생 식당 음식은 다양하고 매우 맛있었다. 학교 활동중에 호스트 패밀리를 연결해주어 미국 가족과 식사하는 활동이 있었는데 매우 인상깊었다. 처음으로 방문한 미국 가정집이여서 기숙사와 느낌이 매우 달랐고, 따듯하게 대해주셔서 매우 좋았다. 또한 이 마을은 버스가 없어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자전거를 빌리는것을 추천한다. 활동중에 선택하여 참가하는 것들이 있는데 매우 신중하게 골라야한다. 신청하고나서 취소는 안된다고 생각해야하기 때문이다. 학교 수업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숙제도 거의 매일 있었고 팀 조별과제도 2-3번정도 있었다. 나는 친한 동기랑 같이 팀프로젝트를 해서 기숙사 방도 같이 사용해서 준비하기 편했지만 다른 팀들은 조금 피곤했을거라 생각된다. 또한 금요일마다 커뮤니케이션수업도 있었는데 이것은 주제를 정해주시고 그에대한 각자 나라의 문화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활동이였다. 나는 영어를 매우 못했는데 같은 그룹 언니들의 도움으로 용기를 내어 참여했다. 학교 교수님들과 미국 조교님께서에서 학생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준비해주셨고, 학생들의 편의를 많은 신경써주셨다. 다음에 또 신청할 의향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Yes!!라고 대답할 매우 좋은 경험을 하고 왔다. 이 보고서를 보고 갈 학생에게 팁을 준다면 학교 뒤에 있는 hang’s cuisine은 쌀국수 맛집이다. 또한 culver’s는 내가 미국에서 먹은 햄버거중에 가장 맛있었다!
정말 미국에서의 1달은 매우 빨랐다. 나는 원래 입시 스트레스로 조금만 음식을 잘 못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이 안좋으면 얼굴에 바로 알러지가 올라오는 병이 생겼었는데 미국가서 공기도 좋고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한달동안 좋은 사람들과 공부하고 놀고 웃으며 살았더니 피부병이 싹 사라졌다. 영어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추천하지만 자신에게 한달의 휴식을 주고 싶은 사람에게도 매우 추천한다!! :)
SSAP 참여 보고서
성명: 장희주
파견교: UWS
전공: 공공인재학부
참여 프로그램: 언어문화(방학)
파견시기: 2019학년도 하계
제출일: 2019년9월 2일
* 본 보고서의 제출과 함께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합니다. (1) 수집/이용목적: 참여후기 수집 및 공개용 (2) 수집항목: 성명, 파견교, 전공, 프로그램, 파견시기 (3) 보유/이용기간: 최대 10년 (4) 개인정보 수집/이용의 거부가 가능하며, 거부할 경우 학점인정 불가 및 장학금 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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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저에게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한 때를 꼽아달라면 저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UWS에서 언어문화 연수를 받았던 한 달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UWS에서의 7월은 행복했고, 새로웠고, 환상적이었습니다.
먼저 기숙사생활입니다. Red Cedar은 UWS의 재학생들도 모두 선망하는 기숙사로, 저 역시 도착하자마자 탄성을 내질렀습니다. 4인 1실 또는 3인 1실의 기숙사 생활을 한다고 해서 별 기대 없었지만, 큰 하나의 방 안에 4명 각자의 개인 방과, 방 라운지, 부엌, 화장실, 세면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생활하는 내내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고, 이렇게 좋은 기숙사 시설을 앞으로도 만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학교 수업입니다. 수업시간은 10시부터 3시까지였는데 도착하자마자 반편성고사를 본 후 상/중/하로 레벨을 나누어 오전에는 영어 토론,문법, 듣기 수업을 오후에는 미국 중서부 문화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파견 전부터 UWS는 다른 자매교인 프랑스, 캐나다의 연수와 다르게 어학 수업이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수업을 진행해주신 교수님 모두 알찬 수업을 진행해 주셨지만 3시에 학교 일정이 끝나 그 이후에 액티비티를 즐길 시간이 다소 빠듯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만약 영어 공부보다는 해외문화체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UWS보다는 다른 학교의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과외 활동입니다. 위스콘신에 도착하고 첫 주에 교회에서의 potluck 행사를 통해 학생 1~2명 당 host family를 배정받게 됩니다. 배정받은 자신의 host family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저는 같은 과 선배의 host family 집에 같이 갔습니다. 그들과 함께 모닥불을 피우며 둘러앉아 서로의 삶에 대해, 자신이 태어난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비록 짧은 한 달 이라는 시간이지만 언어도, 국적도, 인종도 다른 사람들이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는 것을 보고 host family 시스템이 UWS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저는 이 보고서를 쓰고 있는 지금까지도 이들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전공에 관련된 분들을 소개해 주신 것도 감사했습니다. 저는 상명대학교에서 행정을 전공하고 있어서 메노모니의 시장님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처럼 의류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분은 UWS의 의류학과 교수님을, 교육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분은 메노모니의 유치원을 방문하는 등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멘토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노모니는 우리나라의 시골과 같은 도시라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메노모니에 도착하자마자 자전거를 대여해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아직도 Red Cedar의 기숙사에서 나와 자전거의 페달을 밟으며 학교로 향하던 그 길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그립습니다.
학생들의 즐겁고 안전한 UWS연수를 위해 고생해 주신 상명대학교와 UWS의 관계자 분들, 미국과 한국의 시차에도 불구하고 연수 전부터 연수가 끝날 때까지 밤낮 없이 고생해준 김태헌 조교님, Director Mr. Scott, 상반 교수님 Ms. Blessing, 문화 교수님 Ms. Linda, Host family 그리고 처음 보는 사이이지만 마주칠 때 마다 환하게 웃어주던 Menomonie의 주민분들까지. 모두 감사했고, 보고 싶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