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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7년05월27일(토요일)
마석역버스정류장[09:25]➡축령산휴양림[10:10]➡홍구세굴입구[10:26]➡홍구세삼거리[11:07]➡능선삼거리[11:12]➡남이바위[11:31]➡855봉삼거리(수목원로출발점ㅣ남이바위ㅣ축령산갈림길) [11:41]➡능선삼거리(수목원로출발점ㅣ수레넘어고개ㅣ855봉갈림길)[12:06]➡수레넘어고개[12:32~13:04;점심]➡오독산[13:43~13:49]➡헬기장[14:07]➡파위고개[14:16]➡은두봉(운두산)[14:43~14:56]➡은두봉1-4(운두봉-9)삼거리(원대성리갈림길)[15:07]➡은두봉2-3(깃대봉-10)지점[15:36]➡은두봉2-2(깃대봉-22)삼거리(한얼산기도원갈림길)[15:53]➡깃대봉(정상석)[16:16~16:24]➡무인카메라산불감시관측소와전망대삼거리(청평성불사ㅣ청평가루개갈림길)[16:54~16:58]➡삼거리(덕현리ㅣ가루개갈림길)[17:00]➡임도접속[17:33]➡삼거리(약수터ㅣ산장관광지ㅣ깃대봉)[17:39]➡약수터삼거리(청평중학교ㅣ청평가루개ㅣ깃대봉)[17:42~17:49]➡사거리(청평중학교ㅣ기아자동차ㅣ진달래동산ㅣ약수터)[17:54]➡도로(골안길)접속[18:00]➡삼거리(청평전원마을입구)[18:02]➡청평중학교[18:06]➡청평전철역[18:22~18:43]
축령산[祝靈山] : 경기도 남양주시의 수동면 외방리와 가평군 상면 행현리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80m). 이성계와 관련된 지명유래가 전해진다. 이성계가 왕으로 등극하기 전 이곳으로 사냥을 왔는데, 하루 종일 산을 돌아다녀도 짐승 한 마리 잡을 수가 없었다. 허탕을 치고 돌아가는데, 몰이꾼으로 참여했던 사람들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고사를 지내야 한다고 했다. 이에 다음날 산 정상에 올라 고사를 지냈고, 고사를 지낸 후 다시 사냥을 하여 멧돼지를 5마리나 잡게 되었다. 이러한 일이 있은 후에, 멧돼지 5마리를 잡은 산이라 하여 '오득산'이라 부르게 되었고, 고사를 드렸던 산은 '빌령산' 또는 '축령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로는 남이 장군이 신령님께 기도드린 산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이름으로는 '비룡산'이라고도 불린다. 산골짜기에서 용이 승천하였다는 전설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는 빌령산과 발음상의 유사성 때문에 불리어지는 이름으로도 추정할 수 있다.『동국여지승람』,『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비랑산(非郞山)은 가평현 서쪽 43리 지점에 있다."으로 표기되어 있다.『여지도서』에는 "비령산(飛靈山)의 산줄기가 동쪽으로 뻗어 나와 어리내산을 이룬다."는 기록이 있다. 비령산은『청구도』,『동여도』,『대동여지도』,『대동지지』,『증보문헌비고』에도 그 지명을 찾아볼 수 있는데『구한말지도』,『조선지지자료』,『조선지형도』에는 '축령산(祝靈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한편, 이 산을 경계로 접한 가평의『가평군읍지』에는 "상면 행현리(杏峴里)에 있다."고 나와 있다.『조선지지자료』에는 가평군 상면 축령리(祝靈里)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축령백림은 잣나무로 조성된 숲으로,『조선지지자료』의 상면 토산명(土産名)에 백자(栢子, 잣)가 기록되어 있다. 산 정상에는 누에가 뽕을 먹는 형상을 한 누에머리 바위가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남이장군의 수련바위(남이바위) : 조선시대 명장 남이 장군은 하나성의 동북요충지인 축령산에 올라 지형지물을 익혔다. 장군은 산에 오르면 이 바위에서 무예를 닦고 심신을 수련하며 호연지기를 기렀다. 이 바위에 길게 파인 자국은 그 때 남이 장군이 앉아 있던 자리라고 한다. 남이는 세조의 총애를 받던 뛰어난 장군으로 이시애 난을 평정하여 더욱 유명해진 전설 같은 인물이며 그에 관한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온다.
