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침에 삘받은김에 또 화장실만 들어가면 텁텁한 느낌에 청소하긴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침에 청소가 땡기기도하고 그래서 서준이 출근하고 거울이며 오만데 다뿌리고 대청소를 했더니 힘이없네…? 밥도 안먹고했더니 더 그런가보다. 깨끗해진 화장실 보니 뿌듯. 장에 들어있는 이것저것들. 남은것들 빨리쓰고 버려버려야지
팔봉리 마늘닭강정 에어프라이기에 데워서 먹고있는데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요즘 내 속에는 화. 짜증. 질투. 증오 이런것들이 많은 것 같다 풀때가 없어서 그런지. 저번에 애플이 날짜받을 때 엄마뜻대로 하려고 하는 그 모습이 아직 불만으로 남아있는지. 우리 엄마도 좀 세련되게 말하고 행동하고 우리한테도 더 그렇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마음이 자꾸든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나도 부족한 것 투성이라서 더 탓할 사람을 찾게 되는건가. 나한테서 내가 싫어하는 엄마 모습이 보인다고하거나 보일때면 그러지 말아야지하는데도 이미 스며들었는지 안된다. 나는 애플이한테 그런 엄마가 되지 말아야지. 쿨한. 친구같은. 도움이되는. 찾게되는. 지혜를 줄 수 있는. 유쾌하고 재미있는 엄마가 되고싶다. 내 속에 화를 어찌하면 좋을까 좋은 생각 긍정적인 기운 뿜뿜해야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