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거리를 전해드리는 핫이슈 입니다!
오늘 부천 초등생 아들 시신훼손 사건 피의자인 부모의 현장 검증이 실시됐습니다...
현장검증은 2012년 11월 이들이 아들을 때려 숨지자 시신을 훼손하고 집 냉동실에 보관한 부천의 전 주거지부터
아들의 시신 일부를 버린 부천시 원미구의 한 공중 화장실, 냉동실에 보관하던 아들 시신을
체포되기 직전 잠시 옮긴 인천 친구 집 등 4곳에서 진행됐는데요~
한편, 아버지 최경원과 어머니 한모씨의 범죄행동분석 결과
공통적으로 성장기에 부모의 방임과 부적절한 양육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최경원은 분노충동 조절장애 증상,
한 씨의 경우 희사소통 능력과 인지적 사고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심각한 분리불안으로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부는 아들의 시신을 훼손하기 전
치킨을 시켜먹는 등 상식을 벗어난 행동까지 했지요..
(아이들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도 있는데.....ㅜㅜ)
이 사건의 판결이 어떻게 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겠지만,
무엇보다
최근 상식적으로 전혀 납득이 되지않는 잔혹한 사건들을 접하면서
삭막해진 세상에 씁쓸하고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