남이바위(Namyi rock / 南怡石) : 중생대 쥬라기 화강암으로 약 1억5천년에서 2억년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각형의 장서반정이 특징적으로 관찰됨.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산28
-출처; 현지 안내문-
수레넘어고개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에 속하며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있는 축령산을 한 바퀴 휘감아 도는 임도로서 고개를 넘어 내려가면 가평군 상면 행현리로도 분기되고 있다.
오독산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에 있는 암봉으로 정상부근은 좁은 공간에 바위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네이버 지도에서는 해발654m로 표기되어 있고, 일반지도에는 624m로 표기되어 있는 산이다.
파위고개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에 속하며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에 파위마을이 있어서 파위고개로 불리는 것 같으며 오독산에서 진행하다보면 고개에서 갈라지는 길도 은두봉과 입석리 파위마을 방향만 있다. 파위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면 원적사를 거쳐 파위마을로 이어진다.
은두봉[銀頭峰]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78m이다. 산 이름은 서북쪽에 있던 은두목현에서 유래하였다. 옛날에는 은두정산 또는 머리가 구름에 맞닿아 있다는 뜻의 운두산(雲頭山)이라고도 불렀다. 주금산(814m) 줄기가 남쪽으로 벋어 서리산(825m)과 축령산(879m)을 지나 북한강으로 빠져들기 직전에 생긴 산이다. 축령산 오른쪽에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축령산에 딸린 한 봉우리로 보기도 한다. 산행은 은두목현에서 시작하여 동남쪽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것이 보통이고, 축령산과 그 왼쪽의 상산을 함께 오르는 경우도 많다. 정상에 서면 청평댐과 북한강이 한눈에 들어오고 강을 따라 이어지는 연봉의 조망이 빼어나다. 서울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이 찾아온다. 산행 시간은 4시간 정도 걸린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깃대봉[─峰 ]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산이다. 가평에는 두 개의 깃대봉이 있다. 청평 휴게소 뒷산인 깃대봉(경기도 가평군 상면 덕현리; 644m)과 대금산 뒤의 가평군 두밀리의 깃대봉(910m)이 그것이다. 홍도에도 같은 이름의 산이 있는 등 여러 곳에 있어 혼돈하기 쉽다. 청평휴게소 뒷산인 이 산은 북한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을 갖춘 산으로 청평역에 인근하고 있다. 이웃에 대금산·불기산·청우산이 있어 산 정상에 서면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시간이 날 경우 완전히 하산하여 다시 조종천을 끼고 이웃한 산들을 접할 수도 있다. 산에 오르는 능선길에는 싸리나무와 철쭉이 가득하여 헤쳐 나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산은 청평 휴게소와 대갈교에서 오르는 길이 있으나 대갈교 쪽 교통이 편리하다. 산의 정상에서 610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낙엽이 두텁게 깔려 있고 북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좋으며 도중에 한얼산 기도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610봉에서는 남서쪽의 은두봉을 거쳐 대성리로 하산할 수도 있다. 610봉에서 남동 능선으로 하산할 경우에는 기도원 쪽보다 원천동 또는 능선길로 소석촌까지 내려가는 코스가 좋다. 축령산에서 남동쪽으로 뻗어 내려가던 주능선이 은두목현에서 잠시 멈추다가 다시 북동쪽으로 올라가면서 600m급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만들며 644m의 이 산을 밀어올려 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산 정상에 서면 건너편에 뽀류봉이 훤히 보인다. 청평호와 북한강의 물줄기 또한 보는 이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산행은 약 4시간이 걸리며 서울 상봉터미널에서 청평행 버스를 타고 청평휴게소 또는 대갈교에서 내리며 기차를 이용할 경우 경춘선 열차는 거의 매시간 출발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09:25] : 마석전철역 버스정류장에서 09:15분 발 30-4번 버스를 09시24분에 탑승하기 시작하여 일반승객과 등산객들을 모두 태운 후 09시25분에 축령산 휴양림을 향해 출발한다.
