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환자의 나쁜 생활습관 문제

[경호실장 조성기]

나쁜 생활습관 문제 : 나쁜 생활 습관인 술, 담배, 믹스커피는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암 진단 후 이러한 습관을 지속하는 것은 질병의 자연 치유를 방해하며 회복 가능성을 현저히 낮춥니다. 

1) 담배

담배는 발암물질의 집합체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암을 유발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지목됩니다. 

담배 연기에는 벤젠, 포름알데히드, 니코틴 등 70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직접적으로 세포 유전자에 손상을 입혀 암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합니다. 특히 담배는 암의 자연 치유를 방해하며, 수술 후에도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암의 재발 및 이차 암(예: 대장암 이후 위암)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담배를 당장에 끊지 않으면 신체는 지속적으로 독성 물질에 노출되어 회복의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지며, 이는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마저 상실하게 됩니다.

2) 술

음주는 암 발생의 또 다른 주요 요인입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되며, 이는 강력한 발암물질로 작용해 DNA 손상을 유발하고 세포 재생을 방해합니다. 세계보건기구도 이를 지적합니다.

특히 대장암, 간암, 위암 등 소화기 관련 암과의 연관성이 뚜렷하며, 수술 후 음주를 지속하면 암의 재발 가능성을 크게 증가 시킵니다.

• 예: 대장암 수술 후 음주를 지속하면 약 4개월 이내에 위암이나 다른 장기에서 이차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또한 음주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염증 반응을 증가시켜 암 치료를 위한 신체 회복 과정을 방해합니다.

폭음은 특히 간 기능에 치명적이며, 암의 회복과 생명 연장을 기대할 수 없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 입니다.

3. 기타 나쁜 습관 (믹스커피 등)

믹스커피는 과도한 당분과 트랜스지방, 화학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어 대사 증후군을 악화시키고, 암 환자의 회복에 필요한 영양 균형을 방해합니다. 

특히 과도한 당분은 암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작용할 수 있어 암의 진행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살고 싶다면 술, 담배, 나쁜 습관의 완전 중단이 필수

암 환자에게 있어 술과 담배, 그리고 기타 해로운 습관은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필수 조건입니다. 

이러한 습관은 암의 자연 치유와 회복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며, 수술 후 재발 및 이차 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따라서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술과 담배는 반드시 완전히 중단해야 합니다. 

나쁜 습관을 끊는 대신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 긍정적인 생활 습관을 통해 신체 회복력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살기 위해서는 행동의 전환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