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쉬어도 너무 쉬어버렸나봐요 ㅎ~~~
이웃님들~~~
안녕들 하셨죠^^
긴 연휴를 끝내고 새로운 맘으로 시작하는 월욜 아침이네요 ㅎㅎㅎ
연휴동안 아이들이랑 둘레길 걸으면서
그동안 못했던 이야기도 많이하고 고민도 들어주면서
참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네요
결혼하고는 늘 명절에 치여살다가 20여년이 지났어요
정말 너무나 오랜만에 휴가받아 뜻깊은 시간 보낸것 같아 맘이 뿌듯합니다
명절에 음주들 많이들하셨죠 ㅋㅋㅋ
여우네는 명절음주는 아니지만 또 아이들이랑 좋은시간 보내다보니
음주를 좀 한것 같아요
그럴때 속 확 풀리게 만들어주는 음식이 바로 바지락탕이랍니다
청양고추 한두개 썰어넣어 끓여놓으면 아이들도 남편도 숟가락질이 바빠진답니다
시원한 국물에 깜놀하실거에요^^
간단하면서 속풀이국으로 좋은 바지락탕 한번 같이 만들어 봐요^^
재료:바지락두줌,청양고추2개,물5컵,송송썰은파 약간,함초소금1작은술
바지락은 제철에 구입해서 해감시킨후 냉동보관하면
일년내내 맛있는 바지락요리를 할수 있답니다
냉동실 바지락을 냄비에 넣고(해동필요 없슴다)
물을 부어주어요
불에 올려 끓여주는데 떠오르는 거품은 부지런히 걷어내주세요
불순물이 떠오르는거라고 하네요 ㅎ~~~
청양고추와 파는 송송 썰어놓습니다
불을 줄이고 고추와 파를 넣고
함초소금으로 간을 해줍니다
함초소금은 짠맛보다는 뒷맛이 단맛이 많이나니 요런 깔끔한 국에는 최고네요
바지락이 요래 입을 딱딱 벌려주면 다 된거에요
정말 간단하죠
뭐~~레시피랄것도 없네요 ㅎㅎㅎ
걍 바지락에 물붓고 끓이다가 소금넣고 간하면 땡!!!
간단은 하지만 그 효과는 정말 최고인 바지락탕입니다
명절연휴에 과한 음주로 지친속은 바지락탕으로 달래시고
지친 맘은 맑은 가을하늘 한번 올려다보시고 푸세요
그리고 화이팅한번 외쳐보시는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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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원문보기 글쓴이: 귀여우니