[10:10] : 축령산 휴양림 입구 회차 지점에 도착한 버스에서 하차하여 축령산 휴양림 매표소를 향해 이동한다.
[10:13] : 축령산 매표소에서 검표원에게 신분증을 보여주며 경로우대 확인을 한 후 제1주차장을 향해 도로 따라 오르고
[10:22] : 제1주차장 위에 야외화장실이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 수리바위 방향 코스를 버리고 계속 도로 따라 오른다.
[10:26] : 홍구세굴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도로를 버리고 우측 홍구세굴 방향 산길로 접어드는데 초반부터 바위지대를 오른다. 홍구세굴 방향을 안내하는 이정표도 간간히 있는 바위지대를 오르는데 로프구간도 만난다. 오를수록 바위지대로 인해 등산로가 희미해진다. 결국은 홍구세굴은 탐방을 못하고 능선을 치고 오르니
[11:05] : 다지송이 있는 등산로에 접속한다. 계속 등산로 따라 오르니
[11:07] : 홍구세 삼거리 이정표(서리산정상 4.45Km, 축령산정상 1.58Km, 남이바위0.86Kmㅣ제1주차장 1.1Kmㅣ홍구세굴 0.41Km)를 만난다. 계속 등산로 따라 오르고
[11:12] : 능선삼거리 이정표(축령산정상 1.35Km, 남이바위0.63Kmㅣ제1주차장 1.37Km, 수리바위 0.32Kmㅣ홍구세굴 0.64Km)가 있는 지점에 도착한다. 남이바위를 향한 오르막을 길게 오르고
[11:24] : 전망바위지대를 지나.
[11:28] : 로프구간을 오른다. 발판과 로프가 함께 설치된 바위지대를 오르니
[11:31] : 남이바위에 도착한다. 이정표(제1주차장 2.05Km, 수리바위 0.95Kmㅣ서리산정상 3.59Km, 축령산정상 0.72Km)와 재난구조 현 위치 안내목(현 위치 1•3 남이바위 ㅣ축령산정상 0.7Kmㅣ수리바위 0.9Km, 관리사무소 1.9Km)이 있으며 그 옆에는 남이바위 안내문도 있다. 남이바위를 지나고 커다란 암벽이 있는 남이바위 삼거리를 지나니 암릉 날등지대를 지나는데 로프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11:36]: 날등지대가 끝나면서 암봉을 오르는데 우측으로 우회로가 있다. 지난번 산행 때 우회로려니 하며 지났지만 오늘은 확인코자 우측 우회로로 진행을 한다. 바위봉을 우회하는 등산로로 로프난간이 설치되어 있지만 직접 진행하는 것 보다 우회로가 더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며
[11:38] : 정상적인 등산로에 합류하여 855봉을 향해 짧은 오르막을 오른다.
[11:41] : 855봉을 넘어 내려가는 초입에 수레넘어고개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데 이정표(수목원로출발점 2.0Kmㅣ축령산정상 0.5Kmㅣ남이바위 0.2Km)도 있다. 이정표에는 수목원로 출발점으로만 표기되어 있다. 등산로 우측 수목원로 출발점 방향의 내리막길을 내려가는데 점점 가팔라지더니 로프난간구간이 시작된다. 855봉의 수레넘어 고개 방향이 바위지대 절벽인지라 절벽의 공간을 이용하여 로프난간이 설치된 급경사 내리막길이다. 로프난간을 지지해주는 스테인리스 봉을 고정시킨 시멘트 받침대가 지면에서 이탈하여 지지 역할을 못하는 것들도 몇 개가 있고 스테인리스 봉이 휘어진 것들도 있다. 그만큼 경사와 난이도가 심한 구간이다.
