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담석의 위험요인은,
a) 성별 – 여성이 남성보다 두배 정도 높음, 임신으로 인해 에스트로겐의 과다와 호르몬 대체 요법에 의한 호르몬 불균형, 경구용 피임약은 담즙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키고 담낭의 움직임을 감소시켜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출산을 많이 할수록 담석이 잘 생김.
b) 가족력 - 유전적 연관의 가능성 있음
c) 과체중과 빠른 체중감소 – 일반적으로 1주일에 1.5kg 이상의 체중감소는 담석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함
d) 식이 – 일반적으로 고지방, 고콜레스테롤, 고탄수화몰 식이는 담석증 발생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음
e) 나이 – 40세 이후에 급격히 증가
f) 콜레스테롤 감소 –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들은 실제로 담즙으로 분비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증가시켜 위험 증가
g) 당뇨병 –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 위험 증가
2)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영양관리방법
a) 예방
서구화된 식사 형태보다 한식 형태로 매 끼니를 밥과 3~4가지 반찬을 골고루 먹는 것이 도움된다. 본인 체격에 알맞은 적당한 분량의 식사를 하거나 결식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가장 좋다. 외식으로 자연히 기름이 많고 섬유소가 적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는데, 이 또한 담석증의 원이 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으로 계란 노른자나 오징어, 새우, 내장류, 장어 등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다.
식사요법은 콜레스테롤 담석 환자에게만 해당되며, 색소성 담석에서는 특별히 음식을 가리지 말고 육류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도 담석이 잘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b) 치료 중 - 일반
담석증을 치료 중인 경우에는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을 적절히 섭취하는 식사요법이 필요하다. 담석증 증상이 급성으로 복통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방 섭취 제한이 필요하므로 조리시 지방을 사용하지 않고, 저지방 어육류를 섭취하고, 섭취량은 150g 미만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장기간 지방 섭취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영양상태가 나빠지므로 증상이 호전되면 조리시 기름을 적당히(15g) 정도 사용하고, 어육류는 250g 정도로 늘려 섭취한다. 채소와 과일은 증상 악화와 상관관계가 없다. 규치적인 식사를 하고 폭음, 폭식, 자극성 식품(술, 카페인, 탄산음료 등)은 피한다.
*출처: 질병관리청,『담석증』,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