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1700 년에 루터파 신학자이자 시인인 에르트만 노이마이스터 (Erdmann Neumeister,1671~1756)는 새로운 형태의 종교음악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용어로 칸타타(cantata)라 명명했다.
17세기 내내 루터교 작곡가들은 성경,예배,코랄 가사에 음악을 붙혔다. 여기에 노이마이스터는 시적 가사를 첨가하여 레치타티보(서창,敍唱),아리아, 아리오소와 같은 음악을 만들고자 했으며 이것은 그 시대에 복음서 읽기와 같은 의미를 성취하게 되였다. 교회 칸타타는 라이프치히에 있는 루터교 예배에서 뚜렸이 그 진가를 들어 냈는데,그것은 라이프치히의 두 개의 주 교회인 성 니콜라스와 바흐가 일했던 성 토마스 교회에서 일요일마다 번갈아 가면서 한 개의 모테트와 키리에,코랄 그리고 1 개의 칸타타가 포함된 일요 대 예배가 열렸기 때문이다. 칸타타는 예배 순서의 7) 코랄 선율로 전주<코랄 부르기>, 8)복음서 낭독,9) 첫 번째 주요 작품 '칸타타'로 전주 <연주>, 10) 사도신경 및 에배의 마지막인 14) 작품 (칸타타의 두번째 부분으로 전주 <연주>,<코랄 부르기> 에 편성되여 있었다.
라이프치히 교회에는 기본적으로 매해 58개의 예배용 칸타타가 필요 했으며,이 외에도 예수수난 성금요일에는 수난 음악,3개의 축제,매년 있는 시 위원회 취임식용,장례식,모테트와 결혼식 칸타타 등의 행사용 칸타타도 있어야 했으므로 ,1723년과 1729년 사이에 바흐는 60개의 칸타타 각각에 대하여 1년에 최소한 3 ~ 4개에 이르는 완전한 칸타타 연곡(1개의 칸타타는 5개 이상의 곡으로 구성)을 작곡하였다.
그가 작곡한 교회 칸타타는 현재 200 여개가 보전되어 있으며, 쾨텐과 라이프치히에서 바흐가 후원자 생일을 축하하거나 기타 축하행사를 위해 작곡한 30개의 세속 칸타타 및 70개의 코랄이 남아 있다.
세속 칸타타에는 '사냥 칸타타' '농민 칸타타' 및 '커피 칸타타' '결혼 칸타타' 등이 유명하다.
** 칸타타 : cantata(이,영),Kantate(독) 17세기 초의 이탈리아의 모노디(單聲음악)가 모체이며,아리아,레치타티보(서창),중창, 합창 등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성악곡의 하나인데, 어원은 이탈리아어의 cantare (노래하다)이며, 기악곡의 소나타에 대응되는 말이다.
** 아리오소 (이탈리아,arioso:애정이 풍부한) (1) 레지타티보의 도중 또는 끝에 나타나는 선율적인 부분 (2)기악곡에 있어서의 <칸타빌레(노래하듯이)>와 같은 뜻 (3) 자유로운 레치타티보와 아리아의 중간 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