[11:52] : 절벽지대의 로프난간 구간이 끝나는 지점을 지나니
[11:55] : 또 다른 로프난간이 설치된 급경사 내리막 구간이 이어진다.
[11:56] : 로프난간 구간이 끝나면서 능선은 직선으로 뻗어 내려가는데 이정표(수목원로출발점 1.74Kmㅣ축령산정상 0.63Km)가 있으며 우측이 등산로임을 알리고 있다. 우측으로 접어드니 이곳에도 로프난간이 설치된 바위지대 급경사 내리막 구간이다.
[12:03] : 로프구간이 끝나는 지점에서 내려온 길을 되돌아보니 855봉 암봉 절벽지대를 이제야 완전히 벗어나는 것 같다. 능선 따라 내려가는데
[12:06] : 이정표(수목원로출발점 1.47Kmㅣ축령산정상 1.03Kmㅣ수레넘어고개 1.1Km)가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이곳에서 수목원로출발점과 수레넘어 고개로 가는 등산로가 갈라지고 있다. 수목원로출발점으로 가는 등산로는 좌측으로 분기되고 수레넘어 고개 방향은 능선 따라 계속 직진하여 내려가게 된다. 조금 완만해진 능선 길 따라 내려가다가
[12:09] : 우측으로 희미한 길이 있는 삼거리를 만나지만 계속 직진하여 능선 따라 내려간다. 바위들 몇 개가 산재해 있는 지점을 지나니
[12:11] : 가파른 내리막길로 바뀐다.
[12:15] : 능선 우측으로 전망이 트이는 작은 바위지대에서 천마산 방향의 산줄기와 마을들을 조망하고 내리막길을 계속 이어간다.
[12:30] : 바위 몇 개가 산재해 있는 지점을 지나니
[12:32] : 수레넘어 고개를 지나는 임도에 도착한다. 불당골 방향인 임도 우측으로 진행하다가 느티나무 아래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13:04] : 점심식사를 끝내고 전방을 주시하니 임도 좌측으로 표지기가 보인다. 오독산을 오르는 들머리로 생각되어 대 여섯 발자국 옮기니 오독산 오르는 들머리가 맞다. 임도가 우측으로 휘어지는 지점으로 들머리 좌측에 작은 소나무 한 그루가 있다. 들머리로 진입하여 조금 진행하니 가파른 오르막으로 바뀐다.
[13:12]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는 듯 하더니 오르막으로 바뀌어
[13:14] : 또 다른 봉우리를 넘고 이어지는 봉우리는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더니 이내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13:18] : 봉우리를 넘는 듯이 하며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른
[13:19] : 봉우리에는 표지기 한 개가 달려 있다. 내리막길에 참나무 한 그루가 등산로를 가로질러 쓰러져 있다.
[13:20] :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니 봉우리 정상 부근에서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올라선
[13:26] : 능선 삼거리에서 작은 멧돼지 한 마리가 쏜살같이 능선을 내려가는 바람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능선 좌측 오르막길로 오른
[13:29] : 봉우리에서도 가파르게 내려가는 듯이 하며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13:40] : 봉우리를 넘어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는데 점점 가팔라진다.
