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미주 현대문학 연구회
 
 
 
카페 게시글
2021 Best American Short Story 헤길러리 (Haguilllory)
Lauren hwang 추천 0 조회 130 22.03.17 11:5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3.18 01:53

    첫댓글 번역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22.03.19 14:47

    로렌 샘, 잼나게 읽었습니다~^^

    첫 문장에서 '...... 커피에 푹 빠져있었다' ---->
    tanked up on coffee 의미가 커피를(컵에) 채워서 테이블에 앉아있었다. 요렇게도 생각됩니다요.

    둘째 문장에서는, 자신의 커피만 --->자신이 마실 커피를 따랐다. 는 어떨는지요?

  • 22.03.28 09:55

    에효...주인공들의 연배애 비추어보면 일케 사는 부부들이 참 많을 듯요. 띡딱하게 굳어가는 노년의 모습이 짠해요. 뭔가 잔잔하게 공감이 가는 소설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로렌샘~^^

  • 22.03.28 10:33

    몇가지 제 생각을 남겨봅니다.^^

    p183
    결국에 그녀는 이른 시간 아이들의 쓰던 방으로 잠을 자러 복도를 뛰어 내려 갈 것이고
    - 결국 이른 시간이 되어서야 애들이 어릴 적 쓰던 방으로 잠을 자러 복도를 ...

    주여! 혹시 집 주변을 돌아다니며 소란을 피우지는 않았는지?
    -맙소사, 집안을 해집으며 소란을 피우다니요.

    그런 다음 그녀는 해가 진 한참 뒤에도 방문을 굳게 닫고 한참동안 그 방에 머물러있었다.
    -그리곤 해가 뜨고 한참 후까지 방문을 굳게 닫고 방안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는 최소한 조용하고 고독한 부엌에서 기거 할 수 있었으니까.
    -최소한 헤길러리는, 고요한 적막이 흐르는 부엌에서 완전 거주가 가능했다.

    보존제품 - 가공식품

    반면에 하루 일을 하고 흙과 부스러기를 어질러 놓으면
    -반면 일과를 보내면서 먼지나 부스러기 자국을 남겨놓을 때면

    p184
    오전이 되면 다시 과열로 들끓을 것이고 다트는 침을 뱉으며 꼬리에 불붙은 고양이처럼 안절부절 못 할 것이다.
    -오전이 되면 굽는 온도로 올라갈 것이고, 그럼 다트는 꼬리에 불이 붙은 고양이처럼 사납게 욕지거리를 내뱉을 것이다.

  • 22.03.28 16:17

    어두운 밤하늘에 매달린 밝은 달은 벌거벗은 나뭇가지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어두운 하늘에 걸린 달이 헐벗은 나뭇가지 사이로 비쳤다.

    오히려 잘 되었다
    -그래, 잘 된 일이다.

    모든 늙은 매떠린은 폭풍우가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했다.
    -늙은 메더린이라해도 폭풍우가 그랬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했다.
    (여기서 for all은 ..에도 불구하고, ..하든 이라고 해석해얄 것 같아요.)

    몽땅 망쳐버렸다.
    -모두 엉망이 되어버렸다.

    헤길러리는 차고로 가는 길에 피칸을 쓰레기통으로 던져 시끄럽게 했다.
    -차고로 가는 길에 헤길러리는 쓰레기통에 피컨들을 소리나게 던졌다.

    헤길러리가 2년 전, 들어 본적도 없는 나라에서 입양한 아이가 달갑지 않다는 속마음을 대니와 그의 아내가 했기 때문이었다.
    -대니와 그 처가 2년 전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에서 입양한 아이에 대해 헤길러리가 속내를 드러낸 이후부터였다.

    서펄만 미끼가 있는 유일한 도시인가요
    -서펄에만 미끼가 있나요?

  • 22.03.28 17:36

    물리적으로 말하자면, 그들은 트럭 안에서 아주 오랜만에 예전처럼 가까워졌다.
    -엄밀히 말하자면. 그들은 트럭 안에서 오랜만에 아주 오래동안 가까이 있었다.
    (physical speaking이랑 뒷 문장이랑 좀 아리까리해요.)

    그녀는 대니의 친아들 보다 몇 살 위인 열 살쯤이었는데, 그녀가 너무 가까이 갈 때면,
    -아이는 열살 쯤으로 대니 친아들보다 겨우 몇살 위였는데, 아이가 가까이 갈 때면
    (여기서 '그녀'라고 하면 좀 어울리지가 않아요.)

    p186
    하늘은 때때로 그들의 앞 유리창에 침을 뱉었다.
    -가끔씩 하늘은 자동차 앞 유리에 침을 뱉었다.

    석유 매장지에 도착하기 전, 마지막 정거장이었던 가게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고하고 무척 바빴다
    ( last stop, 마지막 정거장 대신 다른 표현이 없을까요? )

    p187
    “슈! 지렁이 몇 마리에 2불이라고?”
    -예끼! 벌레 몇 마리가 2불?

    p188
    그는 차에 기대어 팔짱을 끼고 지붕위에 올리고 여자와 아이들을 보았다. 야구모자는 그의 눈과 뺨을 가로질러 그림자를 잘랐다.
    - 그는 지붕 위에 팔짱을 얹어놓고 여자와 아이들을 눈으로 좇으면서 차에 기대었다. 야구모자가 그의 눈과 빰에 그림자를 드리웠다

  • 22.03.31 06:26

    마지막 정거장---> 마지막 경유지 는 어떨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