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바이블빌리버들이 특전 공수부대처럼 거짓 교리의 훙수가 휩쓸고 간 한국땅에 투하되었습니다.
복음 전파의 기지를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핵심'을 고쳐야 한다는 것을 그분들은 알기에 바른 말씀, 100년 동안 한국 민족에게만 감춰져서 무지 속에 있었던 "킹제임스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펴 냈습니다.
사실, 그 전까지도 복음을 전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더러 있었습니다. 흉내 좀 내보는 자들도 있었는데, C.C.C.라던지 네비게이토라던지 조금 하다가 시들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성경'이 없었습니다. 사실 복음은 바른 성경 없이도 전하려면 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은 성경을 공부한 교사들이 채워주고 세울 수 있는 것이기에 '예수 천국, 불신 지옥', 그 메시지 하나로 교회를 지탱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는, 오늘날도 보면 바른 성경이 있음에도 교단들의 횡포와 권세가 무서워서, 출회될까 겁나서 거부하고 대신 그들이 거듭난 사람들이므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복음만은 전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 교회들은 복음의 황무지 같은 한국 교계에서 '보석'으로 인정받고 사람들이 존경하지만 실은 하나님 보실 때는 '불의 가운데서 진리를 붙잡고 있으므로'(롬 1:18), 온전하다 인정받을 행위는 못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가운데 서 진리를 붙잡는 사람들의 모든 불경건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거니와(롬 1:18)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런 '복음주의적'인 약간 남아 있는 교회들은 망가진 한국 기독교를 결코 고칠 수 없는데 교회 개혁은 '복음 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 66권으로 교회 개혁을 해야지, 성경 몇 구절 따가지고 구호 만든다고 되지는 않습니다. 마틴 루터에 대해서 잘못 오인되는 것이 참 많지만 그 사람이 로마서 몇 구절 가지고 종교 개혁한 줄로 여깁니다. 아닙니다. 루터는 '루터 성경'으로 카톨릭을 싹 쓸어 버렸습니다. 개혁자들도 '성경'이 카톨릭을 죽이는 '제초제'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하고 바른 원문에서 성경들을 펴냈고 그때마다 그 민족에 부흥이 왔습니다.
마침내 1611년에 이르러 영국에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편찬되면서 전세계적인 부흥의 주역을 주님께서 이 성경에 맡기시기로 정해졌고 그후 300년 동안 이 성경 하나로 무적의 칼이 되어서 전세계를 개혁했던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노장의 명검'이 한글로 번역되어 우리 앞에 왔는데 이 칼을 알아보는 사람이 별로 없고, 명검도 주인을 알아보는데 아직까지 이 말씀의 소중함을 인지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입니다. 소수의 바이블빌리버만 들고 사용하기에 교회 개혁이 안되고 있는 것입니다.
누구든 이 말씀으로 무장하고 채워진 사람은 한국의 '루터'보다 더한 개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시대의 성경 교사는 루터보다 수만배 나은 예언적 지식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바른 말씀도 이미 준비되어 있습니다.
누가 먼저 상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패배자들 틈에서 고개 숙이고 힘없이 따라가는지 그것은 각자의 결정입니다.
깨어 있으라. 믿음 안에 굳게 서라. 남자답게 처신하라. 강건하라(고전 16:13).
참고사이트:
성경침례교회
부산성경침례교회
대구성경침례교회
LA성경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공부 까페
첫댓글 감사합니다.
여러 성경을 보다 우연한 (하나님의 인도하심..) 기회에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구압하여 보게 되었습니다..이전에 처음 접한 성경은 개역 한글이었고 그 성경을 통해 믿음을 갖게 되었고 또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변개된 성경으로는 무장되거나 개혁이 어렵다는 말씀이라는 거지요...주변에 킹제임스성경을 권해도 말씀은 다 같다거나 별나게 그런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전에 직장에서 알던 사람이 네비게이토였는데 나름 열심히 전도도 하고 일반 교회 사람과 좀 다르게 보이던데요..
한국의 선교단체들은 기존 교회들이 교단교리만 가르치며 복음을 제대로 안 전하기 때문에 '임시방편적'으로 그들이 복음을 전해서 기존 교회의 빈자리를 메우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 자신도 카톨릭 성경을 쓰는 데다, 선교단체는 지역 교회와 다릅니다. 성도를 양육, 성장시키는 데 한계가 있고 결국 그들도 일종의 교단화되다가 제도교회 비슷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아는 쪽은 UBF 쪽인데 칼빈주의고 제도 교회와 99% 같습니다.
선교단체들은 교단들의 입김 아래 있고, 그래서 그들은 카톨릭 성경을 버리지 못합니다. 구원은 받았어도 영적으로는 거의 성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ourdailybread 선교단체와 지역교회의 차이점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선교단체가 독립된 것이 아니라 교단의 영향 아래에 있는 건가요?..
@포도나무 선교단체는 지역교회처럼 '침례', '주의 만찬'을 행하고 신자를 목양할 합법성이 없습니다. 그들의 '간사들'은 지역 교회 목사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좋게 말해서 그냥 '성경 교사들'인데 그렇다면 선교단체를 통해서 거듭난 사람들이 있으면 그들은 선교단체에만 머물 게 아니라 '지역 교회'로 인도가 되어야 맞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선교단체들은 카톨릭 성경을 쓰고 기존 신학들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결국 그 자들이 새신자를 끌어안고 있을지라도 엉터리를 가르치고 연결시켜 주는 교회들도 엉터리들이라, 거기로 간 사람들은 쓴 물을 마시게 되는 것이라는 말씀이지요.
@포도나무 선교단체가 독립적으로 활동합니다. 그러나 한국 기독교는 기형적일 정도로 '교단 파워'가 막강하다는 사실 아실 것입니다. 세계 어느 곳보다도 교단 권세가 막강해서 그들에게 밉보여서 <이단 칙서>, 마치 교황이 너 파문, 하면 끝장나듯이 그런 식입니다.
'선교단체들'은 그래도 나름 성경 공부 좀 한다는 자들인데 왜 이 좋은 한글킹제임스 성경은 접어놓고 '성서들'을 계속 쓸까요? 그 자들의 안목이 다 꽝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그들 중에 깨달은 자들도 있는데 사람이 무서워서 못 쓰는 것입니다. 진리가 선포되지 않는 이유는 결국 '밥줄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ourdailybread 참으로 기가 막히는 상황이군요..어디나 사람이 중심이 되는 것이 문제인 듯 합니다. 겉으로는 안 그래보여도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두려워하고 인간적인 관계나 권력을 얻고 누리려는 욕심이 모든 것을 부패하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수년전 인터넷으로 검색하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알게 되었고 내가 보던 개역성경이 얼마나 엉터리인지 알고난후 마음속으로 분노했고 ... 이제 한글킹제임스성경과 진리의서적으로 나름 공부하는데 .. 많이부족합니다 본카페를 통하여 많은도움받겠습니다 훌륭한카페 개설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