[13:42] : 봉우리 정상 부근에서 우회로가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계속 직진하여 오르니
[13:43] : 오독산 정상으로 바위들이 있는 작은 바위봉이다. 조망은 좌측 행현리 방향에서부터 우측 천마산 방향까지 시원스럽게 보인다. 진행할 방향의 산줄기도 눈에 익히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참나무 가지에 J3클럽 수도권지부(송림)에서 달아놓은 오독산 626.5M 팻말이 있다. 정상에서 2시 방향의 바위지대를 내려가도 되고, 정상 직전의 우회로를 이용하여 진행해도 되지만 우회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무심코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 따라 내려갈 수도 있으므로 우회로를 이용하면 우회한 바위지대 정상까지 다시 올라간 후 이어지는 능선을 버리고 능선 좌측으로 내려가면서 오독산 암봉지대를 휘감아 돈 후 능선 따라 내려가야 한다. 오독산 정상에서 2시 방향 바위지대로 내려와도 능선 따라 진행하면 안 된다. 바위지대 내려오자마자 능선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며 오독산 정상을 휘감아 돌듯이 진행해야 한다. 능선 따라 내려가면 수동면 입석리 뚱적골로 이어진다. 바위지대로 직접 내려오면 표지기들도 달려 있으므로 조금만 주의하면 되지만 우회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무심코 능선 따라 진행하게 되는 길 주의 지점이다.
[1 3:52] : 길 주의 지점 삼거리에서 오독산 암봉 절벽지대를 좌측으로 우회하는 내리막길로 접어든다. 절벽지대를 우회하여
[13:54] : 능선에 올라선 후 이어지는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간다.
[13:56] : 내림길에 이어지는 짧은 오르막을 오르고
[13:57]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는 길에 또 이어지는
[13:58]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는데
[13:59] : 바위지대 봉우리를 우측으로 우회한 가파른 능선에서
[14:01] : 능선이 두 갈래로 갈라지고 있다. 은두봉으로 이어지는 좌측 능선 초입의 바닥에 운두산 화살표시가 된 코팅지가 길 안내를 하고 있다. 좌측 능선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다가
[14:05] : 가파른 오르막을 짧게 오르니
[14:06] : 봉우리 정상 우측 참나무 옆에 작은 바위 두 서너 개가 있다. 짧은 내리막에 이어 평탄한 능선 길을 잠시 진행하니
[14:07] : 헬기장을 만난다. 헬기장을 지나 가파르게 한 동안 내려가니
[14:16] : 삼거리인 파위고개에 도착한다. 아무런 표식도 없지만 진행방향 우측에 수동면 입석리 파위마을로 이어지는 희미한 내리막길이 분기되고 있다.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 중에
[14:18] : 작은 바위가 있는 지점을 지나니
[14:21] : 잡석을 깔아놓은 듯한 가파른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4:24] : 작은 바위들이 산재한 가파른 오르막에 이어 바위들 사이를 지나는 바위지대를 길게 오르니
[14:43] : 은두봉 헬기장에 도착한다. 은두봉1-5지점임을 알리는 이정표(원대성리 5.4Km, 깃대봉 3.6Kmㅣ축령산 4.0Kmㅣ원대성리 5.6Km)와 직사각형 석주로 된 정상석이 있는데 정상석에는 운두산(雲頭山) 해발 696m로 표기되어 있다. 뒷면을 보니 一九九八年八月六日 設立 加平郡守로 기록되어 있으며, 옆면에는 현 위치가 加平郡 外西面 大成里 山 32番地로 기록되어 있다. 정상석이 있는 곳은 이정표에 있는 원대성리에서 오르는 길이고 깃대봉 방향은 이정표 좌측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14:56] : 은두봉을 출발하여 깃대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짧은 내리막길에 이어
[14:57] : 오르막을 오르는데 봉우리 정상 부근에서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는 우회로가 있으며 봉우리 정상을 거치는 길은 희미하기만 하다. 그러나 이 봉우리가 실질적인 은두봉인데 정상석이 헬기장에 있는 관계로 인지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 필자도 우회로 따라 진행하여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능선에 합류한 후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14:59] :오르막을 오르고
[15:01] : 내려가고
[15:02] : 오르고
[15:03] : 잡석들이 널려있는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고
[15:04] : 오르는데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능선과 합류한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는데
[15:07] : 은두봉1-4(운두봉-9) 이정표(깃대봉 3.0Km, 한얼산기도원 3.3Kmㅣ은두봉 0.6Kmㅣ원대성리 4.8Km)가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능선 따라 직진하는 길은 원대성리로 이어지고 깃대봉은 좌측 가파른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있다. 좌측 깃대봉 방향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다가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고
[15:09] : 이어지는 봉우리는 좌측으로 우회하여 가파르게 내려간다.
