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Machel Eyquem de Montaigne |
지은이의 말_ 이 책의 소재는 바로 저 자신입니다!_6
옮긴이의 말_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몽테뉴의 위대한 고찰_8
1
늙음과 죽음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죽음이라는 단어를 들어도 겁먹지 않는다_17
담담하고 평온하게 죽음을 받아들인다_20
모든 곳에서 죽음을 기꺼이 기다린다_22
삶을 사는 동시에 죽음을 산다_24
죽음이 갑자기 닥쳐도 전혀 놀랄 것이 없다_26
오래 살건 잠시 살건 죽음 앞에서는 매한가지다_28
자기의 시간을 다하지 않고 죽는 이는 없다_30
끊임없이 죽음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산다_33
죽음은 자연의 원칙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는다_36
늙어서 죽는 것은 드물고 이례적인 일이다_38
늙음이 나를 어디로 끌고 갈지는 알 수 없다_41
정신의 노화를 피할 수 있는 한 피한다_44
내 삶의 안락과 즐거움에 죽음이 자리 잡기를_47
빨리 늙기보다는 늙어있는 시간을 최소화한다_49
죽음이 결론일지언정 삶의 목표는 아니다_52
침대보다는 말 위에서 죽고 싶다_56
내가 겪는 자연적 쇠퇴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_59
2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즐긴다
춤을 출 때 춤만 추고, 잠을 잘 때 잠만 잔다_65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현재를 충실히 살아간다_68
현재를 외면하고 미지의 미래를 좇지 않는다_71
잊고자 하는 열망은 기억을 선명하게 한다_74
불행도 인간의 한 요소임을 받아들인다_77
내 운명이 위대해지기를 바란 적은 없다_81
내가 그것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_84
나는 최대 1년 이내의 계획만 세운다_86
누릴 수 없다면 행운이 무슨 소용이랴_89
나는 인생을 남들의 두 배로 즐겼다_91
3
진짜 나답게
되는 법을 안다
모든 애정을 내 영혼과 나 자신에게 쏟는다_97
나라는 존재를 충실하게 누릴 줄 안다_98
남아 있는 인생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해 산다_101
진정한 자유와 고독을 만끽한다_104
나는 내가 내 안에만 있다고 여긴다_108
상대방의 판단이 아니라 내 판단을 믿는다_111
나의 견해 외에는 무엇도 신뢰한 적이 없다_113
나는 소수의 일에만 열중하고 골몰한다_116
나는 나 자신에게만 매달린다_119
자기 자신을 다스리며 스스로 경외심을 갖는다_122
명성을 탐하느라 헐값에 나를 팔지 않는다_124
나를 잘 알기에 거짓 찬사를 즐기지 않는다_128
나를 향한 남들의 비판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_130
내가 누리는 자유는 꾸밈없고 초연하다_134
4
나 자신을
늘 경계하고 성찰한다
나를 지켜보는 내 두 눈을 가장 경계한다_141
수시로 의심하고 나 자신을 경계한다_144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항상 되묻는다_146
타인에게 들이대는 잣대를 내게도 들이댄다_150
나의 양심은 나를 더욱 강하게 통제한다_152
내가 바보일 뿐이라는 사실을 배운다_154
산다는 것은 곧 생각한다는 것이다_157
분노가 나를 사로잡고 장악하게 하지 않는다_158
내 격정을 숨기기보다는 내 감정들을 느낀다_161
일상의 불행들은 결코 하찮치 않다_165
시시각각 기분에 따라 흔들리며 살지 않는다_166
나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정직하게 드러낸다_168
5
지식을 얻되
나의 것으로 만들라
잘살고 잘 죽기 위해 공부한다_175
더 많이 아는 게 아니라 더 잘 알아야 한다_176
남의 의견과 학식을 무심코 받아들이지 않는다_179
철인들의 가르침이 아닌 정신을 흡수해야 한다_181
세상은 나를 알기 위해 들여다봐야 하는 거울이다_ 184
불가능이라 단정 짓는 행동은 경솔한 추측이다_188
진리를 말할 때는 단순하게 말해야 한다_191
내 삶의 여정에서 찾은 최고의 필수품은 책이다_194
논쟁에서는 솔직한 의도를 견지해야 한다_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