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시장에 오래
있다보니... 그동안 수많은 님들의 글들을 보게됩니다.
비록소수지만은 아직도 열심히 글올리고 계신필명들도 계시고요.
제가 그분들중 몇분을 추려내어...
메이져들과 정면승부를 벌이며 때로는 일장춘몽을, 때로는 인간승리를
이루어내신 분들에 대해 한분, 한분씩 그 전설적인 이야기들을
소개해볼까합니다.
그분들에대한 안좋은 평이나 딴지걸기는 가급적 하지않으셨으면합니다.
전문가클럽에서 유료화하신분은 문제가될소지가있어 제외하기로했습니다.
지금은 글을안쓰셔서 생소한 필명들도있고, 다른싸이트나 신문기사에 나왔던
드라마틱한 이야기들고있습니다.
1) 지금은 전설이되어버린 파생승부사님....................................
파생시장에 오래계신분들이 누누이 하는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끔씩 "신기"가 들어 매매적중률이 거의 90 %가 넘는 시가가있는데
바로 그시기에 " 옵션매수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면 (베팅을했다면)"
이처럼 꿈같은 상상을 종종하곤하지만 그럼 꿈을 현실로 이루어내신분이
바로 이분입니다.
저또한 그런시기가 있었는데 800만원으로 거의 두달만에 8800만원을 만들어
낸적이 있었습니다.
내가봐도 신들렸다 할정도로 찍으로 찍는대로 들어맞는데....
한마디로 귀신이 곡할노릇이더라구요.
그러나 그런 신기는 오래가지 못한다는겁니다. 8800이 보름만에 3300까지
가버리는 비운을 맞보았는데, 그후 그런 "신기"는 다시는 볼수가없었습니다.
파생승부사 이분계서 1억이 넘는자금을 가지고 그런신기를 발휘하시어
11억이 넘는 거금을 한달만에 이루어내셨습니다.
10억만들기란, 싱크에서 대다수의 글올리는 분들이 그리는 꿈의목표액입니다.
2001년 11월장, 실로 몇년만에 찾아오는 대폭등장에 오로지 콜, 콜, 콜
콜옵션을 매수할때마다 따블이상씩 드시고 계시판에도 글 올리시길
찍으면 찍는데로 따블이상씩 내는데 내가봐도 이상할정도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분 딱 11억이 넘는 것을 확인하시고 10억을 인출하여 빛다갑고 지방의
어느곳에 땅을 매입했다고 하시고는 싱크를 떠나셨습니다.
이분이 떠나면서 하는말
" 깡통차고 반지하 방한칸에 네식가 울며불며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의지할곳이없어 교회에나가 하느님 살려주십쇼....
라로 하던때가 엇그제같은데... 그동안 맘고생 많이한 마누라한테
미한했다고 한마디하시고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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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제가 확인해본결과 파생승부사님은 이후 선물옵션매매에서 다시 큰 손실을 입고 최근에는 주식시장에서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2). 2003년 1분기 수익 1000 %의 신화 "돌시인님 ".
육백만원으로 단기간에 육천만원을 만들수있는 곳은 파생시장 밖에 없습니다.
주식이 고스돕이라면 선물은 투전판이고 옵션은 러시아 룰렛게임과도 같은데
1000 %의 수익를 낼려면 투전판과 룰렛게임에서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을
때 야 가능한일입니다.
더 나아가 가끔씩 몇억을 만들었다는 글도 우리는 보게됩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몇개월이 지난후에도 그돈을 유지하고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결국에는 일장춘몽인 경우를 볼수가있습니다.
이분이 최근 장세예측을 잘못하셔서 고생좀하셨지만 결국은 이분뜻대로
장이 폭락하여 손실을 회복하셨다는거에 대해서 승부사다운 자질을 같추신
분입니다.
장세예측은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는것입니다.
문제는 장세예측이 적중하여 번금액과 틀렸을때 터진금액이 합쳐저서
이익을 냈는냐 안냈는냐가
결과적으로 파생시장에서는 엄청난차이를 낸다는것이죠.