[15:13] : 짧은 오르막에 이어 가파르게 내려가고
[15:15] : 오르고
[15:16] : 내려가고
[15:17] : 또 오른
[15:19] : 공터가 있는 봉우리에 표지기와 은두봉이라고 쓴 리본이 달려 있다. 이 봉우리도 깃대봉 방향이 갈라지는 삼거리로 길 주의 지점이다. 봉우리에서 직진하여 이어지는 능선을 버리고 9시 방향의 내리막길로 진행해야 깃대봉 방향으로 이어진다. 직진하는 능선이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이유는 좌측 9시 방향 가파른 내리막길이 다른 곳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변을 계속 둘러보다가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아 표지기를 믿고
[15:25] : 표지기가 달린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가니 곧 이어 완만한 내리막길로 바뀐다.
[15:31] : 오르막을 오르다가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우회하여 오른
[15:33] : 봉우리에서 짧은 내리막을 가파르게 내려가고
[15:34] : 짧게 오르고
[15:35] : 짧은 내리막에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는데
[15:36] : 등산로 우측에 은두봉2-3(깃대봉-10) 이정표(깃대봉 1.5Km, 한얼산기도원 1.8Kmㅣ은두봉 2.1Km)가 있다. 계속 오르니
[15:37] : 바위지대를 만나 좌측으로 우회하여 진행하고
[15:38] : 짧은 오르막에 이어
[15:39] : 내려가는 듯이 하며 오르막을 오르는데
[15:43] : 가팔라지더니
[15:46] : 작은 바위들이 돌출된 봉우리에 닿는다.
[15:47] : 짧은 내림에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니
[15:50] : 작은 공터가 있는 봉우리에 닿는다. 내려가는 듯이 하며 오른
[15:51] : 봉우리를 넘어 가파르게 내려가고
[15:52] : 오르막을 오르니
[15:53] : 작은 공터가 있는 봉우리인데 은두봉2-2(깃대봉-22) 이정표(깃대봉 0.8Kmㅣ한얼산기도원 1.1Kmㅣ은두봉 2.8Km)가 있는 한얼산 기도원 갈림길이다. 깃대봉은 계속 직진하는 능선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한얼산 기도원 방향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15:54] : 깃대봉 방향 내리막길로 내려가고
[15:56] : 짧게 오른 봉우리에는 작은 공터가 있다. 이어지는 가파른 내리막길에 이어
[15:58] : 오르막을 오르고
[16:00] : 봉우리를 넘어 가파르게 내려간다.
[16:02] : 오르막을 오르다가
[16:04] : 작은 바위가 있는 지점을 지나 계속 오르면서 만난
[16:07] : 봉우리를 넘듯이 하며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
[16:10] : 봉우리도 넘듯이 하며 계속 가파르게 오르니
[16:17] : 깃대봉 정상석(해발 623.6m) 2개와 깃대봉 정상(깃대봉-20) 이정표(청평 가루개 3.6Km, 청평(성불사방향) 3.8Kmㅣ한얼산기도원 1.9Km, 은두봉 3.6Km)가 있는 봉우리에 도착한다. 2개의 정상석은 직사각형 석주로 된 것과 횃불을 상징하는 조각물로 된 것이 나란히 있다.
[16:24] : 정상석이 있는 깃대봉을 출발하여 짧은 내리막을 내려가고
[16:25] : 바위지대 우측으로 오른다.
[16:28] : 도착한 봉우리에도 작은 바위들이 산재해 있다. 이어지는 내리막을 내려가다가
[16:33] : 둔덕 같은 봉우리는 좌측으로 우회하여 내려가고
[16:35] : 오르막을 오르는 등산로 좌측에 이정표(청평(성불사방향) 3.4Km, 청평 가루개 3.2Kmㅣ깃대봉 0.4Km)가 있는 지점을 지나 계속 오른다.
