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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푸른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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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도움이 되는 의학상식 스크랩 당뇨의 종류 및 증상과 합병증 및 당뇨의 예방
예쁜 아줌마 추천 0 조회 307 12.06.24 18:1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급성이며 주로 어린 나이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소아형 당뇨라고도 하지만 때로는 성인에게도 드물게 발생하기도 한다. 제1형 당뇨란 선천성 또는 바이러스 침입이나 췌장의 심각한 손상으로 인해 췌장의 랑겔한스섬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의 분비가 되지 않거나, 분비되더라도 분비량이 격감하여 혈당 조절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전체 당뇨인의 5 % 이하이다.


전체 당뇨인의 90%이상이 제2형 당뇨이며 체질적인 유전성이 높다. 주로 성인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성인형 당뇨라고도 하지만 때로는 어린 사람에게도 드물게 발생하기도 하며, 비만을 동반하는 유형과, 체중이 감소하는 유형이 있다.

비만을 동반하는 유형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기능은 비교적 정상으로 유지되면서 말초세포의 인슐린 수용체 결함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인슐린 저항성), 체중의 감소를 동반하는 유형은 종종 제1형 당뇨와 같이 췌장의 인슐린 분비의 부족으로 인하기도 한다(인슐린 부족형). 또한 인슐린 부족형과 인슐린 저항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복합형도 있다. 이런 당뇨의 유형에 따라 관리방법도 각각 다르다.

   

임신 전이나 출산후에 발병한 당뇨는 임신성 당뇨가 아니며 임신의 시작과 동시에 또는 임신 중에 발견된 당뇨를 임신성 당뇨라고 한다. 임산부의 2-3%가 발병하며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임신 중에는 혈당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해야 하며 조절에 실패할 경우 태아사망이나 선천성 기형아의 출산율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비만, 고혈압이 있거나 요당이 나오는 산모, 당뇨의 가족력이 있거나 거대아, 기형아, 사산아를 출산한 분만력이 있는 산모는 임신중에 수시로 당뇨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3다현상(三多現狀) 중에서 "다음(多飮)"이란 물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이며, "다뇨(多尿)"란 소변을 자주 많이 보는 것이고, "다식(多食)"이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며, 그 외 단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특별히 힘든 일을 하지 않았는데도 온몸이 피로하고 나른하며 전신 권태감과 졸음이 자주 오고 무기력증, 탈력감을 느낀다.

원래 비만인 사람에게 당뇨가 많지만 당뇨 발생 2 ~ 3년 전부터 급격히 뚱뚱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조기에 발견하여 자연요법을 하고 체중을 감소시킨다면 당뇨의 발생을 지연 또는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중증으로 진행이 된 후에는 식욕이 왕성하고 많이 먹는다 하더라도 몸은 점점 수척해 진다.

체중감소가 일어나는 것은 음식물로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체내에 저장되어 있던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포도당을 만들어 에너지로 쓰게 되므로 체내의 지방, 단백질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망막에 출혈이 생겨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와, 백내장에 의한 시력장애 등이 있는데, 이밖에 눈의 조절기능에 변화가 생긴다든지, 홍채염 등의 안질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종기, 습진, 무좀, 음부나 항문 주위에 피부 소양증이 생기기도 하며 진균이 감염되어 질염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치료가 잘 안 된다.

하지의 경련, 손발의 저림증세, 장딴지에 쥐가 나는 근육수축, 좌골신경통, 자율신경의 장애, 현기증, 심한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나기도 하며, 눈의 운동신경이 마비되어 물체가 둘로 보인다거나 한쪽 눈꺼풀이 내려앉거나 하여 잘 뜨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혈액순환의 불량과 뇌세포의 감소로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며 고혈압, 동맥경화, 협심증,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그 외 구취, 잇몸출혈, 치아흔들림, 성욕감퇴, 월경이상, 두통, 불안, 신경질, 위산과다, 복통, 복부팽만, 빈뇨, 야뇨, 배뇨곤란, 신경통 등의 증세도 있으며, 당뇨의 증상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아무런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무증상인데, 이러한 무증상은 전체 당뇨인의 약 20% 정도가 된다.

