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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야 생일 축하해
아침에 일어나서 수업 갔다
학교가 난리가 나 있는 상황이라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김충연 교수님이 수업 전에
예의를 지키라고 했다
수업을 마치고 평택으로 왔다
평택역 지하에서 1인 샤브샤브를 먹었다
맛있었다
비가 많이 왔다
1371 버스를 타고 교회에 와서 드럼 연습을 했다
플리마켓 코팅도 했다
코팅지가 부족해서 오목사님이랑 태평문구 다녀왔다
우산을 같이 썼다
이희상 목사님이 생각났다
목사님이 샤인머스캣을 줬다
달랑 놓고 디엠으로 사진 찍어 보낸게 참 귀여우심
목사님 인스타, 카톡 프사는 다 내가 찍은 거라 뿌듯하다
하여튼 목사님이랑 같이 피아노 치고 찬양도 했다
근데 이거 가지고 사람들은 엮음…;;ㅋ
데이트 잘 했냐며
보리언니도 피아노 친 걸 알고 있었다
소문이 참 빠르다
송이랑 사무실에서 양띵 보다가
마라탕 먹었다
참 맛있었다
청소년부 미니 수련회 찬양팀 연습을 했다
7시 반부터 10시까지 했다
한인구랑 싸우고 싶다
왜 유년부실에서 행사 할 거면서
나한테 말을 안 해주는 걸까?
만약 안 됐으면 어쩔려고?
교회라는 이유로
하나님 믿는 사람이란 이유로
그냥 넘어가 주겠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참 싫다
예의를 지킵시다
모든 사람들과 거리를 잘 두어야
권력을 가질 수 있나보다
하여튼 졸려서 자세히 적기는 귀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