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함의 선인장 작가 서양화가 염윤선

[푸르름이좋아]

끈질긴 생명력과 강인함의 선인장 작가 서양화가 염윤선 

선인장 시리즈1 / 염윤선

지난 번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개인 초대전을 비롯하여 개인전 13회와 단체전 및 초대전 등 2023년 현재 총 300여 차례 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참여한 염 윤선 작가는 우리나라 서양화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하고 있는 대표적 중견 작가이다.

염 작가의 작업은 때로는 화사하면서도 아름답고, 거칠면서도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의 선인장 꽃들을 테마로 해서 자신의 몽환적 내면세계를 여러 가지 시각에서 해석하고 이를 중후하면서도 거친 화면에 예술로서 승화하려는 노력들이 그대로 작품으로 잘 나타나있다.

선인장 시리즈2/염윤선

염 작가는 이전부터 선인장 꽃 시리즈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매번 발표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척박한 땅에서 생명력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선인장의 거친 모습이 염 작가의 자신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고 또한 투영할 수 있어 그것을 작품의 주제로 표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즉, 선인장의 거침과 꽃의 아름다움이라는 두 가지의 이질적이고 대조되는 복합적 상징 이미지를 통해 자신의 내면적 이상 세계와 예술적 고뇌를 한꺼번에 표현하려 하였고, 또한 이러한 이미지를 자신에게 직접 관조함으로서 자신의 내면에 잠재된 모습을 그녀의 중요한 표현 포인트로 삼는 것 같다.

선인장 시리즈3/염윤선

또한 선인장의 끈질긴 생명력과 강렬한 이미지, 그리고 선인장 꽃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운 생명력에서 느끼는 강인함 등은 염 작가의 독특한 예술적 기질과 작가로서의 강인한 태도를 그대로 대변하면서 염 작가가 즐겨 표현하는 작업 테마가 되었다.

염 작가는 작업을 함에 있어서 선인장의 끈질긴 생명력과 함께 강렬한 선인장의 꽃에서 느껴지는 생명력의 강인한 이미지를 캔버스 위에 두터운 유화물감과 아크릴로 거칠면서도 둔탁한 느낌과 아울러 부드러운 재질감과 질감을 자유롭게 표현하곤 한다.

선인장 시리즈4/염윤선

화사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인장 꽃을 테마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강열하게 표현한 서양화가 염 윤선 작가는 자신의 개인전과 단체전 및 초대전 등을 통해 그동안 작업한 자신의 각고의 결과물들을 매년 정기적으로 대중들에게 소개하면서 예술적 상호 교감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선인장 시리즈5/염윤선

​염 작가는 메마르고 척박한 불모의 땅에서 소중한 생명력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선인장을 테마로 하여 그녀만의 노력과 시도, 그리고 그에 따른 작가 나름대로의 처절한 고민과 작업이념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흔적들을 이번 전시회에서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염 작가는 그동안 주활동 무대인 대전 등을 비롯하여 서울과 공주 및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자신의 작품들을 발표하면서 미술을 사랑하는 애호가들과 자주 상호 교감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과 동시에 점차 중부지역에서 대표적 서양화가로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지금 현재는 충남 및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1. 작가에 대한 에세이

현재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로 염 작가는 주로 환경과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드링 대부분이다.

염 작가의 작품들을 보면 우리의 전통적인 민속신앙과 관련된 이야기를 민화처럼 서양화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작품테마로는 주로 꽃과 새, 물고기, 나비 등 자연물을 소재로 하여 아름다운 자연미를 조화 있게 표현하면서도 화면상에서의 세련된 미와 거친 질감 등을 더욱 돋보이게 나타내는 것이 윤 작가의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벌써 14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개인 초대전은 2022년 11월 27일(일)부터 시작하여 2023년 1월 28일(토)까지 약 두달간 한국수장원공사(K-water) 본사 본관 3층 대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가끔 작품 전시 현장에서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자유롭게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한다.

선인장 시리즈6/염윤선

2. 작가 노트

걸음한다.

척박한 땅위 하얀공간

잠재된 나를 끌어낸다

시간이 만든 흔적들

침묵, 쓱쓱

뒤로 물러서 마주하고

천천히 다가가

마음을

놓아본다

한걸음 한걸음

그리다 없애고

그리다 사라지며

지워지는

순간

다시 태어난다

3. 작가의 개인 작품 전시활동

1998년 대전 현대화랑 초대전

2001년 대전 현대화랑 초대전

2006년 서울 단성 갤러리 초대전

2009년 서울 정동 갤러리 품사랑 초대전

2010년 대전 M 갤러리 초대전

2013년 서울 샐러디언 갤러리 초대전

2014년 대전 갤러리 웃다 초대전​

2016년 대전 국제 아트쇼 전시회

2018년 대전 리안제이 갤러리 개인전

2019년 공주 상상 갤러리 개인전 등 개인전

2022-2023 한국 수자원공사 초대전 등 총 14회 개최

단체전 및 기획 초대전 총 300여회 출품(1984년-2019년)

현 한국미술협회 회원 / 충남 대전 초대작가 /다시각 작가

4. 작가 주소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거주 중

[푸르름이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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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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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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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평론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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