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진영 5명 중 3명은 불참 ‘반쪽 단일화’
[k뉴스통신= 오성환 기자] 오는 10월 16일 서울시교육감 보권선거를 한달여 앞둔 가운데 보수진영에서 후보 단일화의 첫 단추가 끼워졌다.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앞 오른 쪽)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앞 왼쪽) 12일 밤, 서울시 교육감 선거 중도 우파 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 합의 후 통합대책위 손병두 위원장, 김경회 상임위원과 함께기념 촬영
조전혁 박사와 홍후조 고려대 교수는 통합대책위 손병두 위원장과 김경회 상임위원이 배석한 가운데 후보단일화를 이루는 경선에 전격합의했다.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동안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결과를 내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사람이 단일 후보로 결정된다.
여론조사 이전에 먼저 국내 20개 유투브를 통해 토론회를 열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유감스럽게도 이번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양옥 전 한국교총 회장, 윤호상 서울미술고교장,선종복 서울북부교육감은 불참했다.
불참했던 안양옥 전 회
장은 후보 단일화는 여론조사 100%로 결정하고 조사대상은 일반시민, 학운위위원으로 구분해 50%씩 반영하자고 제안했다. 그 이유에 대해, 교육현장을 잘 알고 교육감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교원,학부모,지역의 여론이 반영되는 학운위 위원들의 목소리가 교육감 후보 결정에 반영돼야 한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우파진영 후보 5명 중 과반이 넘는 3명이 단일화 논의에 참석하지 않아 ‘반쪽 단일화’지적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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