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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세계의 축복가정, 그리고 존경하는 평화대사와 각계 지도자,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은 ‘자녀의 날’을 선포한 지 47년째가 되는 섭리사에 뜻깊은 한 날입니다. 인간시조 아담과 해와의 타락으로 상실해 버린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완성하기 위한 탕감복귀섭리노정에는 기필코 찾아 세워야 할 4대 이정표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이 그것입니다. 2001년 하나님왕권즉위 승리와 금년 6월의 천정궁 입궁·대관식과 동시에 선포된 천일국 섭리 이래 처음 맞이한 섭리적 4대 이정표의 한 날인 참자녀의 날인 것입니다. 이런 뜻깊은 날을 기념하고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의미에서 오늘은 본인이 지난 1년간 세계 65억 인류를 상대로 전수해 주고 있는 하늘의 메시지를 총체적으로 요약하며 섭리적 관점에서 본 여러분의 위치와 사명, 그리고 여러분이 처한 이 시대적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주고자 하는 뜻에서 ‘하나님의 절대평화이상(絶對平和理想) 모델인 절대성(絶對性) 가정과 세계왕국’이라는 주제로 하늘의 말씀을 전해 주고자 합니다. 이 말씀은 지금 세계적인 종교지도자 120명이 참부모님으로부터 직접 전수받아 세계 120개국을 순회하며 선포하고 있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참부모님의 가정 3대권이 세계를 돌며 하늘의 말씀과 축복으로 인류 구원의 길을 열어 놓은 그 기대 위에 이제 가인세계를 대표한 종교지도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지구촌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165~166쪽)
1) 참자녀의 날의 섭리적 의의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지어 놓으신 후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자녀의 날을 맞이하셔야 했습니다. 만일 그때에 자녀의 날을 맞이하셨더라면 거기서부터 부모의 날도 세울 수 있었을 것이요, 만물의 날도 세울 수 있었을 것이요, 하나님의 날도 책정됐을 것입니다. 그러면 자녀의 날이 어떤 날이냐 하면, 자녀로서 승리하여 우주적인 영광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게 되는 날입니다. 그러나 인간조상이 타락했기 때문에 아담 이후 전 인류는 아직까지 하나님의 뜻 앞에 일치된 자리에서 승리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실 수 있는 영광의 자리에 들어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와 같은 입장에 처해 있는 인간을 복귀하기 위한 역사, 구원하기 위한 역사, 즉 다시 전과 같은 자리로 끌어다 놓기 위한 역사가 지금까지 복귀섭리의 역사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구주란 어떤 분이냐 하면 타락한 사람들을 원래의 자리에 올려놓기 위해서 오시는 분입니다. 자녀의 날이라고 하는 것은 이날 하루가 무슨 다른 날과 특별히 달라서 기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의 날이란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자리에 동참할 수 없었던 인간들이 비로소 역사 이후에 처음으로 그런 자리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녀들로서 최초로 기념하는 날입니다. 오늘 이날이 있기까지 노력한 분을 따라가게 되면 그와 같은 영광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통일교회 식구들은 통일교회가 가는 길을 따라가게 되면 반드시 자녀의 영광된 자리에 설 수 있습니다. 이 자녀의 날을 맞이하지 못해 가지고는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21-181~182, 1968.11.20)
통일교회에서 자녀의 날을 결정했다는 것은 아담 해와가 뿌린 죄악의 씨를 뽑아 버리고 인류를 악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는 기원을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인간이 자녀의 날을 세우지 못했기 때문에 만물도 해방을 받지 못하고 탄식권 내에 있었고 하나님도 탄식권 내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자녀의 날을 갖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만물의 날도 찾지 못하고, 만물이 영광의 자리에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만물 앞에 원한이 남아진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는 영광의 날을 맞이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된 모든 원인이 자녀의 날을 세우지 못한 데 있었던 것입니다. (21-186, 1968.11.20)
자녀의 날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그릇된 자녀로 하여금 그릇되게 한 것을 전부 다 시정할 수 있는 기원에서 하나님을 붙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릇된 자녀의 행동으로 인해 하나님을 잃어버린 것을 시정할 수 있는 아들딸이 나와서 자녀의 날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하나님이 영광의 자리에 나가 기뻐하시게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게 되니 아들딸도 기뻐하게 되고 만물도 기뻐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과 하나님의 날을 찾아 세웠습니다. 자녀의 날과 부모의 날은 서로 통하는 날입니다. 자녀의 날과 부모의 날은 한꺼번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21-186, 1968.11.20)
