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Al7wl3ne11U?si=iYzvV-QOwa9ejcSk
아름다운 인생
꽃피는 봄날 우리는 첫사랑으로 만났네.
가진 것은 없어도 사랑스런 아이들 품어 안고
작은 집에 옹기종기 오순도순 살아온 날들
어느새 쓸쓸한 둥지 안에 우리 둘만 남았네.
강물 같은 세월이 흐르고 흘러
님도 늙고 나도 늙어 백발이 되었어도
여전히 어여쁜 그대 같이 있어도 그리운 그대
돌아보면 아름다운 인생 봄날의 꿈결 같아라
아~ 이제는 날은 저물고 숲은 고요해
저녁 노을 손짓하며 우리를 부를지라도
그대의 여윈 손 붙잡고 함께 걸어가는 길이기에
우리 외롭지 않네.
그대의 여윈 손을 붙잡고 함께 걸어가는 길이기에
우리 외롭지 않네.
테너 김승직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 2016년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1위 없는 3위 수상
-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 KBS한전 음악콩쿠르 1위
- 제53회 동아콩쿠르 1위
-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1위
- 2015년에 서울시립오페라단 30주년 기념오페라 <파우스트>의 파우 스트역으로 데뷔
- 2017년 국립오페라단 <봄봄>, 2018년 한국오페라 70주년 기념 국립오페라단 갈라 콘서트,
- 2020년 국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레드슈즈>의 어린 목사 역으로 출연
-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다수 협연
- 20/21 시즌부터 독일 쾰른 오페라극장 오펀스튜디오에서 시작하여
- 22/23시즌까지 쾰른 오페라극장 솔리스트로 활동
- 2023년 9월부터 오스트리아 린츠주립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