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재~갈미봉~백암봉~동엽령~안성탐방센터)
육십령에서 시작한 덕유산 3구간을 마무리하니 다음 구간이 기다려집니다.
초가을에 여름철 더위지만 선선한 바람과 함께한 여유로운 산행길에 노루궁댕이를
보는 행운이 복으로 왔구나..
배타대장님의 산행설명대로 칠연폭포에서 알탕을 해야 제 맛이제~
세월이 지나면 밴드에 계신 횐님들은 하나둘 떠나시겠지만 요기
대간23기 앨범방은 영원히 남는 추억의 도서관으로 나중에 생각날때
보시라고 후미그룹의 흔적을 올려봅니다..
빼재까지 가는 옛길은 통제로 인하여 이제는 뽀스를 타고는 못가는구나..
빼재에서 거의 3km 지난 즈음에 도착한 갈미봉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기며..
후미에서 이금재대장님과 오드리님 앞장서서 가니더..
선선한 바람과 가을하늘의 구름이 그늘이 되어..
쩌기가 달음재쯤 되것제~~
오드리님 아침에 김박묵꼬 맛탱이 간 상태에서 대봉까지 우찌 왔는지요.. 대봉감은 밀양이 유명하제~~
수청~~ 나 좀 찍어봐라이~~
대봉까지 왔는디 해발1240m 정상석은 아즉도 없구나..
월음령을 보면서 가보자...
우째 기냥 가실려나요~
골드행님이 딴 오리궁댕이를 맛보기로...
오늘 하산식때 맛나게 먹어 보자며 너도 나도 다가치 노루궁댕이를 들고..
궁댕이 자랑은 고만하시고 슬슬 추워지니 철맘님이 후딱 가자며 재촉을 하시니..
지봉까지 왔구나.. 후미 다가치 모이~~
지봉을 지나 횡경재로 가는길에 곰탕집이 서서히 다가오고..
산죽나무길을 지나서..
횡경재까지 왔구나..
고마 요기서 탈출하자요... 아니것지요...
첫댓글 수청님, 멋져요.
수청님 토요일 정말 고마웠습니다
골드도 버리고 갔는데 끝까지 챙겨줬어 탈출 안하고 완주했어요 덕분에
다음 구간도 잘 부착 드리고 사진도 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