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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환자와 대화를 주도하고, 전체적인 기도 방향을 결정하며, 명령 기도를 선포합니다.
위치: 환자의 정면 혹은 측면.
② 서포터 (Support):
역할: 리더가 놓치는 부분을 보완합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지식의 말씀)을 리더에게 조용히 전달하거나, 적절한 타이밍에 성경 구절을 읽어줍니다. 필요시 기름을 바릅니다.
위치: 환자의 다른 측면.
③ 중보자 (Intercessor):
역할: 가장 중요합니다. 침묵 속에서 영적 전쟁을 치릅니다. 사역 도중 방해하는 어둠의 영을 대적하고, 리더와 환자 주위에 '불의 장벽'을 칩니다.
위치: 환자의 뒤쪽. (환자가 성령 안에서 안식하며 뒤로 넘어갈 때 받아주는 역할도 겸합니다.)
★ 목사님을 위한 팁: 한국 교회 성도들은 서로 말을 많이 하려 합니다. 훈련 때 철저히 가르치십시오. "리더 외에는 입을 다물라. 영으로만 말하라." 질서가 깨지면 성령님은 일하지 않으십니다.
2. 치유 사역의 5단계 프로토콜 (The 5-Step Model)
이것은 IAHR(국제힐링룸협회)의 표준이자, 가장 안전하고 강력한 순서입니다. 이 순서를 몸에 익히게 하십시오.
Step 1. 인터뷰 (The Interview) -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핵심: 환자가 병세를 하소연하게 두지 마십시오. (한국 분들은 자기 인생사를 30분씩 이야기합니다.) 정중하게 끊고 **핵심(Root)**을 물으십시오.
질문: "어디가 아프십니까?", "언제부터입니까?", "그때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이 마지막 질문이 중요합니다.)
Step 2. 진단과 전략 (Selection) - "어떤 화살을 쏠 것인가?"
팀원들이 잠시 눈을 감고 성령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것은 귀신을 쫓아야 할 문제인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야 할 문제인가?", "단순한 육체의 질병인가?"를 결정합니다.
Step 3. 사역 (Prayer Ministry) - "명령과 선포"
눈을 뜨고 기도하십시오: 환자의 상태를 보아야 성령의 역사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짧고 강력하게: "주여~ 주여~" 길게 부르짖는 기도가 아닙니다.
기름 부음: 야고보서 5:14 말씀에 의지하여 이마나 손에 기름을 바릅니다.
명령: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통증은 떠나가라. 관절은 부드러워져라."
Step 4. 확인 (The Check) - "믿음의 행동"
이 단계가 한국 교회에서 가장 부족합니다. 기도만 하고 "가보세요" 하면 안 됩니다.
도전: "자, 이제 움직여 보십시오. 아까 안 되던 동작을 해보십시오."
원리: 믿음은 행동할 때 완성됩니다. 환자가 팔을 들어 올릴 때, 굽혔던 허리를 펼 때 기적이 완성됩니다. 통증의 수치(1~10)가 얼마나 줄었는지 물어보십시오.
Step 5. 사후 처방 (Post-Ministry Counsel) - "치유를 지키는 법"
나은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마귀는 집에 돌아가면 "너 안 나았어, 잠깐 기분 탓이야"라고 속삭입니다.
처방: "증상이 다시 오면 속지 마십시오. '나는 이미 고침 받았다'고 선포하십시오."
3. 힐링룸의 환경: 소킹 룸 (The Soaking Room)
목사님, 힐링룸은 병원 대기실과 달라야 합니다.
기도받기 전에 기다리는 장소를 **‘임재의 방(Soaking Room)’**으로 만드십시오.
음악: 가사가 없는 부드러운 워십 연주곡(Soaking Music)을 계속 틀어놓으십시오.
분위기: 조명은 은은하게, 벽에는 치유 성구들을 붙여 놓으십시오.
효과: 사람들은 이곳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열리고, 눈물이 터지며, 사역자가 손을 대기도 전에 낫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것이 **'임재 치유'**입니다.
4. 금지 사항 (Do's and Don'ts)
마지막으로, 안전한 힐링룸을 위해 목사님이 엄격하게 지켜야 할 규칙입니다.
밀지 마십시오: 성령의 역사를 가장하여 사람을 억지로 뒤로 넘어뜨리는 행위는 절대 금지입니다.
약 끊으라고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의사가 아닙니다. "믿음이 생겼으니 약을 끊으세요"라는 말은 위험합니다. 치유가 확인되면 의사가 알아서 약을 줄여줄 것입니다.
비밀 보장: 힐링룸에서 들은 이야기는 무덤까지 가져갑니다. 이것이 새어나가면 힐링룸 문 닫아야 합니다.
[3강을 마치며: 실행을 위한 명령]
사랑하는 목사님.
이제 시스템까지 갖추어졌습니다.
1강의 신학(Theology), 2강의 영적 전쟁(Warfare), 3강의 운영 시스템(System).
이 세 가지가 목사님 안에서 하나로 융합될 때, 교회 힐링룸은 단순히 아픈 사람 고쳐주는 곳이 아니라, 죽어가는 영혼을 살리고 침체된 한국 교회를 깨우는 진원지가 될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 단계가 남았습니다.
아무리 잘 고쳐놔도, 관리를 못 하면 도로 아픕니다. 마귀는 집요하게 다시 찾아옵니다.
**마지막 제4강 <치유의 유지(Maintaining Healing): 빼앗기지 않는 믿음의 방패>**를 통해, 환자들이 평생 건강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는 비결을 전수해 드리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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