 

 

당뇨로 오는 초기의 합병증은, 대부분 당뇨가 회복되면 합병증도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혈당관리만 잘하면 합병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합병증이 오래되어 중증일 경우에는 당뇨가 회복된 후에도 합병증은 회복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합병증이 오지 않도록, 당뇨발견 처음부터 혈당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합병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1) 고혈당성 혼수

비케톤성 혼수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혈액내 케톤체의 상승은 없다. 스트레스나 심한 질병, 감염증, 과식, 인슐린 부족, 췌장에 염증이 생겼을 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혈당이 올라가면서 다뇨,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장애와 함께 탈수현상을 일으키며 몸이 무기력해지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반신마비나 경련 또는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와서 뇌졸증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으며 응급처방으로는 수분이나 전해질, 인슐린을 공급해 준 후 즉시 병원으로 입원시켜야 한다.

   2) 저혈당성 혼수

혈당의 수치가 50mg/dl 이하로 떨어지는 상태로,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너무 많이 복용했을 때, 운동량이 너무 많거나 공복상태에서 운동했을 때, 식사시간이 너무 늦어졌을 때, 과음을 했거나 공복에 음주를 했을 때, 설사나 구토가 심할 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심한 허기증과 온몸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며 심장이 뛰고 불안해 지며 기운이 없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손발 끝이 저려오며 메스꺼움, 어지러움, 시력장애, 무의식, 뇌손상 등으로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응급처방으로 설탕, 사탕, 꿀, 쥬스, 사이다 등 당분을 공급해 준 후 즉시 병원으로 입원시켜야 한다.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포도당 주사나 글루카곤 주사를 맞아야한다.

   3) 케톤산 혈증

인슐린 부족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당분을 에너지로 쓸 수 없게 되어 지방질을 분해하여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 이때 발생되는 케톤산이란 부산물이 혈중에 많아져서 체내의 액성이 산성으로 변하면서 탈수가 심해 입이 많이 마르고 호흡과 심장박동이 빨라지며 구토, 복통, 혼수상태로 빠질 수 있다. 응급처방으로 수분이나 전해질, 인슐린을 공급해 준 후 즉시 병원으로 입원시켜야 한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신경이 손상되고, 혈관벽이 약해지며, 혈액이 끈적끈적하게 탁해져서 혈액순환이 나빠지므로 영양공급이 불완전하게 된다. 또한 포도당이 제대로 체내에 흡수되지 못하여 에너지 부족현상으로 체력이 떨어지게 되며, 이상과 같은 영양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각종 대사장애를 일으키게 되어 여려가지 장기가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면역력이 떨어져서 합병증이 오게 된다.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증(중풍), 고혈압, 신장염, 췌장염, 성기능장애 등의 만성병도 모두 식원병이다. 모든 식원병은 당뇨와 함께 합병될 수도 있지만, 당뇨와는 무관하게 독자적으로 생길 수도 있다. 식원병은 모두 췌장의 기능저하가 원인이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는 고혈압만 치료해서는 안되고 동맥경화나 심장병치료가 동시에 이루어 져야 하며, 당뇨인에게도 혈당 강하제 보다 췌장을 쉬게 하고 그 기능을 올려줄 수 있는 식사의 지도가 더욱 시급하다. 당뇨는 직접사망의 원인이 되는 경우보다 대개 합병증에 의하여 사망하고 있다.

