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우루밤바 살리네라스 소금염전
잉카시대 이전부터 지금까지 존재하고 삶의 터전인 살리네라스 염전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로부터 50km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해발 3000m의 거대한 언덕 비탈에 층층이 다락 형태로 만들어진 염전으로 잉카인들의 지혜와 땀이 이루어내 멋진 작품입니다.
언덕 위에서 파노라마 촬영으로 담아본 염전입니다.
정말 경이로운 말 이외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없는 듯 보이고 있습니다.
염전의 바닥은 흰색이 아닌 황토색이다.
염전이 자리해 있는 지대는 황토로 되어 있는 데다가 우리 때는 물의 증발량보다 공급량이 많기 때문이다
오래 전 바다였던 이곳의 지하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주 짠 소금물을 작은 통로를 통해 약 2000여 개의 계단식 염전으로 서서히 들어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염전의 크기는 넓이가 4평방 미터를 넘지 않고 깊이도 30cm 이상을 넘지 않는다.
모든 연못이 파격형의 구조를 갖고 있는 이유는 물의 유입이 쉽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잉카인들의 뛰어난 농업기술에 놀랄 수 있다.
우기때는 거의 작업을 하지 않고
건기에 맑은 물을 볼 수 있으며 현지인들이 작업을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 소금 염전에서 작업을 할 때 일명 고통의 찌꺼기라 불리는 찌꺼기가 있는데 소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생물군에
해를 끼치는 독성분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염전에서 한 달 동안 약 700kg의 소금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건기에 물이 가득 고여 있으며 물이 점차 증발하면서
소금은 투명하게 된다.
소금이 발목을 덮을 수 있을 만큼 쌓이면 판매를 위해 포장을 하기 시작한다.
소금밭의 크기는 가족 수에 따라 할당됐지만 현재는 채취를 하지 않은 채 덩그러니 놓여 있는 곳도 많다.
졸졸졸 바닥이 훤히 보이는 깨끗한 물은 끊임없이 흘러내린다.
염분을 품은 수로 주변은 마치 만년설처럼 소금이 하얗게 굳어 있다.
이런 대도 물이 이토록 투명할 수 있다는 것이 그게 그렇게 짜지는 않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물의 최종적으로 고이는 곳은 황토색 네모난 논입니다.
계단을 이루며 가파른 계곡에 다닥 다닥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 계곡의 깊은 곳에서 염분의 물은 계속 흐르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염창고입니다.
소금의 결정체가 다 이루어지면 이곳으로 조금씩 보관하고 있습니다.
수로에는 소금의 결정체가 마치 눈 모양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행운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도착하였을 때는
현지인이 소금을 수확하고 있었다.
소금이라는 것이 물속에서 건져내는 것도 신기하고 이렇게 해발고도 3000m 이상의 산속 계곡에서 수확한다는 것도 신기하다.
아마도 한 가족의 염전인 듯이 젊은 부부와 아이 부모인듯한 그룹이 염전 일을 하고 있다.
산에서 내려오는 염수는 이렇게 통로를 따라 하염없이 아래로 굽이 굽이 논을 따라 흘러 내려간다.
그 중간에 가두어 소금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3.380m 에 염전이 있다는게 신기해. 짠물이 호수 구멍으로 졸졸 흘러나와 거기서 나온 소금은완성되면 남미직역에 나라에 팔려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