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나의 아침기도 시 >
주님, 보이십니까?
산수유꽃 사이로 피어난 밀대
제 마음이 산란한 줄 아시고
때마침 중심을 잡아주시네요.
소중한 밀알이 산수유꽃으로,
손수 빚은 밀대의 살아오름이
가슴 시립니다.
제대 꽃꽃이에 또 감탄!
밀대는 손수 만드신 작품
당신을 닮아가는 품위있는
그 자태에 복음의 빛을 받습니다.
"이제 제 마음이 산란합니다.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합니까?
아버지,이때를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
2024. 03. 17. 사순제5주일 폴리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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