이분은 그중 4천을 창고에 박아놓고 2천만 가지고 시장에임하는 자세또한
자금관리능력이 탁월한분이라는것에 우리는 한수배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돌시인님은 말합니다 " 인제부터가 시작이라고...
그리고, 기다려라 메이져들아 니들돈이 곧 내꺼라고.... "
3)양매도포지션으로 해탈의 경지를 이루신 케이스트윤님 ....................
2001년 10월달, 이분이 싱크에 매매일지을 공개한적이 있는데
그때 대다수의분들이 이분의 포지션에대해 궁금해한적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누군데 거의매일매일 조금씩 수익을 낼수가 있는냐 ?
양매도포지션은 기관이 즐겨쓰는 포지션이라, 가끔씩 이분의 매매일지에
딴지거의 기관의 알바성 글이보였을정도로... 기관들에게는 눈에가시같은
존재였을겁니다.
불행히도 지금의 옵션프리미엄은 그때와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낮아져서
양매도또한 철저한 대응능력이 없으면 수익내는 것은 고사하고
개박살에 피박까지쓰는 포지션이 되버렸지만....
이분만큼은 파생의하연곰이 저녘식사대접하고 싶는 몇분안되는
분들중의 한분이라는겁니다.
싱크의 어떤분이 이분에게 딴지걸기를하셔서 지금은 이분글을 볼수는없지만
언제인가 논현동에서 사무실차리서서 "갈이할사람 구함"이라고
계시판에 글을 올리셨는데 어느분이 가셨는지몰라도 그분계서는 인생에 있어서
행운의여신이 찾아올거라는 것을 저는 믿습니다.
.
4) 1998년 일장춘몽을 이룬 어느 모씨이야기 ................................
예전에도 이양반에대해 글쓴적이 있었는데 새로 오신분들이 계시므로
또 다시 올림니다 (신문과 책에난기사를 카피한것임)
이사람은 97년 가을 6.000만원으로 선물투자를 시작해서 3개월동안
무려 원금의 100배가 넘는 70억을 만들었었습니다.
아이엠에프를 전후한 대폭락장에서 풀레버리지로 쇼트 위주로 베팅한
결과였다고 합니다.
99년초 외국인들의 매수주도로 장세가 반전되었으나, 그는 그것이
단지 기술적인반등으로 믿고 얼마안가 다시 시장이 300 이하로
떨어질것을 굳게 믿고있었답니다.
물론 몇개월후 지수는 다시 300이 붕괴되었으나, 문제는 중간에 나온
단기적인 대폭등장에 선물매도 포지션을 안풀고 뻐팅기기를 하셨다는겁니다.
그 사람은 레버리지를 100 %쓰고 이었기 때문에 70억을 손에쥔지
딱 40일만에 한푼도 남지않았습니다.
레버리지의 명암이 극명하게 나타난 예라고할수있겠죠.
그가 욕심을 자세하고 레버리지를 크게 줄여 장세반전을 기다렸다면
그는 몇 개월안에 다시금 대성공을 거둘수있었는데 한마디로 일장춘몽이었죠..
5) 옵션의 대박과 쪽박을 가슴에안은 "전광석화7님 "........................
이분은 주식만하시다가... 파생시장으로 뛰어들어셔서 처음에 엄청난 수익을
내셨습니다. 싱크에 올리기를 "고수가별거냐"하는 한마디에 여러님들과 싸움박질한
불같은 성격을가지신 분이기도하지요. 한때 한화증권 수익률대회에서 3등안에 들기도하신분이시라.. 몇 개월에 걸쳐 매월 100 %가 넘은 수익률에 그자신감은 하늘을 찌를듯한
기개였습니다.
이양반 9월테러때 풋옵션매수로 거의 1억이상드신 것을 비롯하여 그후로 1억이 넘는금액을 옵션매수로 벌어셨던분입니다. " 나는 오버적중률이 70 %가 넘는다 "라로 호언장담하신 그자신감...
