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彼非木手乎? 막六章三節
猶人賤視實業 評耶蘇曰 彼非木手? 主曾助父 木手之役 故世人 視主爲木手. 主順父爲孝 爲人根本. 吾等在家 從父助力 豈非本分乎? 學生歸家 助其父之農 或助其父之工業. 崖視者 非孝也?
世人但監一木手 視之 不以宇宙的大工. 視之今監非手 曾創造萬物之手也. 又接死人復活之手也. 又擘餠 食五千人之手也. 又灵界之大手也. 爲請負業 某家請之則 往焉. 某同請之則 又往. 彼屋建于沙上 主建于盤上. 建世界之大廈 使神之家族 爲一族 是主常作也.
魔鬼 到處妨害. 欲權探 使有力 是敗之勢 又去可爲之. 何之人 向衛之? 欲建屋者 愼之. 故宗敎以實業 爲基. 或以爲商業, 或以爲工業 皆無妨也. 信內多方商業 或農業. 又有實例 保羅帳工, 彼得漁夫, 主木手. 摹笛靴工. 世界之文明 亦以工業. 歐洲벽돌文明, 亞洲木工業 而基督敎信 於벽돌. 彼天主敎 皆基本陶器工之力哉. 然則 宗敎何嘗實業賤役之乎? 平壤敎友 多評機工 朱乙敎會 多木手幸也.
力所及者 互相助力 爲實業. 先以信用後 努力幫有調理 想父有足 非天國耶. 某處有姜村 皆入信 農業興之 商業興之. 不信者 不可入. 凡事助力 姜氏之信 由於禍亂. 勿望同情 又勿希社會 常以獨力. 雖欲 子不可對父 父不可對子. 猶人雖無國 有一美匠. 爲猶人者 必一藝. 彼美人必修一語 備長爲先矣. 世人雖曰 彼非木手乎, 皆無妨矣.
98. 그는 목수가 아닌가? 마가복음 6:3
유대인들은 천시하는 직업으로 예수님을 평가하기를, “저는 목수가 아닌가?” 말했습니다. 주님이 일찍이 아버지를 도와 목수의 일을 한 까닭에 세상 사람들이 주님이 목수라고 보았습니다. 주님이 아버지를 순종하여 효도하시니 사람됨의 근본을 행하셨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아버지를 따라 힘을 보태는 것이 어찌 본분이 아니겠습니까? 학생이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의 농사일을 돕고 혹은 그 아버지의 공업을 돕습니다. 우러러보는 것이 효도가 아닙니까?
세상 사람들은 단지 한 목수로 볼 뿐 우주적인 대목(大木)으로는 보지 못합니다. 지금 나타나 보이는 것은 그 손에 나타나지 않지만 일찍이 만물을 창조하신 손입니다. 또 죽은 사람에게 대시면 부활하게 하시는 손입니다. 또 떡을 떼어 5천 명을 먹이신 손입니다. 또한 영적 세계의 크신 손입니다. 청부업(請負業)은 어는 집에서 청하면 갑니다. 누가 같은 일로 부르면 또 갑니다. 저들 집은 모래위에 짓지만 주님은 반석 위에다 짓습니다.세계의 큰 집을 지으시니 하나님의 가족으로 하여금 하나의 종족이 되게 하시며 주님은 항상 그렇게 짓고 계십니다.
마귀는 도처에서 방해합니다. 권세를 잡으려고 힘을 쓰지만 그것은 패배의 세력이니 또한 마귀를 제거하고서야 우리가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사람이 마귀를 향해 막아 지키겠습니까? 집을 짓는 자는 삼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종교는 실업(實業)을 기초로 삼습니다. 혹 상업으로 하든지, 혹은 공업으로 하든지 다 무방합니다. 믿음 안에는 다방면의 상업, 혹은 농업이 있습니다. 또 실례(實例)가 있으니 바울은 장막 만드는 기술자였고, 베드로는 어부였고, 예수님은 목수이셨습니다. 무디(D. L. Moody)는.구두 공이었습니다. 세계의 문명도 역시 공업으로 이루었습니다. 유럽의 벽돌문명, 아시아주의 목공업(木工業)이었으나 기독교 신앙은 벽돌문명에 속합니다. 저 천주교는 모두 기본이 도기공(陶器工)의 노력이었습니다. 그러하니 종교에서 일찍이 그 어떤 직업이 천한 일이라고 했습니까? 평양의 교우들 중에는 기계공이라고 많이 평가했고, 주을(朱乙) 교회는 목수가 다행히 많습니다.
힘을 모으는 것은 서로 힘을 도울 때에 사업이 됩니다. 먼저 신용이 있은 뒤에 돕도록 노력하여 잘 조절하며 아버지 하나님 생각이 넉넉하면 이것이 천국이 아니겠습니까. 한 곳에 강 씨 마을[姜村]이 있는데 다들 신앙을 가지니 농업이 일어나고 상업이 일어났습니다. 불신자는 거기 들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일을 도와주니 강 씨의 믿음은 재난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동정을 바라지 말라, 또 사회에 기대하지 말고 항상 혼자 힘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비록 원할지라도 자식은 아버지에게 요구할 수 없고 아버지는 아들에게 요구할 수 없습니다. 유대인은 비록 나라가 없지만 한 가지 좋은 기술이 있습니다. 유대인으로서는 반드시 한 가지 예능이 있어야 합니다. 저 미국인은 꼭 하나의 언어를 닦는데 잘하도록 우선순위를 둡니다. 세상 사람들이 설사 ‘저는 목수가 아닌가?’ 라고 말할지라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