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음식점 18곳에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제 표지판 부착"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해 9곳에 이어 올해도 송도국제도시 내 18곳의 음식점을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편한 ‘외국인 친화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이를 알리는 인증제 표지판을 부착한다고 6일 밝혔다.
○ 이들 음식점은 △ 수타5900 캠퍼스타운점 △ 나이로비커피 비스트로
△ 바닐라 빈 △ 충정루 △ 리저브9 △ 수산촌 송도본점 △ 젠128아크
△ 나이스 타임 △ 버텍스 송도점 △ 카페 오를 △ 삼촌 커피 △ 에이스 크랩 △ 우만당 △ 레스토랑 갈리아 △ 혜화동 돈까스 극장 인천센트럴점
△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송도점 △ 덮밥중 △ 육대손이다
○ 인증 표지판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로고와 ‘GLOBAL CUSTOMER FRIENDLY BUSINESS(외국인 친화 사업장)’라는 문구가 새겨졌으며 △ 영어 메뉴판 비치, △ 영어 의사소통 가능 종업원, △ 소셜 미디어 영어 제공 여부를 나타내는 이모티콘도 함께 표시된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들 외국인 친화 사업장을 IFEZ 식도락 여행 책자와 글로벌센터 브로슈어 등에 수록하고,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 등에 게재하는 한편, 향후 맛집 탐방 유튜브로도 제작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제는 IFEZ 거주 외국인들이 겪는 언어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영어 공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친화 사업장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송도 내 전체 음식점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안내하고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연수구의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한해 지난 달 IFEZ 외국인 커뮤니티 협의회 등의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인증제 표지판 부착을 계기로 IFEZ를 외국인들이 살기 편한 글로벌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영종과 청라 지역에도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제를 확대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