그러나 나는새도 떨어질때가 있다고... 운명의 여신은 그후 이분에게 불행이라는 씨았을 뿌려주었습니다.... 그후로 베팅할때마다 번돈보다는 터진금액이 많았었는데 결국에는 파생시장에서 터금금액이 많은결과가 되었다고 실토하셨습니다.
참으로 아쉬운 두 번의 베팅을 이야기하고자한다면 이분은 주로 외가격옵션으로 몇천만원씩 찔러 오버를하는데 2002년 2월만기, 시장대폭등을 예측하고서는 콜외가격에 몇천만원을 찔렀습니다.
그러나 이분은 직장이 있는터라, 마누라에게 키보드를 넘기는순간... 처음보는 사람이 옵션의변동폭을 어떡해 이해하겠습니까 ?
순간에 왔다갔다하는 옵션의 변동폭에 놀란마누라. 핸드폰으로 빨리팔아야 되겠다는 다급한 전갈.... 팔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어쩔수없이 팔았건만 시장은 그후 역사적인 대폭응을해버려 콜대박에 몇억을 그날 하루에 벌었을 뻔한 아주 기가막힌 날도있었습니다.
또다른 이야기는
2002년 5월만기날, 추풍낙옆처럼 떨어지는 증시에 나스닥선물이 초강세로 들어서니, 그 또한 전광석화필명처럼 재빠르게 콜옵션외가격을 몇천만원어치 찔렀습니다...
다음날 나스닥이 대폭등해버렸고, 콜옵션은 대략 900 %가 난상태에서 시작했으니.... 이분은 단 한방에 1억이 넘는 거금을쥐어 그동안의 한을 풀어버린듯하였으나.. "마구니가 머리속에 들어와서는 " 9월테러때 풋옵션외가가 시초가에서 따블이상 난 것 알지 "하는 꼬임에 넘어가버려
그 엄청난 금액을 콜옵션 외가로 또다시 찔러되었으나... 시장은 대음봉으로 마감하여 일장춘몽에 깡통차셨던 너무나도 기가막힌 현실 허무한마음 달랠길없어 깡소주까며 꺼이 꺼이.. 눈물을 흘렸던 이분을 우리는 어찌잇을수가 있겠습니까 ?
지금도 부산앞바다에는 그분의 눈물을 먹고자란 이끼가 자라고있을것입니다.
이분에게 손절매와,욕심의자세라는 두가지 법칙만 적용했더라면
옵션매수의대가 라는 명예의전당에 올랐을텐데요, 참으로 아쉬움만 남습니다.
6) 선물의 승부사 " 5628님 "............................................
최근 싱크에 절필을 하시어 많은이들의 아쉬움을 남겨야했던 이분... 이분의 주된포지션은 선물입니다. 원하큼 하시던 분들은 자기금액 굴리기바빠서 남의 하소연을 안들어주시는데 이분계서는 마음이 넓으시어 오는이 마다안고 모두들 만나주시니 장차 파생무림의 큰 어른이되실분입니다.
또한 자신의 선물거래기법을 널리 알리신분이십니다.
가끔씩 이분말들어 " 고맙습니다"라고 올라오는 글들을 보게됩니다만.. 누구든지 시장예측이 정확한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제 3자의 말을 듣고 무작정매매하는 것은 좋은방법은 아닙니다.
" 벌고 터지고, 벌고 터지고하면서 수익률을 쌓아가면 그게 고수여 "
" 그리고 오버안해도 장중에 수익을 충분히낼수가 있다니깐 "
라고 말씀하신 이분의 글이 그립기만합니다. 원래 자신만의매매기법은 함부로 공개하는 것이 아닌데 이분만큼은 그 기법을 공개했으니.. 우리는 그것에대해 감사함을 표현해야됩니다.
최근에는 옵션에 손을대시어 어느날 선물에서 번 것을 옵션에서 토해내니 정말 열받는다 하실정도로, 옵션에서는 고전좀하셨지만 선물에서만큼은 최상의그룹에 드는 몇안되는 분이실겁니다
첫댓글 굿~
잘 읽었어요~
굿~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