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9일 일요일
피곤한 탓인지 깊은 잠을 잤다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 정갈한 일본가정식으로 조식을 먹고 8시30분쯤 호텔을 나왔다
먼저 아라시야마를 가기 위해서 교토역앞 정류장으로 왔는데 버스를 잘못탔다
반대편에서 타야하는데 확인하지 못했다 청수사 부근까지 와서 내려서 다시 타고 시조오미야역으로 갔다
란덴기차를 타기 위해서다 철길을 보니 훨씬 더 운치(?)가 있었다
아라시야마역에 내리니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관광객이 많이 몰려 있었다 먼저 대나무숲을 산책하고 조잣코지 텐류지 도게츠교를 둘러 보았다 텐류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500엔 입장료를 내고 정원을 산책했다 아라시야마역 인근에서 유바치즈 ㆍ아이스크림ㆍ등을 먹고 여유있게 다녔다
버스를 타고 금각사로 향했다 버스가 잘 되어 있어서 어느곳이든 편리하게 갈수가 있었다
금각사에서는 다다미에 앉아서 말차 마시는 여유도 즐겼다 자유여행이란 이런것이지 ᆢ
다음은 은각사로 ᆢ도착하니 3시50분정도ㆍ 4시30분에 마지막입장이란다 그렇게 넓지 않아서 한바퀴 돌고 교토역으로 와서 내일 하루카 열차 발매하고 돈카츠 맛집에서 히레카츠를 먹고 돈키호테에서 몇가지 쇼핑하고 호텔로 돌아오니 거의 9시가 되었다
대욕장으로 가서 피곤한 몸을 풀고
오랫만에 12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었다
3박이 너무나 빨리 지나 가버렸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