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선 지식 26. 강제 철거당한 국사당
2024년에는 새롭게 시작하려고 하는데 나의 시도 변천을 시도해 보고 나에게 주어진 것은 시론에 대한 시작이다. 문학을 전공한 시인의 역할을 하려는 심사이지만 인간의 육신이란 그리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시론이란 서양에서 태동한 시론은 서양식 시론이지만 동양에서의 시론은 동양적이어야 한다,
근대 시인에게 주어진 것은 인간을 바르게 성찰하는 시인이어야 한다고 보는데 나에게 주어진 것은 인간적인 시를 말하기도 하다, 나에 시는 나에 삶을 말한다. 인간을 존중하는 나에 시는 분단의 땅에 평화를 실현하려고 하는 시는 나 스스로 깨닫게 된다, 2024년에는 한국방송 통신대학 국문학과에 수학하였던 2023년에 학점 136학점을 취득했다,
한편 시를 창작하는데 주어진 것은 현장을 관찰하는 시 창작을 말하고 있음이다, 나에게 주어진 언어는 현장이고 현장을 떠나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라는 존재를 논증하려는 이유는 과거에 시인들이 선언했던 언어들의 존재성을 논증하려고 함이다. T. S. Eliot의 시 창작의 연구를 탐구하며 남산의 남문 보타사 시대에 적응하는 시를 창작하려고 한다.
서울 중구 남창동 195-1 남문 보타사 0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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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관 시인이 본 53선 지식 26.1. 남산에 국사당을 모시자꾸나?
남산에 거주하는 수행
수행자의 몸으로 남산을 지키려나
남산에 올라 바라본 인왕산
고려 말 무학대사의 망언
권력에 의지하면 자신도 망한다는 것을 논증함을
여실히 보여준 역사를 누구와 함께 논하랴?
정도전의 불씨잡변에 대응하지 못한 무학
인왕산 등선에 오르는 날에 보았던 국사당
국사당이 남산에 있었다는 자리를 찾아가려는 날
본래 남산에 있었는데 일본이 점령한 시대에
남산에서 인왕산 아래를 이전했다고 하니
본래 자리로 국사당을 이전하려네
국사당은 남산 봉우리에 지었는데 태조 5년
남산 목멱산으로 칭하였다는 기록을 보면 알 수 있어
이성계 장군과 무학대사를 모시는데 국사당이라고 하였다.
태종 4년에는 호국 신으로 섬기었기에 목멱 호국신이다
인왕산에 자리를 잡은 국사당은 조선을 수호하고 있었는데
조선이 목멱 호국 산을 받들지 못하고 있었던 시기
나라가 망하는 수난을 겪을 시기에 목멱산 국사당은
인왕산 자락으로 강제로 이전하고 말았네
이제는 본래 있던 자리로 돌아가야 하네
남산 목멱산 국사당은 일본이 강점한 시기
1925년에 일본인들이 남산에 일본 신궁을 지으면서
인왕산으로 이전하여 국사당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전승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면서도 일본이 지은
일본 신궁이 없어짐에도 불구하고 본래
그 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있음은
누구의 잘못이라고 보는가?
인왕산에 국사당은 이성계와 무학이 기도를 한 곳이라고 칭하지만
조선시대 유생들은 국사당을 부정하기도 했다는 점을 인식한다면
남산 목멱산에 건립하였던 국사당은 조선이 건국되면서
국사당으로 그 명칭이 불린 것으로 보는데
불교계에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으니
내 이제야 그 자리에 올라 가슴을 치며
인왕산을 바라보고 있음이네
국사당이라는 국사당은 이규보가 국사 대왕에게 비를
내리게 하는 기도를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으니
고려 시대에는 국사당을 중심으로 국가에서
국태민안을 발원하는 기도의 도량이라고
그렇게 말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네
국사당은 나라를 수호하려는 국가의 지킴인데
그러한 목적으로 국가를 지키려는 서원이 있는 국사당을
인왕산에 국사당을 본래 남산 국사당으로 이전하여
우리 민족이 위상을 높이는 구실을 해야 하는데
일본이 물러간 세월을 보면서도 아직도 침묵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
남산에 있던 국사당은 국가가 권리하고 있었는데
조선 유생들은 국사당을 음 사라고 칭하여
명종 21년에 개성에 있는 국사당은
유생들에 의하여 파괴되고 말았다네
인왕산에 있는 국사당은 바로 민족의 존재를
존중할 수 있는 역사를 고찰하려 함이네
그러니 본래 남산으로 이전하여
민족을 전승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민족의 뿌리는 바르게 성찰하지 못하면
그 민족은 멸망하고 만다는 점을 인식하고
인왕산에 있는 국사당을 남산으로 이전해야 한다.
나에게 주어진 역사관을 실행하는 날
민족에 대한 영혼을 전승할 수 있으리
아 나에게 주어진 소임을 말하려 하네
남산에 푸른 소나무처럼
2024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