[16:36] : 파묘한 듯한 구덩이가 있는 봉우리에 닿고, 짧은 내림길에 이어지는 오르막을 가파르게 오른다.
[16:39] : 도착한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는 듯이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른
[16:43] : 봉우리를 넘어 짧은 내리막을 가파르게 내려가고
[16:44] : 짧게 오른
[16:45] : 봉우리에는 작은 바위들이 돌출되어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16:48] : 내리막을 내려간다.
[16:49] : 짧게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고
[16:50] : 가파르게 내려가는 듯이 하며 짧게 오른
[16:51] : 봉우리를 또 가파르게 내려가는 듯이 하며
[16:52] : 가파르게 오르니
[16:54] : 무인 산불감시관측소와 데크로 만든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 초입 좌측에 이정표(청평 가루개 2.5Kmㅣ청평(성불사방향) 2.7Kmㅣ깃대봉 1.1Km)가 있으며 우측은 로프난간이 설치된 내리막길이 있다. 데크로 만든 전망대 옆에는 간단한 이정 안내 그림판도 있다. 청평댐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산줄기들과 청평시내의 건물들을 조망해본다.
[16:58] : 전망대를 출발하여 산불감시관측소 옆으로 이어지는 청평 가루개 방향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잠시 후 로프난간 구간을 내려가니 원형목 계단이 넓은 간격으로 설치된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17:00] : 이정표(청평 가루개 2.4Kmㅣ덕현리(가평썰매장 방향) 1.7Kmㅣ깃대봉 1.5Km)가 있는 덕현리(가평썰매장 방향) 갈림길을 지난다. 덕현리 방향은 능선 좌측 내리막길로 갈라지고 있지만, 능선 따라 진행한다.
[17:01] : 언덕을 넘으니 가파른 내리막길로 이어지면서
[17:02] : 바위가 있는 지점에서는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로프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로프 난간구간이 끝나더니
[17:03] : 원형목 계단 구간도 지나는데 계속 가파르게 내려간다.
[17:05] : 오르막을 짧게 올라 돌출된 바위와 잡석들이 널려있는 봉우리를 넘어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17:07] : 이정표(청평 가루개 2.1Kmㅣ깃대봉 1.7Km)가 있는 갈림길을 만난다. 능선 따라 계속 내려가는 방향은 안내표시가 없고 능선 좌측 내리막길이 청평 가루개 방향임을 안내하고 있다. 이정안내 방향인 좌측 내리막을 한 동안 내려가니
[17:15] : 고사목이 쓰러져 있고 벙커용 굴뚝이 있는 둔덕에 도착한다. 등산로는 우측 2시 방향으로 이어지는데 역시 가파른 내리막길이다.
[17:18] : 둔덕을 넘어 내려가니
[17:19] : 이정표(청평 가루개 1.6Kmㅣ깃대봉 2.0Km)가 있는 갈림길이다. 능선은 계속 뻗어 내려가고 있지만 청평 가루개는 능선 우측 3시 방향 가파른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문득 이정표의 거리표시가 이정표마다 차이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파른 내리막에 이어 조금 완만해지더니
[17:22] : 벙커가 있는 둔덕을 지난다. 가파름과 완만함이 반복되더니
[17:27] : 이정표(청평 가루개 1.2Kmㅣ깃대봉 2.4Km)를 만난다. 이정표를 지나자 가파른 내리막으로 바뀌고
[17:30] : 관리가 안 된 봉분 2기가 있는 묘역 우측으로 내려가니 잣나무 숲길로 바뀐다.
