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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법인 실무진 방문, TF팀 파견 등 세부계획 협의 로봇특성화 대학, 산업학사·기능사 등 전문기술인력 배출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착공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지난달 27일 폴리텍대학법인 실무진이 영천을 방문해 학교부지 현장을 답사하는 등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학법인 김성구 기획운영이사 방문 이후 대학설립에 따른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영천에 상주할 TF팀 파견 및 조속한 예산확보 방안 등 실무사항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는 선화여고 옆 화룡동 산 14-7번지 일원 8만여㎡에 조성될 예정이며 그동안 토지보상절차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했다. 또 영천캠퍼스 설립사업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대학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현재 20%의 공정률로 시행중에 있으며 건축설계를 90%이상 완료한 상태로 설계가 완료되는 5월 중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는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로봇특성화 캠퍼스로 운영될 계획이며 산업학사 200명, 기능사과정 100명의 소수?정예 학생모집을 통해 취업에 유리한 실무형 전문기술인력을 배출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폴리텍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로봇부문 융합기술인재를 영천에서 배출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영천의 신성장산업 발전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필요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영천캠퍼스가 2019년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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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천신문 원문보기 글쓴이: 영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