하나님이 본래 세우려고 하신 아들과 딸의 자리를 찾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못 들어갑니다. 그런 자리를 찾은 날을 기념하고, 그것을 결정지을 수 있게 한 것은 통일교회 선생님의 공적입니다. 타락한 인간에게 있어서 명절 중 제일 큰 명절은 부모의 날보다도 자녀의 날입니다. 그날은 부모의 권한을 다시 찾는 날이요, 6천년 동안 인류역사를 유린하던 사탄을 물리치고 승리의 깃발을 들고 나타나는 날입니다. 타락한 인간이 그날을 맞아야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고 하늘부모를 모실 수 있는 것입니다. (21-202, 1968.11.20)
하나님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은 축복으로 말미암아 이뤄지지 그냥은 안 됩니다. 축복으로 잃어버렸던 것을 전부 다 찾는 것입니다. 그때는 어머니 아버지가 세상에서 하지 못하는 일, 사탄도 “아이고, 내가 이건 못한다.”고 할 수 있는 놀이까지도 함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떼버려야 됩니다. (312-188, 1999.10.15)
오늘이 자녀의 날인데, 하나님이 왜 자녀가 필요합니까? 아들딸이 있으면 뭘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하고 하나님의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완성시키고 하나님의 가정이 출발하는 것입니다. (360-144, 2001.11.15)
하나님께 제일 귀한 것이 무엇이겠느냐? 사랑도 귀하지만 하나님이 아버지의 자리에 서기 위해서는 아들딸이 필요합니다. 통일교회에 참부모의 날이 있는 동시에 참자녀의 날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운 것입니다. (475-248, 2004.11.12)
자녀라는 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완성을 바라는 소원의 상대적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좋으려면, 상하관계가 인연이 되려면 아래를 좋아하게 만들어야 됩니다. 하나님이 좋으려면 아무것도 모르는 것 앞에 투입해 가지고 더 투입하고, 더 투입하고 크게 해 가지고 더 바랄 수 있는 소원의 일념을 인연으로서 남길 수 있는 창조의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영원한 사랑의 일체적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475-252,2004.11.12)
오늘 자녀의 날에 하나님을 해방시키고, 하나님을 사랑의 왕으로 만들어야 되고, 하나님을 사랑의 남편의 주인, 아내의 주인으로 만들어 줄 책임이 누구한테 있느냐 하면 아들딸에게 있느니라! 아멘입니다. (475-265~266, 2004.11.12)
오늘 44주년을 중심삼고 여기에 모인 자녀들이 “이제 우리가 효자·충신·성인·성자의 도리를 완성하는 것은 예수님이 소망했던 하늘땅이 일체된 지상 천상에서 어머니 아버지가 앉을 수 있는 왕좌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 왕좌를 봉헌해 드리는 것이 마지막 소원이었느니라!”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475-267, 2004.11.12)
세상에서는 기념할 날들이 많습니다. 자기가 태어난 날을 기념할 것이고, 또 자기 일대에 남아질 수 있는 어떤 인연의 터전 위에 남길 수 있는 날들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그런 날들을 갖고 자랑하고, 그런 날들을 중심삼고 기뻐할 수 있으되 우리를 지으시고 지금까지 구원섭리를 하시는 하나님께 있어서는 기념할 수 있는 날이 없는 것입니다. 행여나 기억할 날이 있다고 한다면 기억을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게끔 처량한 자리에서 기억해야 할 날들을 갖고 있습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던 날, 노아가 홍수심판에서 승리의 터전을 마련했지만 함이 실수했던 날, 아브라함이 제물헌제를 실수한 날, 모세가 지팡이로 반석을 두 번 친 날,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던 날, 성도들이 피살당하던 날들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역사적인 도상을 참고하여 보게 될 때 어떤 나라를 중심삼고 그 나라와 백성을 위해서, 혹은 공적인 세계의 이념을 품고 죽어간 사람들을 기념하는 날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이 영원한 내 날이라고 존재세계 앞에 자랑할 수 있는 날을 가졌느냐 하면 지금까지 갖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말하는 자녀의 날이 어떤 역사노정을 거쳐 왔는가를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늘이 가졌던 모든 슬픈 날들을 이 시간에 잘라 버리고, 분하고 억울하고 추하고 기념할 수 없었던 인연의 날들을 잘라 버릴 수 있는 각오 밑에서 이날을 맞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큰 의의가 없다고 할 것입니다. (151-81~82, 1962.10.28)
자녀의 날에 알아야 할 것은 자녀의 날의 의의가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참부모와 영원히 갈라지지 않는 참자녀가 됐으면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면 홈랜드, 고향을 찾아가야 합니다. (170-239, 1987.11.21)
2) 참자녀의 날을 기념하는 우리의 각오
선생님이 아프리카에 가 있으면, 여러분은 어디로 가야 되겠습니까? 참부모가 거짓 부모를 타도해 가지고 승리하겠다고 하면 참부모라고 할 수 없습니다. 참부모는 싸울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싸워야 되느냐 하면 자녀들이 싸워야 됩니다. 자녀들은 싸워도 괜찮습니다. 천사장의 입장이니까 말입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 하면, 선생님은 아프리카에서 놀고 춤추고 쉬더라도 여러분은 북한 해방을 위해 나가서 싸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자녀들이 남북을 통일하여 궁전을 짓고, 아시아를 지배할 수 있고, 세계가 머리를 숙일 수 있게 만들어서 선생님을 모셔야 됩니다. 여러분이 그런 신념을 갖게 되면 사탄이 참소하거나 공격할 수 없습니다. 자녀는 아버지의 권한을 상속받을 수 있습니다. 이미 참부모님이 사탄으로부터 승리했고, 그 권한의 모든 것을 여러분이 상속받았으니 여러분 앞에서는 사탄세계도 물러가야 됩니다. 그러니 강하고 담대하라는 것입니다. 신념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170-240~241, 1987.11.21)
