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5行)이란 우주 만물이 현현해 보이게 되는 기본원리이자,
현대물리학에서 말하는 파동의 원리입니다.
즉, 현대물리학에서 "만물은 파동하는 에너지"라 말하는
그 파동이 곧 5행 즉 음양5행을 뜻하는 것인데,
우주 천체들을 포함한 만물은 그 본래가 허공으로 실재하지 않으나,
아무것도 없는 그것(본래)이 수없이 많은 음과 양, 두 기운 알갱이(입자)로 나뉘어져
제 각각 끊임없이 5행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함으로써,
그것이 파동으로 인식되어진 것인데,
우주 만물의 이러한 파동 주기 즉 파동 주파수가 지극히 다양하여
인간의 신체 5감으로 인식되어지는 극히 일부의 파동 주파수들을
우리는 물질(고체, 액체, 기체 등), 소리(가청 주파수), 빛(가시광선) 등이라 하는데,
이와같은 파동의 실체가 곧 음양5행으로,
우주 안 그 어떤 것도, 그 어떤 현상도 이것 아닌 것이 없습니다.
즉, 5행이란 음도 양도 아닌, 아무것도 없는 본래상태(무극)에서
홀연히 양기운이 발하여 그 기운이 한없이 확산함에 따라
확산이 극에 달할 즈음 홀연히 그 반대 기운인 음기운이 나타나,
극에 달하리 만치 확산해 있는 양기운과 순식간에 하나가 됨에 따라,
다시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무극)로 환원하는 과정을
다섯 행정 즉 5행이라 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1. 아무것도 없는 無의 상태에서 홀연히 양기운이 나타난다. (木)
2. 양기운 특유의 성질로 무한 확산한다.(火)
3. 확산이 극에 달함에 따라 확산을 멈춘다.(土)
4. 양의 반대 기운인 음기운이 나타나 양기운을 끌어당긴다.(金)
5. 양기운과 음기운이 만나 하나가 되면서 본래 상태인 無가 된다.(水)
등과 같이 5행정으로 파동하는 것입니다.
자동차의 피스톤이 4행정으로 왕복운동을 하듯이
이 세상 만물이 위와 같이 양음5행으로 파동함으로써
그 파동 주파수에 의해 만물이 나타나 보이는 것인즉,
인체를 포함한 이 세상 만물은 그 본성이 空하나,
인체5감이 인식하는 파동 주파수들을
우리는 물질, 빛, 소리 등으로 이름하는 것입니다.
작게는 원자세계가 그러한 원리로 파동하여 생겨나며,
크게는 우주 천체들 또한 그와 같은 원리로 성주괴공 즉,
나타났다가 그 기운이 다하면 다시 사라지고를 거듭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다른 여러 분야에서 엉뚱하게도 음양5행의 이름으로
그 원리를 오도하는 사례들이 많아,
일일이 어떤 것은 옳고 또 어떤 것은 그르다를 말하기조차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단지 음양5행이란 말의 참 뜻과 원리가 무엇인가를 알고
그 뜻과 원리에 비추어 각자가 진위를 가름하셔야 할 것입니다.(자운)
첫댓글 감사
음양오행.
많은 이들이, 참 많이 들어봤고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해오던 단어인데,
그닥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채, 당연한 듯 여겨오던 세상 모든 것들 속에
이 음양오행이 다 깃들어 있더라... 는... 흠~ ~ ~
좋은 글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 눈팅하며 시간보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글입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