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맛집순례 (1) 초밥부페 [래퍼롤롤]
공덕역이 서부서울의 중심이라면,
왕십리역은 동부서울의 중심이다.
중앙선 용산역과 경의선 공덕역이 2014년 12월에 연결되자,
경의중앙선으로 지하철노선 이름까지 바뀌었다.
왕십리역은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의
4개 노선 교차로이다.
공덕역 역시 5호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4개 노선의 교차로이다.
공덕역과 왕십리역은 5호선, 경의중앙선으로
서로 연결되어 20분만에 주파할 수있다.
친지 몇 사람과 2015년 11월 4일 수요일 오후 6시에
초밥부페[래퍼롤롤]에서 저녁을 같이 먹기위해 만난 것이다.

왕십리역 광장에 서서 민자 역사(驛舍) 비트플랙스를 올려다보면
1층에 KFC, 2층에 VIPS, 3층에 [래퍼롤롤]이 보이는 부분이 있다.
바로 래퍼롤롤이 오늘 모임 장소이다.

에스컬레이터로 3층으로 올라가
바로 식당에 약속 5분 전에 도착했다.


식당 출입구.


오늘 모임은 네 사람이 모이기로 한 것이다.
일행은 창가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모두가 각자 접시에 음식을 담아왔다.

우리가 앉을 좌석.
저기 서 있는 분이 일행중 한 분이다.

오른 쪽에 앉은 분이 공덕역 맛집순례 2번 [전주옛날집]에서 소개한 산사랑님이다.
왼쪽에 앉은 분은 고명한 詩人이시다.
닉은 여문천님이다.

나는 월전(月田)이라는 닉을 사용한다.
내 오른 쪽에 앉은 분은 전국영관급장교향군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분이다.
네 사람 모두 카페 [얼씨구좋다5670] 회원들이다.

주방이 홀 한 가운데 있다.

다른 쪽 테이블들이다.


네 사람이 사이좋게 건배를 하고있다.



음식을 또 날라 왔다.

초밥들이 종류도 가지 가지다.






다양한 음식들의 향연이다.



여러가지 고명들.

많은 종류의 샐러드들.


우동 코너.
우동 국물이 끝내 주었다.

샐러드의 연속.






피자 코너.
젊은이들과 여성들이 연신 퍼다 날랐다.

국수 종류들.


튀김 종류들.




아무래도 뷔페식당에서는
정량 이상을 먹게 된다.
실컷 배불리 먹었다.
어지간히 술도 올랐다.
만족감으로 기분이 좋았다.
이 집은 평일 저녁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식대가 1인당 \19,900원이다.
소주는 한 병에 \4,000원을 받는다.
음식값이 아주 싼 집이다.
노선이 다른 네 사람은 식당에서 나와
역구내에서 헤어졌다.
19:40에 나는 왕십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귀갓길에 올랐다.
지하철 2호선, 5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선상의 왕십리역 주위
동부서울에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안성마춤의 회합 장소이다.
첫댓글 다시 들어와 사진을 둘러보아도 그날 음식이 푸짐하고 맛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