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룰루~랄라랄라~ 체험간 것 중에서 오늘이 제일 기대된다. 오늘은 승마타기와 메주도 만든단다. 오늘도 변함없이 재밌겠지??? 가방은 어제 다 챙겼고...... 아, 카드다! 카드를 안 챙겼다! 부랴부랴~~~~~~ 휴~ 겨우 다 챙겼네~! 깍!깍!!!! 우앙~~~ 완전 늦었다~9시까지 가야하는데, 지금은 9시 20분이잖아? 헐~ 완전 어이없다. 흑, 엄마~~~ 겨우 9시 20분에 출발해서 9시 30분에 도착했다. 빨리, 아주 빨~리 버스를 탔다. 버스는 언니랑 내가 타자마자 힘차게 출발했다. 끽~~~~~~~~~~~ 도착~~~! 응??? 웬 커다란 말? 말 위에 안장도 있고, 설마 우리 승마하는 거야? 나 무서워서 어떡해~ 나 동물 엄청 무서워하는데! 흑~ 근데 하필이면 내가 첫번째야~ 뒤에 말에~ 겨우겨우 탑승! 히힝! 우앙! 막 뛰잖아? 다행히 내 앞에는 언니가 말을 타고 있었다. 언니는 나를 걱정하면서 물어봤다. "예은아, 괜찮니? 너 동물 무서워하잖아..." 나는 얼른 대답했다."응, 그렇지. 그런데 앞에 좀 봐! 떨어지면 어쩌려고!" 언니는 빨리 앞을 봤다. 승마탑승 모두 끝~! 그 다음은 메주를 만들었다. 쪘는가, 삶았는가! 암튼 그 노란콩을 절구로 콩!콩! 빻았다. 죽처럼 빻고 한~주먹 퍼서 네모낳게 모양잡았다. 어후~ 내가 봐도 너무 예쁘다~ 헤헤~ 농담이에요~~ 자~ 이제 메주 전문가 선생님이 끈으로 메주를 묶어주셨다. 이제 그것만 말리면, 된장이나~ 쌈장이나~ 고추장이나~ 장을 만들수 있다. 어후~ 근데, 진짜 배고프다. 힝~ 선생님, 밥, 밥, 밥~~ 먹고 싶어요! 히히! 아구아구, 짭짭, 아구아구, 짭짭. 밥풀 한 톨도 안 남기고 싹~ 먹어치웠다. 어후~ 배불러. 이럴땐 뭐, 트랙터같은거 한번 타야하는데.... 네? 트랙터를 진짜 탄다구요? 와~~~~~ 다 같이 돌자, 동네한바퀴~~~ 트랙터타고, 동네~ 한바퀴! 근데, 느리긴 진짜 느리다.... 동네 한바퀴에 30분...... 함~ 졸립다... 쩝... 드디어 트랙터를 다 타고, 선생님이 뭐, 농경박물관인가, 농고박물관인가! 암튼 간다그랬는데. 왜 안가지~? 네? 늦어서 그, 어쩌구저쩌구 박물관은 안 간다구요? 으앙~ 싫어, 싫어~~~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하~ 힘들기도 하구, 좋기도 하구.... 암튼 집에 가자. 간식을 냠냠냠냠.......먹으면서 집으로 갔다. 다 왔다.... 그럼, 우리도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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