   1) 신경 합병증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신경섬유와 신경 막이 손상되어 감각이 무디어 지거나 손발의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말초신경이 손상되면 손, 발, 팔, 다리까지 짜릿짜릿하거나, 화끈거리거나, 따끔따끔하는 등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자율신경이 손상되면 땀샘이나 모세 혈관, 각종 장기를 관장하는 자율신경계가 손상을 받아 각종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킨다. 누웠다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져서 어지러움을 느끼고 심하면 의식을 잃게 되며, 변비나 설사 등의 소장과 대장장애, 변실금, 요실금 등의 배뇨장애, 성기능 장애,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2) 당뇨성 망막증

비증식성 망막증


카메라 필름에 해당되는 망막은 눈의 가장 안쪽,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으로서, 망막의 혈관벽이 약해져 늘어나거나 혈관에 체액이 새거나 또는 부어올라 침전물이 만들어진다. 드물게 초점에 황반이 맺혀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증식성 망막증


신생혈관이 망막에서 파열되고 초자체(수정체를 통과한 빛이 망막에 도달하기 전에 거치는 젤리 상태의 물질)로 출혈되어 빛이 들어오지 못하고 흉터를 만들어 망막이 일그러짐으로 인해 망막이 떨어져 나가 시력을 완전 상실한다.

   3) 당뇨성 백내장

카메라 렌즈에 해당되는 수정체에 혼탁이 일어나 뿌옇게 되고 마침내는 수정체를 수술하거나 도수 높은 렌즈로 바꾸어 끼어야 한다. 당뇨성 백내장은 50~70세의 연령층에 많이 일어나는데 이는 노인성 백내장과 구별이 잘 안되기 마련이며, 남자보다 여자에 많고 고령일수록 증가하는 백내장 환자의 대부분은 중증이거나 혈당조절이 불량한 사람들이다.

   4) 신장 합병증(신부전증)

신장으로 공급되는 동맥에 동맥경화증이 일어나 신장내의 모세혈관이 손상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 배뇨시 충분히 방광을 비우지 못하게 되어 방광에 소변이 차 있거나 오래 머물면 세균감염이 우려되며 물과 염분의 정체로 체중증가와 발목 주위가 붓는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신장의 막이 손상을 받으면 단백질을 걸러내지 못하고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는 뇨단백이 생기며, 그대로 방치하면 뇨단백의 양이 점차 늘고 심하면 노폐물이 배설되지 않는 뇨독증이 발생하여 결국에는 만성 신부전의 상태가 되어 복막투석, 혈액투석, 신장이식을 해야 하기도 한다.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식욕감퇴, 피로감, 가려움증, 근육경련, 빈혈 등이 있으며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과로, 자극성 음식, 과음, 과식,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당뇨성 신증으로 단백뇨가 나올 때는 단백질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이 신장에 부담을 주게 되므로 저단백 식사를 해야 하며, 당뇨성 신증에 고혈압이 동반되면 신증의 진행이 가속화되므로 혈압조절을 위해 염분 섭취량을 제한하여 싱겁게 식사를 해야 한다.

   5) 성기능 장애

당뇨가 있으면 남녀노소 대부분 성기능의 장애가 있다. 남자인 경우는 대부분이 임포텐스를 호소하는 예가 많으며 정력감퇴, 정자생성감퇴, 고환위축 등이 오게 되며, 여성인 경우는 임신율이 저하되고 불임증, 불감증, 습관성 유산, 생리불순 등이 오게 된다. 이러한 증세를 나타내는 것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정상인들 보다 3~5배의 발생율을 보인다는 것이며, 그 원인은 당뇨로 인한 대사장애, 혈액순환 장애, 내분비호르몬 장애 등에 의해서 오는 것이지만 정신적으로 현대의학에서 치료될 수 없다는 이론에 영향을 받아 스스로 나약해 지는 것이 더 큰 원인으로 되고 있다.

   6) 피부질환(알레르기)

당뇨인은 알레르기 체질이 많고 습진이 잘 생기는데 이것은 체질에서 오는 것일 뿐 세균감염은 아니기 때문에 전염될 우려는 없다, 습진이 생기면 몹시 가렵고 피부가 두꺼워지고 검붉어지며 거칠어진다. 또 음부에 생기는 습진은 거의가 당뇨성 습진이며 당뇨가 호전되면 습진도 낫게 된다.

