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기는 6세-12세를 아동기라고 한다.
에릭슨의 심리사회적 발달 이론에서는 이 시기를 근명성대 열등감 시기라고 하고 있다.
부모나 선생님의 인정을 받으며 기술을 배우면서 근면한 태도를 형성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에 실패하거나 무시를 당하면 열등감이 생길 수 있는 시기이다.
그렇다고 과한 인정과 칭찬으로 근면성을 키우다 보면 아동은 칭찬과 인정을 받기위해서 과도한 노력을 하거나 자기능력감에 대한 과도한 욕심에 노출될 가능성을 주의 하면 좋을 것 같다.
참 자기 즉 자아의 발달을 위해서는 아이들 길들이기위한 인정과 칭찬 보다는 아이의 노력과 수고에 그 보상을 돌려주는 인정이 필요하다. 성과가 있을 때나 성공을 했을 때 인정하는 기술을 매우 중요하나 아동을 칭찬하거나 인정하는 말과 보상을 실패하거나 무시를 당했다고 느낄때 그 감정을 공감해주고 인정해주는 양육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여겨진다. 인정받음이란 결국 자기다움을 경험해도 되는 사람으로 알아주는 과정이라고 생각된다.
이 시기에 적절한 열등감을 경험하는 것 또한 매우 필요하다. 적절한 열등감은 아동에게 노력하고자 하는 자기라는 확신감과 믿을 갖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