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공항에서 치앙콩으로 가려면 구버스터미널인 버스터미널1로 가야한다.
당연 씨티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유리하다.
씨티버스 노선은 아래와 같다.
치앙라이공항 - 치앙라이주 청사 - 치앙라이 스타디움(종합운동장) - 킹 멩라이 동상- 치앙라이 경찰서 - 치앙라이 법원 - 나이트바자 - 버스터미널1(구버스터미널 시내중심) - 센트럴 플라자 - 버스터미널2(시내외곽남쪽)
그런데, 버스터미널1에 내릴 때가 불안하다.
어디서 내리지? 지나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불안해할 필요가 없었다. 씨티버스가 버스터미널 안으로 들어가서 버스들이 줄줄이 서 있는 곳에 정차하기 때문에 걱정없이 느긋해도 괜찮다.
주의 1 : 치앙콩행 버스는 터미널에서 버스표를 사지 않는다. 그럼?
버스 타고 안내양(? 안내 아줌마)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현금으로 65밧을 내면 된다.
오래된 붉은색 완행버스이고, 중간중간 정차를 하고, 문 연채로 달린다.
종점까진 대략 2시간 반을 가야 하는데, 문앞에서 졸면 큰일...
주의 2 : 치앙라이 공항에서 버스터미널1까지 씨티버스로 30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치앙라이행 버스는 매 1시간마다 있다.
공항에서 3시30분발 버스를 탄다고 하면 4시에 도착한다.
빠르게 움직이면 4시 출발하는 버스를 잡을 수 있다.
훼이싸이로 가는 길은 우정의 다리가 있는 국경(보더)에서 내려 바로 국경을 넘는 방법도 있고
치앙라이 종점에서 내려 다음날 국경을 넘는 방법도 있다.
그런데, 훼이싸이에서 슬로우보트를 탈 계획이면 보더에서 내려 훼이싸이에 가서 자는 것을 추천한다.
아침에 국경에서 벌어지는 여행사와 삐끼들의 장난에 진절머리가 난다.
그런데, 18시에 국경이 닫히니 시간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국경 운영 시간은 08:00~18:00이다. http://www.visitthailand.or.kr/thai/?m=info&cat=64&uid=1449
치앙콩 버스 종점은 Muncipal Food Marcket 의 골목(시장입구)이다.
Green Bus 종점이 아니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