   7) 고혈압

동맥경화에 의해서 고혈압이 되는 경우도 많으나 동맥이 경화된다는 것은 결국 혈액이 탁하고 진하여 전신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석회질 등이 혈관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며 동시에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을 일으키는 것인데 혈압강하제를 사용하여 일시적으로 혈압을 내리고는 있지만 혈압강하제 만으로는 경화된 혈관을 완전히 청소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 고혈압 자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경화되고 좁아진 혈관에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키는 관계로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올바른 식사법을 알아서 피를 맑게 해주고 고지혈증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올바른 고혈압 치료 방법일 것이다. 또한 소금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이라 하여 정백된 백미를 먹으면서 소금을 먹지 않는다면 소금부족현상을 일으켜 혈액은 정상적인 기능발휘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혈액의 약3%는 염분이기 때문에 이것이 부족하면 음식물의 소화에 불가결한 위액은 소화력을 염산에 의존하므로 소화의 기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8) 동맥 경화증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들어가게 하는일 외에 또다른 일을 하는데 혈관벽 속에 존재하면서 혈관 벽의 탄력성을 유지해 주는 일을 한다. 인슐린이 부족하니까 혈관벽은 그 탄력성을 잃고 결국 경화현상으로 발전해 갈 수밖에 없으며 이것이 곧 인슐린부족에 의해서 생기는 동맥경화증이다.

 

물론 혈관이 노쇠해도 올 수 있고 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혈관벽에 쌓여도 올 수 있고 동맥을 수축시키는 스트레스나 흡연도 경화를 촉진시킬 수 있으며 외부로부터 오염되는 각종 중금속물질이 혈관벽에 유착되어도 동맥의 경화현상은 일어난다. 이와 같이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심장의 관상동맥의 경화도 일어나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을 유발하며 뇌동맥경화는 뇌졸증을 일으키고 고혈압이나 각종 혈관계통의 장애, 당뇨성 신증, 망막증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동맥경화는 일단 발생하면 원상으로 회복되기가 어렵다.

   9) 뇌졸증(중풍)

뇌졸증은 뇌혈관이 혈전으로 막혀 산소와 영양공급을 받지 못하여 뇌세포가 죽어가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파열되어 혈액이 뇌를 손상시키는 뇌출혈로 구분된다. 뇌졸증은 회복 후에도 정신장애나 보행장애, 의식장애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므로 전단계 증상인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이 반복되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뇌졸증 환자 중 80%는 뇌경색이고, 20%는 뇌출혈인데 대부분 죽거나, 깨어나도 식물인간이나 반신불수가 된다. 그리고 뇌혈관이 막히지도 않고 파열되지도 않았는데도 콜레스테롤이 끼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혈액이 탁해지면 영양공급이 나빠져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는데 이것이 오래가면 치매(망령)로 이어진다.

   10) 심장병(심근경색증, 협심증, 심장마비)

말초혈관에 부분적으로 혈류가 차단되면 경련, 무력증, 보행시 통증이 나타나고, 관상동맥에 혈류가 줄어들면 협심증이 발생하며, 심하면 심근경색증이 발생 한다. 뇌혈관에 부분적인 혈류 차단일 경우는 일과성 허혈 발작이 나타나지만 심하면 뇌졸중, 뇌출혈 등이 발병된다.

 

심장병도 역시 동맥경화가 원인으로 오는 병이며 심장을 양육하는 관상동맥의 경화로 인하여 발병하며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대표적 합병증이다. 심장은 수축과 이완운동으로 하루 4톤 가량의 혈액을 인체의 각 기관과 조직에 혈액과 산소와 영양물질을 공급하고 있다. 관상동맥이 협착되어서 각종 필수인자의 공급이 원활치 못하면, 심장부위에 흉통을 일으키며 안면이 창백해지면서 가슴이 조여 들어 오는 듯하고 하품을 자주 하며 식은땀을 흘리는 증세를 나타내는 협심증이 된다.

