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중생 스승이신 대자대비 부처님께 정진기도 동참 제자 지성 발원하옵니다. 부처님 몸 온 세상에 안 계신 곳 하나 없고 삼세여래 부처님이 둘이 아닌 한 몸이니 자비로써 응화하여 고해중생 건지오니 선재동자 발심하여 선지식을 친견하듯 모든 생명 지극정성 발보리심 하여지이다. 시방삼세 일체제불 두루 친견하게 되고 시방삼세 일체제법 두루 배워 실천하며 시방삼세 청정승가 두루 모셔 함께하니 결정진심 보현행원 원만하게 이루오며 한 생명도 빠짐없이 함께 성불하사이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5.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다를 행할 때, 오온이 공한 것을 비추어 보고 온갖 고통에서 건너느니라. 사리자여! 색이 공과 다르지 않고 공이 색과 다르지 않으며,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 수·상·행·식도 그러하니라. 사리자여! 모든 법은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느니라. 그러므로 공 가운데는 색이 없고 수·상·행·식도 없으며, 안·이·비·설·신·의도 없고, 색·성·향·미·촉·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 집 멸 도도 없으며, 지혜도 얻음도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주문이며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주문이니, 온갖 괴로움을 없애고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주를 말하리라.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세번)
6. 회향게
讀誦功德殊勝行 無邊勝福皆廻向 (독송공덕수승행 무변승복개회향)
普願沈溺諸有情 速往無量光佛刹 (보원침익제유정 속왕무량광불찰)
十方三世一切佛 諸尊菩薩摩訶薩 (시방삼세일체불 제존보살마하살)
摩訶般若波羅蜜 (마하반야바라밀)
독송한 그 공덕 수승하여라, 가없는 그 공덕 모두 회향하여 이 세상 모든 사람 모든 생명, 한량없는 복된 삶 누려지이다.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과 모든 존귀한 대보살님들 큰 지혜로 성불하게 하여지이다.
※ 우리말 <大方廣佛華嚴經> 용수보살약찬게 (크고 넓고 올바른 부처님의 화엄경을 용수보살이 찬탄한 게송)
화장세계 향수해의 연꽃위에 앉아계신 한결같은 참된 법신 비로자나 부처님과 지금 법을 설하시는 원만보신 노사나불 천백억의 석가모니 화신불께 귀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