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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가는 산경표 (* 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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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스크랩 제주도 해안도로 자전거 종주(2,3)
오투 추천 0 조회 151 12.10.19 21: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도 해안도로 자전거 종주 2일차

성산포 ~ 제주시

 

 

일주도로를 따라 성산포를 출발하며.........

2일차 일정을 시작한다.

해안도로에 확실한 갓길...자전거 도로가 있어 주행하기 좋다.

연일 장마비가 내리지만....덥지않아 좋다. 

 

 

 

지나가는 길목....... 

식당에서.....늦은 아침 겸 점심.....아점을 

기회만 되면....

일주도로에서 해안도로로 방향을 달리한다. 

 

 

 

 

 

 

 

 

무슨....보라 하는데...........옛 군사시설 

 

 

죽도산방........그냥 갈 수 없지........ 

제주도 해안동쪽으로 관광하다 보면 조천읍에 죽도산방이라는 습지가 있고

각종 철새들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어찌보면 고인 웅덩이 같으나 제주 자연과 어우러져 멋진 경치가 펼쳐진다.

 

 

 

 

 

 

제주시가지 가까운 곳에...... 

 

삼사석지.........

 제주를 열었다는 삼을라가 지금의 성산읍 온평리 해안가에서 벽랑국의 세 왕녀를 맞아 그곳에서 가까운 혼인지에서 혼례를 치르고

각자 살아갈 터전을 마련하기 위하여 활을 쏘았는데, 그 화살촉이 꽂혔던 돌멩이가 삼사석이다.

지방문화재 기념물 제4호인 삼사석은 ‘시사석’(矢射石)이라고도 불리는데,

그래서 화북동 주민들은 이 지역을 ‘쌀쏜디왓’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이곳에는 돌담으로 조그맣게 둘러친 가운데 비석처럼 생긴 자연석에 큰 화살촉이 박힌 듯한 자욱이 남아있는 돌을 세워 놓았다.

삼사석의 석칸은 높이 149㎝, 앞 너비 101㎝, 옆 너비 67㎝로 1735년(영조 11년) 제주사람 양종창이 지었고

제주목사 김정은 높이 113㎝, 너비 43㎝, 두께 18㎝의 삼사석비를 세웠다.

 

제주 시가지로 접어든다. 

 

 

 

 

 

용연/용두암.........

 2001년 3월 7일 제주도기념물 제57호로 지정되었다.

제주시 용담동 해안에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는 용두암이 있고,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한천()의 하류지역에 높이 7∼8m의 기암계곡인 용연이 있다. 

옛날 용이 놀던 못이라는 전설에 따라 ‘용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취병담 또는 용추라고도 불린다.

이곳의 물은 맑고 차가웠으며 달밤의 경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선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벽 아래 호수에서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또 용연은 물이 깊어 가뭄에도 물이 마르는 일이 없었다고 한다.

옛날부터 용연에 비를 몰아다주는 용이 살고 있어 가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반드시 비가 내렸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용담동 용연 부근의 바닷가에 있는 용두암은 용의
머리 모양으로 생긴 바위로 높이 10m 정도이다.

화산폭발로 용암이 굳어져 형성된 화산석으로 50∼60만년 전의 용암류로 구성된 층으로 추정되는데,

암석이 모두 붉은색의 현무암질로 이루어져 있다.

 

용두암은 용암이 위로 뿜어 올라가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관찰되어 지질학적으로 연구 가치가 있다.

용두암은 옛날 용이 되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 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혀 그 자리에서 굳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비롯해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 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을 맞고 바다로 떨어졌는데,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 부분만 바다 위로 떠올라 지금처럼 용머리 모습이 되었다는 등의 전설이 전해진다

 

 

용연............

 

 

 

 

용두암...................용의머리.............

 

 

용의 꼬리.............................. 

 

 

용두암을 지나........북쪽으로 올라간다.

제주의 거센 바다 바람을 이용한..................풍력발전기..........그림깥다.

 

 

 

 

 

 

앗!!! 뜨뜨뜨뜨..................ㅡㅡㅡㅡㅡㅡㅡ

잔차가 빵꾸가 났네ㅠㅠㅠㅠㅠ.....

 

해안가를 따라 어느 해수욕장으로 갔더만...뭔가 일을 낸 듯.....

쫄딱 비를 맞으며......두어시간을 걸어.....제주시로 다시 가야만 했다.

수리점을 찾아 고무 튜브를 교체하고...

.

마침 월드컵...16강전인가????를 하는데....겸사겸사..........제주시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3일차 :  제주시 ~ 북제주 ~ 서귀포

 

비는 안오지만........흐린 날씨다.

벌써 3일차.....천천히 가다쉬다를 했지만

오늘은 집으로 가야하기에......쉼없이 페달을 밟는다.

 

 

 

시가지를 벗어나 해안가를 따라

절경이 계속된다.

 

        

 

 

쪽빛 바다..........

그 맑고 고운 물 빛

 

 

 

 

 

 

 

 

 

그러나 시간에 ?겨.......

지금부터는 일주도로를 따라 가기로 한다.

 

 

 

 

 

서귀포워드컵경기장

드디어 서귀포다......제주해안일주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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