[17:33] : 임도에 접속하여 우측으로 내려가니 임도가 우측 3시 방향으로 휘어지는 지점에
[17:34] : 이정표(청평 가루개 0.9Km, 약수터 0.5Kmㅣ깃대봉 2.7Km)가 있다. 임도를 버리고 직진하여 산길 따라 오른 언덕에서부터 로프난간 구간이 시작되는데 좌측은 철망울타리가 설치되어 있다. 언덕에서 내려가는 급경사 구간은 바이오 매트가 깔려있으며 로프난간도 양쪽에 다 있다. 로프난간 구간이 끝나도 등산로 좌측에 설치된 철조망 울타리는 계속 이어진다.
[17:38] : 삼거리로 갈라지는 지점에 도착하니 이정표(약수터 0.2Kmㅣ산장관광지 0.5Kmㅣ깃대봉 3.0Km)가 있으며, 산장관광지 방향인 좌측 고개 오르막에는 로프난간도 설치되어 있다.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17:40] : 등산로 좌측 경사면에 조성한 묘역을 보호하는 녹색 그물망 울타리가 꽤 넓게 설치되어 있다. 그리고 곧 이어 잡풀이 무성한 곳에 설치된 운동기구들이 있고 우측 아래로 정자와 약수터가 보인다.
[17:42] : 이정표(청평중학교 1.5Kmㅣ청평 가루개 0.8Kmㅣ깃대봉 3.2Km)가 있는 삼거리에서 우측에 있는 약수터를 들렸다가 청평중학교 방향으로 계속 진행할 생각으로 약수터가 있는 정자로 내려간다. 이곳에도 최신형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갈오현 공원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문이 있다. 그리고 그 옆에 가래울 약수터 안내문도 있다. 정자에서 잠시 짐 정리를 한 후
[17:49] : 우측 가루개 방향으로 내려가면 청평 청구아파트를 지나게 되지만 청평중학교 방향인 산길로 접어든다. 산길은 봉우리 하단부의 사면 따라 이어지고 있다. 산길로 접어들자 스테인리스 이정표(청평중학교 1.52Km, 기아자동아 1.34Kmㅣ약수터 방향)를 만나고 좀 더 진행하니 등산로 좌측 사면에 묘지가 있다. 뻗어 내린 능선을 넘어 봉우리 하단부를 휘감아 도니
[17:54] : 의자가 있는 사거리에 도착하는데 스테인리스 이정표(청평중학교 1.7Kmㅣ기아자동차 990mㅣ약수터 350mㅣ진달래동산 400m)도 있다. 기아자동차 방향은 능선 따라 오르막으로 이어지고 청평중학교 방향은 능선 좌측 내리막길로 이어지고 있다. 거리표시는 무시하고 방향만 잡아 진행을 한다.능선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서니 좌측으로 축대를 쌓았는데 꽤 큰 돌들로 축대를 쌓았다. 우측으로는 잣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는 길을 진행하니 축대가 얕아지는 지점에 간단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다.
[17:59] : 도랑에 여러 개의 나무막대기를 걸쳐서 간이용 다리를 만든 지점을 지나니 좌측 언덕으로 도로가 보인다. 계속 산길 따라 진행하니
[18:00] : 장수마을 주택단지로 들어가는 도로(골안길)에 올라서고 도로(골안길) 따라 내려가니 청평 전원마을 입구 삼거리를 지난다. 계속 도로 따라 한 동안 내려가니
[18:06] : 청평중학교를 지난다. 청평중학교를 지나자 46번 도로인 경춘로에 접하고 우측 횡단보도 있는 곳에 청평중학교 버스정류장도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고
[18:13] : 청편면사무소 입구를 지나 청평역을 향해 계속 내려간다.
[18:18] : 청평터미널에서 안말로 이어지는 잠곡로와 쳥평역로가 교차하는 사거리를 지나 계속 내려가니 우측으로 청평역이 보인다. 전철이 지나는 굴다리를 통과하면 쳥평역(남측)으로 가고 굴다리 건너기 전에 우측 방향은 청평역(북측)으로 간다는 이정표 따라 청평역(북측)으로 간다.
[18:22] : 청평역에 도착하고 18시43분 전철을 탑승하여 귀가 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