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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46회
'국립중앙박물관 → 용산가족공원' 주말걷기 후기
글, 안내 : 이경환
(한사모 회원, kwhan43@hanmail.net
)
안내 : 임명자
(한사모 회원, mja46@hanmail.net
)
사진 : 이영균
(한사모 사진위원, ykrhee10@hanmail.net
)
[1팀] 장주익, 권영춘, 고영수, 이복주, 김동식, (류연수)
[2팀] 박동진, 윤종영, 이석용
[3팀] 이영균, 이경환, 임명자, 김정희, 김영신, 김옥연
[4팀] 황금철, 박찬도, 김재옥, 박은령
[5팀] 박해평, 김채식, 소정자, 나병숙
[6팀] 정정균, 임금자, 박화서, 윤삼가
[7팀] 박정임, 김민종, 이달희, 김재광, 남궁금자, 이성동, 오준미, 이흥주, (안태숙)
[8팀] 이영례, 이규석, 김용만, 오기진
참석 회원 : 40명
2019년 1월 20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한사모 제 546회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 주말걷기에 함께하기 위하여
40명의 회원들이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 앞에 모였습니다.
대한 추위에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주말걷기에는 어려운 날씨이었습니다.
때마침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대고려 - 그 찬란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가 열리고 있어 이를 먼저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66세 이상 무료 관람이어서 입장권을 사기 위해 오전 11시에
박물관에 도착하여 입장권 44매를 미리 구입해 두었습니다. 또한 한사모 회원님들의
'배움'을 위해 박물관 서화실의 전문가이신 김동신 선생님께 해설을 부탁드렸습니다.
고려 왕조(918-1392)는 실질적인 민족통합을 이룩한 시기이었습니다.
고려는 문화와 사상에서 다원성과 통합성이, 정치와 사회에 개방성과 역동성이
공존한 다원사회의 특성을 지닌 나라입니다. 화해와 공존을 가능하게 한 고려
다원사회의 경험과 전통은 현재의 우리나라가 직면한 대내외적인 과제를 해결
하는데 유용한 자산이 될 것이며 시사점을 제기해 주리라 생각해 봅니다.
일요일 오후,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 관람을 온 부모들도 많았습니다.
우리 교육의 참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불교문화, 고려청자, 금속활자로
대표되는 고려문화의 우수성을 깨닫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용산가족공원 놀이터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
오후 5시 '한강회관' 식당에서 따끈한 갈비탕으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2019년 새해에 어려운 중책을 맡아 봉사하는 한사모 임원 여러분의 건강과
한사모 회원 모두의 건강, 한사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를 하였습니다.
"한사모 회원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한사모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사모님(안태숙 님)을 위하여 오늘 걷기에 참석해 주신 류연수
(전 서울서부교육청 교육장, 교육부 장학관)교장선생님의 소감도 들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참석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1월 27일, 오후 2시 30분) 제 547회 주말걷기 안내를 맡으신 김재옥
회원님께 한사모 깃발을 인계하였습니다. 다음 주에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지하, 미술전시실)에서 만나 '경복궁' 궁궐 걷기를 할 예정입니다.
* 편집 : 西湖 李璟煥
-<When a Child Is Born / Michael Holm>-
첫댓글 걷기도 하면서 의미있는 특별전시 대고려전을 관람하게 되어 기뻤습니다
한사모 회원으로 관람하고 전문가의 해설까지 듣게 되어 영광입니다
아침 일찍 입장권을 준비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댓글을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의미있는 시간이 되셨다니 저도 더욱 기뻤습니다.
막연하게 알던 고려 문화. 그 진수를 속 깊이 알수는 없었지만 어렴풋이나마 이해할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아는것 만큼 보인다는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설명 들으며 보면 보였으니까요. 젊었을 때 알았다면 좋았을 것을...
월요일에 한번 오시면 고려실과 조선실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늘 좋은 댓글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