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왜 내 심장은 가짜야?
나는 왜 찢겨도 붉은 피 하나 나지 않는 가짜야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겨울을 아냐고
마른 가지 같은 손가락이 왜 슬픈 줄 아냐고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마마 왜 내 목소린 차갑지
나는 왜 녹슨 겨울을 노래하며 살아야 하는지
다들 물어본다고요
너도 여름을 아냐고 살아있는 언어의 온도가 뜨거운 줄 아냐고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그럼 당연히 알지 왜 몰라
그 잔가지 위에 업힌 나의 생
내게 심장을 주겠니?
네 언어를 느끼고 싶은데
네 눈에 흐르는 별들을 보며
예쁘다고 해주고 싶은데
나는 왜
이 곡은 김필선이 부른 마마라는 곡인데 시적인 표현이 담긴 가사에 멜로디를 입힌 듯한 음악이다.
또한 이 곡은 로봇의 관점에서 쓴 곡인데 그래서 더 슬프게 느껴졌던 가사도 있었던 듯 하다.
이 곡의 주인공은 로봇이거나 아니면 딱딱한 공감을 잘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주인공 인 듯 했고,
다른 인간들이 너는 왜 공감을 못해?? 넌 감정을 느낄 수 있어? 그런 느낌으로 로봇에게 물어보는 느낌이 들었고,
마지막에 '내게 심장을 주겠니?' 라는 부분에서 이 로봇이 다른 사람들과 혹은 사랑하는 여자가 생긴 것 같은데 그 사람에게 공감을 해주지 못해서 심장을 주겠니? 라고 물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고 '네 눈에 흐르는 별들을 보며 예쁘다고 해주고 싶은데' 라는 가사를 보면 사랑하는 여자나 좋아하는 사람이 힘든 일이 있어서 울고 있어 흐르는 눈물을 흐르는 별이라고 표현한 것 같고, 그 별이라고 표현한 것 같은 이유가 눈물이 빛에 반사되면 반짝반짝 빛나보이니깐 별로 표현한 것 같다. 니가 우는 모습을 보며 위로해주는 것을 예쁘다고 해주고 싶다고 표현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