 

이 증세가 발전하여 관상동맥의 내막궤양을 일으켜 그곳에 혈액이 고여 부위가 커지면 동맥혈관이 막혀져 심장근육의 일부가 아사상태에 들어가는 것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이 병의 증세는 협심증보다 강하고 긴 시간 동안 심장부위에 심한 통증과 식은땀이 나며 부종현상이 오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 호흡중단으로 사망하는 급성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동양의학에서는 심장병에 당근, 토마토, 팥, 대추등의 적색식품을 권하고 있으며 참깨, 들깨, 잣, 호도등의 식물성 지방은 불포화성 지방으로 포화지방을 용해시키는 작용이 있어 관상동맥을 유연하게 만든다.

   11) 괴저

괴저는 당뇨 합병증 중 가장 무서운 증상 중의 하나이다. 이는 당뇨가 중증일 때 생기며 이 병에 걸리면 손이나 발끝이 시커멓게 썩어 들어간다. 말초혈관이 막혀 산소공급이 안되었을 때 조직이 썩어 들어가는 증세로 외상, 화상, 화농이 생겼을 때는 즉시 빠른 치료를 하도록 해야한다. 괴저는 50세 이후의 환자에서 많이 나타나며 염증, 수포, 궤양 등을 일으키며 열이 나고 심한 경우 생명을 잃기도 한다. 때로는 패혈증을 일으키기도 하는 괴저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혈당 조절을 철저하게 해야 하며, 안정을 취하고 발가락을 괴사한 경우, 발을 위로 높게 올리고 수면을 취하고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위생에 힘써야 한다.

 

 

 

늘 기분 좋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욕심을 버리고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산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 아무리 좋은 음식과 좋은 약을 써도 마음이 상하면 육체도 상한다. 스트레스는 한번 쌓이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가 없이 증폭되기 때문에 늘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도록 한다. 마음이 여유로워 지면 기쁨이 생기고 기쁨이 생기면 면역력이 강해지며 면역력이 강해지면 질병도 예방되는 것이다.

정백 가공식품(오백(五白)식품=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흰소금, 흰조미료)을 비롯한, 인스턴트 식품, 동물성 지방식품의 과잉섭취를 줄이고, 췌장에 무리를 주지 않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효소가 풍부한 씨눈 달린 곡식류와 채소류, 버섯류, 해조류, 과일류 등 천연의 자연식품으로 식생활을 개선하면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자연 치유력을 증강시켜 당뇨를 예방할 수 있다.

토양, 공기, 물의 환경오염에서부터 이제는 온갖 식품마저 유해물질로 오염되어 정말 어떤 식품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조차 겁이 난다. 그렇다고 지구를 떠날 수도 없고 안 먹을 수도 없으니 되도록 자연식품 섭취를 하도록 노력하고 맑은 공기와 좋은 물을 많이 마실 것이며(하루 2.000cc 이상), 섬유질과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면 그런 대로 체내의 유해물질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에서 물질대사가 왕성해지므로 많은 영양분이 필요하게 되며 심장박동이 강화되어 혈액량이 많아지게 된다. 그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어 좁아진 모세혈관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섭취된 칼로리를 적절한 운동으로 소비시켜 모든 신체기능의 균형이 유지된다.

또한 비만을 방지하고 인슐린에 대한 말초조직의 감수성을 높여 당 이용율을 증가시키고 지질대사를 정상화하여 혈당조절에 필수적이며 모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맨손체조, 윗몸 일으키기, 속보, 등산, 수영, 달리기, 줄넘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생활화하고 적당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며 1년에 한번 정도는 정기적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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