오늘 자녀의 날 가운데 제일 기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천지부모를 우리 집의 영원한 주인의 왕으로 모시고 살 수 있는 해방적 가정이 출발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상속을 받은 것은 내 가정뿐이다.” 하는 결의를 다짐하는 이 시간이 돼야 자녀의 날 4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제4차 아담권시대로서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는 환경이 됐으니까 지상이 천국 아니라고 해도 천국이 된 것이요, 천상에서 천국이 없다고 도망가더라도 천국 가운데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직계 장손 후보자로서 선택받은 가정이 돼서 하나님을 모시고 언제든지 당당해질 때는 그 왕권을 수여받을 수 있는 상속자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니 “만만세, 감사하면서 나아갈지어다!” 할 때 “아멘!” 하고 감사해야 됩니다. (337-313~314, 2000.10.27)
오늘 만 40년을 맞는 참자녀의 날이 의의가 있습니다. 40년을 넘어가는 참자녀의 날에 부모를 따라서 종적으로도 갈 수 있고 횡적으로도 갈 수 있는 자유해방권에 선 하나님의 아들딸이 틀림없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효자효녀가 틀림없다는 자각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타락이 뭐냐 하면 하나님 앞에 효자효녀가 못 된 것입니다. 참부모가 와서 그걸 이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전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천지의 도리의 길을 밝히는 데 있어서 횃불을 들고 중앙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개인적 중심, 가정적 중심, 국가적 중심, 세계적 중심, 천주적 중심에서 하늘의 보좌까지 직결시켜야 할 책임을 하는 것이 여러분이 행복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것이 주류의 길이 돼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이제 그런 길을 출발하는 의미에서 옛날의 습관적인 생활을 완전히 철폐하고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는 기념의 날로 지켜 주기를 바랍니다. (337-246~247, 2000.10.27)
모든 탕감이 다 청산되어 해방적 자녀의 시대로 넘어가야 되겠기 때문에 쌍십절을 중심삼고 4억3천만 축복받은 가정들에게 아담가정의 해방기준과 더불어 세계노정까지 역사를 발전시켜 나온 가정의 실패하지 않은 승리권을 일시에 세워줘서 총탕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비어 있던 천국의 기준에 아담가정에서부터 전부 갖다 맞출 수 있는 기원을 만들기 위해서 축복가정들을 중심삼고 부모로서 이제 축복의 세계, 제4차 아담권으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서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제 여러분이 돌아가서 해야 할 것이 뭐냐 하면, 선생님이 발표한 것과 마찬가지로 종중의 연합회를 만들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종씨연합회를 중심삼고 대한민국 전체가 한 방향을 거쳐서 야당과 여당이 싸우는 환경을 소화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걸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한계선을 우리가 넘어감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희망의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312-206~207, 1999.10.29)
이번 자녀의 날 이후에는 자녀들이 본격적인 책임을 해야 됩니다. 새로운 자녀의 시대입니다. 43회, 43년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4, 3수입니다. 그렇게 알고 새로이 결심해 가지고 자기가 아니면 나라가 살 수 없다는 자주적인 결의를 가져야 됩니다. 우리 가정이 아니면 나라를 살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아니면 세계를 살릴 수 없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축복의 중심가정이 전통적 사상을 중심삼고 중심의 자리에 설 수 있어야 뭐가 되지 따라다니는 사람이 돼서는 안 됩니다. 그러니까 자기 재산이든 무엇이든, 일족의 뭐든지 팔아서라도 나라를 살려야 됩니다. 선생님도 수십억 달러의 돈을 벌었지만 한 푼도 갖고 있는 것이 없습니다. 다 써 버렸습니다. 통일교회 재산도 재산이지만 통일교회 사람들로부터 영계의 정신적인 힘까지 전부 다 지상에 투입한 것입니다. 이제는 거둬야 할 때가 왔습니다. 거두는 데는 내가 거두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거둬야 됩니다. 거둘 수 있는 때가 됐습니다. 사탄세계의 이상만 결의해 가지고 단결하면 되고도 남을 수 있는 시대가 돼 있기 때문에 내가 냅다 모는 것입니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을 때는 물때를 알아야 됩니다. 암만 하더라도 그때를 안 맞추면 한 마리도 못 잡습니다. 때를 알아야 됩니다. 그때를 맞춰 가지고 동원한다는 걸 알고, 자기들이 민족을 대표하고 축복 가정의 중심으로서 어떤 가정들 앞에도 지지 않을 수 있는 하늘의 전통을 완전히 상속 받아 가지고 형제들 앞에 나눠 주겠다고 해야 됩니다. (396-65, 2002.11.03)
첫댓글 우리 일가님 사랑합니다 아주!!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