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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향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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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숙 시인방 신인 응모작품
땅콩 추천 0 조회 16 24.10.18 22:0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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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20 23:49 새글

    첫댓글 옛 문인들과 시조시 한수를 읊조린다-작품의 격조가 ?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고고한 선비의 혼령이
    바람을 가른다.

  • 00:05 새글

    집앞 외등
    윤슬/윤경숙

    등신처럼 서서
    등신불이 되지 못한 한을 않고
    밤의 길목을 지킨다

    피곤한 육신의 무거운 발걸음이 집앞에 이르르면
    그는 잠시 꽃등이 되기도 한다.
    견딜수 없는 고독에 태양을 원망하다
    겨우 맞이한 밤의 서정
    그리움으로 몸살을 앓다
    휘청거리는 큰 키 때문에 정체성은 잃어버릴때
    마실에서 돌아 오는 나를 맞이하며 반기는
    속깊은 우정
    거기 그자리
    골목을 지키는 오롯한 모습이 성자를 닮아간다

  • 00:07 새글

    등단소감 /시조창에 전부를 걸었던 중년

    윤슬님 등단소감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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